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숙아망막병증 관련 3상 임상연구(Rainbow) 통해, Anti-VEGF효과 재확인 • 노바티스, 미숙아부터 고령까지 전 생애에 걸친 효과적인 망막 질환 치료제 제공으로 안질환 분야에서 리더십 강화1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자사의 망막질환 치료제 루센티스(Lucentis, 성분명: 라니비주맙)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숙아망막병증(ROP, Retinopathy of Prematurity)에 대해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1. 2020년 12월 8일, 증식 당뇨 망막병증(PDR, Proliferative Diabetic Retinopathy) 적응증 추가1에 이은 적응증 확대로, 국내에서 가장 넓은 범위의 망막질환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됐다. 혈관내피 성장인자(VEGF)와 결합해 신생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루센티스 , 는 최근 잇따른 적응증 확대로 국내에서 성인 망막 질환 및 미숙아 망막병증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생물학적 제제의 망막질환 치료제로 거듭났다1. 미숙아망막병증은 37주 미만의 이른둥이에서 나타날 수 있다. 혈관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은 망막이 외부에 노출되어, 신생혈관을 동반한 섬유조직이 증식하는
손지웅 생명과학사업본부장, 4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 핵심성과 및 차세대 성장동력 발표- NASH, 비만 치료제 등 대사질환 핵심과제 글로벌 임상 가속 - CAR-T, 줄기세포치료제 등 세포치료제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 LG화학이 대폭 확대된 R&D 파이프라인을 토대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 도약에 적극 나선다. LG화학은 1월 13일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LG화학의 40여개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핵심성과를 중점 발표한다. 손지웅 생명과학본부장은 이날 밤 진행되는 LG화학 세션에서 전세계 바이오 산업을 주도할 핵심 파이프라인인 대사질환 후보물질과 항암 및 면역질환 세포치료제 등을 공개한다. 먼저 ‘동일 계열 내 최고 의약품(Best in Class)’을 목표로 개발 중인 통풍 치료제, 미국 FDA 희귀의약품에 지정된 유전성 비만 치료제의 성과를 소개한다. LG화학이 개발중인 통풍 치료제는 통풍의 주요 원인인 요산(XO)의 과다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의 신약으로, 미국 임상1상 시험 결과 식사와 관계 없이 하루 한 알 복용만으로 요산 수치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독성 및 심혈관 이상 반응도 확인되지 않아 기존 약물들을 뛰어
복막투석 환자들의 간 대사 부담을 낮추고 생체적합성을 향상1시킨100% 중탄산염(bicarbonate) 복막투석액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 (대표이사: 김희경)는 만성콩팥병 환자를 위한 복막 투석액 비카베라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4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비카베라는 임상적 유효성을 바탕으로 2019년 10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었다.2,3 2020년에 발표된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의 가이드라인에서는 12개월 이상 복막투석 시 장기 복막투석 환자의 잔여신기능 개선을 위해 포도당 분해산물(GDP, Glucose Degradation Products)이 낮은 중성 pH 복막투석액 사용을 고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4 만성콩팥병 환자의 복막 투석치료에 사용되는 투석액인 비카베라는 기존 복막투석액에 비해 생리학적 pH에 더 근접하다. 또한 자연적으로 만성 대사성 산증을 막아주는 작용을 하는 최초의100% 중탄산염(bicarbonate) 완충액(buffer)으로, 간이나 다른 장기를 통해 전환되지 않는다.5 특히, 비카베라는 임상 연구를
- 전주 대비 국내 발생 일 평균 환자 수 240명 감소(833.4→593.3명) - 전주 대비 주말 이동량 수도권 3.6% 증가, 비수도권 9.1% 감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1월 13일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지방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교정시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 대책 등을 논의하였다. 1월 13일 회의에서 정세균 본부장은 방대본의 ‘코로나19 사망자 관리지침’에 의하면 보호구를 착용한 유가족이 임종을 지키거나 사망자를 직접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감염병 사망자라는 이유로 대부분 이러한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고 있어 고인을 떠나보낸 유가족의 아픔이 더 클 것인바, 방역에 문제가 없으면서 가족과 이별하는 최소한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각 지자체는 현장에서 이러한 지침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방대본은 현장의 상황에 맞게 지침을 보완해 줄 것을 지시하였다. 정 본부장은 방역당국이 BTJ 열방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 KEEPsAKE-1과 KEEPsAKE-2연구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산키주맙을 평가했으며, 여기에는 생물학적 제제 및/또는 비생물학적 항류마티스제제(DMARDs)에 부적절하게 반응하거나 내약성이 없는 환자가 포함되었음1- 현재까지 이 연구의 안전성 결과는 건선 환자에서 리산키주맙의 알려진 프로파일과 대체로 일치했음1-4- 인터루킨-23(IL-23) 억제제인 리산키주맙은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과 다른 여러 면역 매개 질환을 앓는 성인 환자 치료제로 평가가 진행 중임1,5-7 애브비는 활동성 건선성 관절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두 건의 3상 임상연구인 KEEPsAKE-1 와 KEEPsAKE-2에서 위약군 대비해 리산키주맙(150mg) 투여군에서 유의미하게 더 많은 환자들이 1차 평가 변수인 24주차에 ACR20 반응에 달성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주요 결과를 1월 5일 발표했다.1 KEEPsAKE-1 및 KEEPsAKE-2연구에서 리산키주맙 투여군의57%와 51%가 각각 24주차에 ACR20 반응을 달성한 반면, 위약군의 34%와 27%만이 ACR20 반응에 도달했다(p <0.001). 1 순위화된2차 평가 변수의 결과상 24주
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녹더나)’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 녹더나는 야간뇨의 원인 중 최대 88%를 차지하는 야간에 소변을 과잉 생산하는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성인에서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며, 많은 야간뇨 환자들의 야간뇨 횟수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치료제로 남성은 1일 1회 50μg, 여성은 1일 1회 25μg을 투여한다.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2019년부터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의 공동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가 계약을 체결한 녹더나는 미니린의 저용량 제품으로 고령의 환자에서 우려됐던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1월 18일부터 한국페링제약은 종합병원에 집중하고, 종근당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녹더나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녹더나의 임상 3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더나 25μg 및 50μg는 각각 여성과 남성의 야간뇨 관련 증상 조절에 효과적인 것
* 또래집단 소외 등 심리적·사회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에게는 급여 적용이 되지 않아 이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위해 듀피젠트® 200밀리그램 약제비 지원 프로그램 신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듀피젠트®프리필드주 200밀리그램(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이하 ‘듀피젠트®’) 투여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표적 생물의약품으로, 2020년 10월에 200밀리그램이 국내 추가 출시됐다. 듀피젠트® 200밀리그램은 만12세 이상의 몸무게 60kg 미만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투여되며, 그 외 60kg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게는 300밀리그램이 투여된다. 현재 듀피젠트® 건강보험 급여는 성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듀피젠트® 200
㈜파멥신(대표 유진산) 은 국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 이하 ‘레고켐바이오’)와 지난 22일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개발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후보물질의 병용투여를 고형암 적응증으로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PMC-403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는 항체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킨다. 이러한 기전으로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모델에서 단독투여 또는 항암제 병용투여 시 정상화된 혈관을 통해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종양으로 전달되게 함으로써 효능이 극대화되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또한 PMC-403은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기존 혈관도 정상화시킨다. 파멥신은 지난 8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기관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전신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CLS)에 대한 PMC-403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한다고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