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중심 건강증진사업에 주력 - 2019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모든 국민이 더욱 건강한 2019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선도기관으로서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설립목적에 맞추어 지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국가 건강정책의 대계로서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준비하였고,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수립을 통하여 지방정부의 건강증진정책을 지원하였습니다. 국가 비만예방종합대책과 음주폐해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궐련형 및 전자담배 경고그림 강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국가 건강증진 정책을 보건복지부와 함께 성실히 수행하였습니다. 보건소, 보건지소, 건강생활지원센터, 그리고 보건진료소 등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금연, 절주, 비만예방, 신체활동 활성화, 그리고 건강증진 교육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통해 국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고,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및 지역사회 보건인력 육성에 기여하였습니다. 국정과제인 동네의원중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추진단’을 설치, 지역사회 민관협력을 통한 만성질환 통합관리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공공기관으로
-비현실적인 조건 그대로 존치시킨 개정 확정 고시, 제도 사문화 우려 현실화-전반적인 보험등재제도 개혁을 위한 약가제도협의체 운영 제안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31일 확정 발표한 ‘글로벌 혁신신약 약가제도’ 개정안에 대하여, 그간의 정부와 업계와의 열띤 논의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개선항목 없이 원안 그대로 최종안이 발표되었다는 점에 크게 실망감을 표했다. 그 동안 수 차례에 걸친 의견 개진을 통해, 이번 개정안의 5가지 혁신신약의 요건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신약은 거의 없을 것이며, 이는 글로벌 혁신신약 우대요건을 사문화 시키는 조치이고, 따라서 추가 개정이 필요함을 강력하게 요청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요청은 무시되고, 비현실적인 조건이 그대로 존치된 최종안이 확정되면서 제도 사문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었다. 특히, 협회는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면서도 글로벌 신약에 대한 가치인정을 외면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자세이며, 향후 혁신적인 신약의 개발과 제약산업 육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협회는 이를 계기로 다시 한번 보험등재제도
치아는 머리부터 자라고 뿌리가 자라예방적 차원에서 미리 뽑는 것도 좋은 선택될 수 있어 # 서울에 거주중인 고등학생 박 모양, 절친한 친구가 사랑니를 뽑고 고생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본인도 뽑아야 되나 싶어 고민한다.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굳이 미리 뽑을 필요는 없다, 아플 때 뽑으면 된다, 아프기 전에 미리 뽑아야 덜 아프다 등의 여러 가지 의견이 나왔다. 아직까지 사랑니로 인한 통증은 느껴지지는 않지만, 언젠가 뽑아야한다는 생각에 박 모양은 걱정이 들었다. 흔히 ‘사랑니’라 불리는 치아는 영구치중 가장 안쪽에 있는 제3대 구치를 말하며, 치아 중 가장 늦게 나오는 치아이다. 보통 17세~25세 무렵에 맹출하는데, 이 시기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이 많을 때며 특히, 새로 어금니가 날 때 마치 첫사랑을 앓듯이 아프다고 하여 "사랑니"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보통 치아가 자랄 때 뿌리부터 자라고 머리가 자라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치아는 머리부터 자란 뒤, 뿌리가 어느 정도 자랐을 때 잇몸을 뚫고 나오게 된다. 사랑니 역시 마찬가지로 머리부터 자란 뒤 뿌리가 자라기 때문에, 머리만 형성된 경우에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17세~25세 무렵
-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 타미플루 부작용 사례 분석- 성인과 달리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환각·환청 등 신경학적 유해반응 높게 나와 최근 타미플루(Oseltamivir 제제) 복약 후 나타난 환각으로 10대 청소년이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타미플루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의 치료제인 타미플루는 2009년, 이른바 신종 플루라고 불렸던 인플루엔자 A형 H1N1의 세계적인 대유행 당시 수요가 급증했고 이후 널리 쓰이고 있다. 이미 10년 전부터 타미플루로 인해 환각·환청 등 신경학적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었으며, 미국, 일본은 물론 국내에서도 최근 5년간 12건의 타미플루에 의한 환각 부작용 사례가 신고된 바 있다. 서울대병원 약물유해반응관리센터에서는 국내 부작용 사례에 대한 연구를 위해, 최근 5년간 서울대병원에서 타미플루를 처방받은 환자 7,045명에 대한 약물유해반응 발생자료를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총 29명의 부작용 발생 사례를 확인했고, 타미플루에 의한 약물부작용 발생률은 0.41%로 나타났다. 이 중 오심·구토·설사 등 위장관계 증상(0.20%)이 가장 많았고, 간독성(0.
안녕하십니까.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가고 2019년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의료계 관계자 여러분! 새로운 시작에 앞서 희망찬 포부를 이야기해야 할 이 때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피살사건으로 인해 우리 의료계가 크나큰 충격과 슬픔에 빠져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 마련에 저희 의협이 앞장설 것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중인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차기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개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올 한해 역시 급변하는 정치, 경제, 사회 환경 등으로 인해 의료계도 격변의 시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보건의료 관련 정책들이 올바르게 수립되고 의사들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어 회원들의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갈 것입니다. 특히 수가 정상화에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자 합니다. 의료계의 고질적인 문제인 저수가 문제가 하루 빨리
인 사 말 안녕하십니까.대한병원협회 회장 임영진 새해 인사 올립니다. 기해년 황금돼지의 해가 밝았습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 모두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황금돼지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또한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 주신 (귀빈명단)여러분께 머리숙여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님, 그리고 의료계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가 어디 있겠냐만은 유독 작년 한 해, 의료계는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우리 병원인들은 산적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흔들림 없이 숭고한 헌신을 보여주셨습니다. 이에 다시한번 감사에 말씀 드립니다. 이제 우리는 4차 산업혁명과 의료계 보장성 강화 정책기조로 또 다른 과제에 직면했습니다. 우리 병원인들은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며 여러 난제들을 헤쳐나가야할 것입니다. 과거 중요한 시기마다 우리가 경험했던 시행착오를 다시는 되풀이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하나된 마음으로 정책당국과
외래 진료실에서 폭언 폭행을 넘어 살인까지입법부, 행정당국은 뒷짐지고 보고만 있을 것인가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날아든 비보에, 우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모두는 큰 슬픔과 고통에 빠졌다. 대형종힙병원 외래의 진료현장에서 끔찍한 칼부림이 순식간에 벌어졌고, 40대의 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급소를 찔려 신속한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유명을 달리할 수밖에 없었다. 30대의 젊은 환자가 왜 주치의를 해치게 되었는지의 동기와 범행과정 및 정신상태에 대한 세부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양극성 정동장애의 진단명과 과거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해당 의사가 담당했었다는 기사만 전해지며 확실히 그 환자가 의사에게 원한을 갖고 계획된 위해를 가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대형종합병원의 진료현장에서 의사를 대상으로 끔찍한 살해사건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의료현실에 심각한 문제점이 있음은 자명하다. 첫째로 의사는 대부분 진료현장에서 자기방어를 하기 매우 어렵다.의사들은 종종 환자가 공격적이거나 폭발하는 상황을 맞닥뜨린다. 정성스런 노력을 통해 설득과 이해를 얻어내기도 하지만 드물게는 급작스런 분노폭발 및 위험한 상황을 감수해야만 한다. 진료실의 전화 및 비상벨이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