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미국 테네시주에서 개최된 ‘2025 화농성 한선염 연례학술대회(Symposium on Hidradenitis Suppurativa Advances, 이하 SHSA 2025)’에서 자사의 인터루킨 17A(IL-17A)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글로벌 3상 임상인 SUNNY(SUNSHINE,SUNRISE) 연구의 4년 장기 추적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1 이번 SHSA 2025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코센틱스의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 SUNNY(SUNSHINE, SUNRISE) 연구에 참여한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장 분석이다. 연구에는 치료 시작 시점(0주차)부터 4년 시점(204주차)까지 코센틱스로 치료를 지속한 모든 중등도-중증 화농성 한선염 환자가 포함됐으며, 이들에서 코센틱스 300mg을 2주 또는 4주 간격으로 투여하여 화농성 한선염 임상 반응(Hidradenitis Suppurativa Clinical Response, HiSCR)[1]을 분석했다.1 연구 결과에 따르면, 52주차에 HiSCR를 달
[사진: 전달식모습. 왼쪽 첫번째부터 대한암협회 이민혁 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양옥모, 국가보훈부 강윤진 차관] 대한암협회(회장 이민혁)는 2025년 11월 6일(목) 오후 서울지방보훈청에서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와 「독립유공자 유가족 암 치료비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암협회와 유한재단이 공동으로추진 중인 ‘암(癌)중모색 시즌2’ 캠페인의 일환으로, “암은 개인의 질병이 아닌가족 전체의 위기이자 사회 공동의 과제”라는 문제 의식 아래 시작됐다.두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치료비 지원을 넘어, 경제적·정서적 회복까지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광복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이번 협약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암 투병으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사회적 연대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암협회는암 진단을 받은 독립유공자 유가족에게 1인당 최대 300만원, 총 1억 5천만원 규모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해당 재원은 유한재단의 기부금으로 조성됐으며, 국가보훈부 및 광복회와 협력해 보훈병원에서 진료 중인 암 환자를
유유제약 장재원 개발·영업본부장이 일반의약품 활성화에 대해 토론하는 국회 포럼에서 과학적 근거기반이 높은 의약품 개발시에는 “부가 광고기회”를 부여하자는아젠다를 발표했다.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일반의약품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김윤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약사회와건강소비자연대가 주관해 5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개최됐다. 이의경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유유제약 장재원 본부장, 대한약사회 김태규 이사, 숙명여대 이충우 교수, 식약처 김희선 사무관이 주제 토의에 나섰다. 유유제약 장재원 본부장은 “과학적근거기반 높은 수준의 의약품 개발시 ‘부가광고기회’ 부여”를 주제로 발제했다. 첫번째로 생약제제 유효성 제고를 위해품질관리 목적 지표물질 이외 미지(未知) 생리활성성분을 반영하는 제품에 한해 “생약제제 성분프로파일차별화 요소” 또는 “원산지” 광고를 허용하자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올해 8월JPPS(SCI IF: 4.3) 논문 예시인 유유제약 타나민정 주성분인 은행엽 건조엑스(EGb761®/독일 슈바베社)를 소개했다. 타나민정의 주성분 EGb761®(은행엽 건조엑스)은 성분분석 결과 ‘7가지 지표
AI 신약 개발 선도 기업 아이젠사이언스(대표 강재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아이젠사이언스는 루닛이 주관하는 ‘의과학’ 분야 컨소시엄의 핵심 공동연구개발기관으로 합류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부의 대규모 AI 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의료 등 주요 산업별로 도메인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해 국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루닛 컨소시엄은 ‘분자에서 인구까지 전주기 의과학 혁신을 위한 멀티스케일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아이젠사이언스를 비롯해 트릴리온랩스, SK바이오팜, 카카오헬스케어 등 7개 기업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및 서울대의 6개 교수 연구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경희의료원 등 9개 의료기관이 참여, 총 23곳의 산·학·연·병 기관이 협력해 AI 기반 의과학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사업에서 루닛, 트릴리온랩스와 함께 신약 개발 및 의과학 R&D 전반에 활용될 ‘의과학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담당하며, 이 분야에서 축적해온
● 한국로슈, 뉴클리에이트코리아 챕터 1기 리더십 팀 대상 4개월간 창업가 코칭 프로그램 운영 ● 뉴클리에이트 코리아 챕터, 코칭 프로그램 통해 조직 운영에 대한 리더의 역할 경험 및 설계해 보는 기회 가져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학생 주도 글로벌비영리 커뮤니티 뉴클리에이트(Nucleate, 대표이사 수피안 아불후다)의한국 챕터(이하 뉴클리에이트 코리아, Nucleate Korea) 1기 리더십 팀을 대상으로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6일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체결된 ‘한국 바이오헬스산업 혁신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의 공식후속 활동으로, 국내 바이오헬스 생태계의 혁신을 이끌 차세대 헬스케어 리더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한국로슈는 7월부터 약 4개월간 총 6회에 걸쳐 뉴클리에이트 코리아 리더십 팀의 성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코칭을 진행했다. 코칭 세션은 한국로슈의 애자일 코치가 직접 설계하고 진행했으며, 리더십 팀이 ‘원 팀(One Team)’의 협업 정신을 바탕으로 하나의 팀으로 성장할 수있도록 지원했다. 주요 내용은 ▲명확한 비전과 목표(Vision & Goal) 수립 ▲팀 내
EAP 전문 기업 (주)마인드트리(대표 황필수)가 IT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서대문구 H빌딩 리더스홀에서 마인드트리가 IT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업 맞춤형 특허 및 기술문서 작성 교육'이 큰 호응을 얻었다. 14건의 특허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의 50여 명 실무 개발자들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마인드트리의 EAP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기업의 실제 업무 환경과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 9시부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전문 특허법률사무소의 윤성운 변리사가 강사로 나섰다. 특허 아이디어 도출부터 기술문서 작성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현장 개발 중심 환경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별 실습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직접 발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변리사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실질적인 특허 출원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강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 관련 특허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AI 기술 발달에 따라 특허 관련
동국제약(대표이사송준호)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말차 클렌징’ 라인 2종을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마데카말차 포어 클렌징 오일’과 ‘마데카 말차 토닝 필링 젤’이다. 2종 모두 한국 전통 발효 기법으로 두 번 발효시킨 제주 말차와동국제약의 핵심성분 TECA(테카, 센텔라아시아티카 정량추출물)를 결합한 ‘말차-TECA’를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마데카 말차포어 클렌징 오일’은 병풀 오일을 함유한 투명 클렌징 오일층과 말차를 함유한 그린 클렌징 오일층으로되어 있는 신개념의 투톤 클렌징 오일이다. 흔들어서 사용하면 쫀쫀한 시럽 제형으로 피부에 밀착되어 메이크업과화이트헤드,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클렌징 해준다. 또한, 물에 닿으면 빠르게 유화되어 오일 특유의 답답함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라떼필 콤플렉스’를 함유해 순한 필링 효과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완성할 수 있다. ‘마데카 말차토닝 필링 젤’은 평소 세안만으로 제거되기 어려운 피부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맑고 투명한 피부톤으로가꿔 주는 제품이다. 맑은 초록빛 젤을 롤링하면 숯 캡슐이 터지며 모공 속 피지와 노폐물을 흡착하고, 고마주가 밀려나오며 매끈한 피부결로 가꾸는데 도움
● EMR 연동부터 수가진입까지 공동대응…유럽 900여개 병원 판매처 확보 ● 유럽중환자의학회서 DeepCARS 임상 효과 집중 홍보해 현지 의료진 ‘주목’ 의료 인공지능(AI) 기업뷰노(대표 이예하)는 오스트리아 영상진단 AI 기업 Contextflow, 독일 병원정보시스템(HIS) 기업Mesalvo와 함께 AI 기반 심정지 예측 솔루션 VUNOMed®–DeepCARS®(이하 DeepCARS)의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밝혔다. 이번 협약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38차 유럽중환자의학회 연례학술대회(ESICM LIVES 2025)’ 기간 중 27일 현지 미팅룸에서진행됐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DeepCARS의 유럽병원 도입을 위한 기술 연동, 실증 적용, 수가 진입을 공동으로추진한다. Contextflow는 자사 영상 AI 솔루션의유럽 수가 등재 경험을 바탕으로 DeepCARS의 수가 진입 전략 수립 및 규제 대응을 시작한다. Mesalvo는 독일 포함 유럽 지역에서 병원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이번 협약을 통해 DeepCARS를 자사의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및 데이터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