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해명에 대한 반박 성명 약물이용 지원사업에 대한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은 그만하고,국민 편익과 의료재정 절감을 위한 선택분업을 시행하라! 공단의 약물이용 지원사업에 대한 14일 우리 협회의 성명서에 대해 공단은 다음과 같이 궁색하기 짝이 없는 해명자료를 발표하였다. <공단 해명내용>❍ 의협에서 발표한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은 의약분업은 전문의료인인 의사가 환자의 증상을 진단해 환자에게 치료되는 의약품을 가장 적합하게 환자에게 처방하고, 약사는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투약하는 것임. - 국민의 질병의 조기발견·예방 및 건강관리는 공단의 주 업무이며 이 사업의 내용은 약물의 올바른 사용 관리 및 적정투약 모니터링 등으로, 약사가 의사의 진단·처방전을 변경하는 등 의약분업을 침해하는 업무는 전혀 없음. ❍ 공단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올바른 약물이용지원 사업”은 노인인구, 만성질환자의 증가에 따른 투약순응도 향상과 약물 오남용을 방지를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임. - 기 공단의 사업인 적정투약관리업무의 일환으로 투약순응도 향상을 위하여 약물의 올바른 사용관리, 유사약물 중복검증,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 잘못된 약 사용을 교정해 주는 것임.
만성적인 위식도역류엔 항역류수술 고려 필요 서구화된 식습관과 바쁘고 여유 없는 일상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우리나라 위식도역류질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커피, 탄산음료, 튀기고 기름진 음식, 술 등 현대인이 좋아하는 기호식품들이 위식도역류 유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담배 역시 증상을 매우 악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서 위산의 역류를 방지하는 식도 괄약근의 기능이 떨어져 식도 입구에 위산이 역류함으로써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바로 위식도역류질환이다. 위식도역류질환의 경우 일반적으로 PPI라는 위산분비억제제 약물로 치료한다. 위산분비억제제는 위산의 분비를 억제하여 위산의 식도 자극 증상을 완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음식물 역류는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한다. 그런데 이 위산억제제를 장기복용하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발생한다는 보고가 최근 이어지고 있다. 단기 부작용으로 설사, 변비, 탈모, 발진 과민반응 등이 있고, 장기부작용으로 위산분비억제로 인한 소장 내 산도저하로 인해 칼슘흡수가 방해되어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또한 마찬가지 이유로 대장 내에서 균감염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남성의 불임률, 뇌졸중
공단-약사회,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 체결 관련대한의사협회 성명서 의약분업 실패 자인하는 방문약사제도 전면 철회하고국민편익, 재정절감 위한 선택분업 도입하라! 공단은 건강보험제도 지속가능 위태로운 마당에국민건강 역행하는 부적절한 사업에 나설 때인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약사회가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이라는 명목으로 7월부터 방문약사제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우리협회는 황당함을 금할 길 없고 유감으로 생각한다. 우선, 방문약사제도는 의사의 처방권, 국민 건강권에 심각한 침해를 일으킬 소지가 크다. 약사가 임의로 환자의 의약품 투약에 개입하고 의사 본연의 일인 처방에 간섭하여 불법의료행위가 발생할 가능성도 다분하기 때문이다. 이에 오히려 국민건강을 위협하고 직역간 갈등과 혼란만 부추기게 될 것이 쉽게 예상된다. 무엇보다도 큰 문제점은 바로 현행 의약분업제도에 정면 역행하는 데 있다. 2000년 의사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약분업은 강행됐다. 진찰부터 조제까지 의료기관 내에서 다 이루어지던 일들이 진찰 처방 따로, 조제 따로라는 명목 하에 분리됨으로써, 애먼 환자들은 불편함에 강제 적응해야 했고, 재정은 재정대로 낭비되어 왔다. 가뜩이나 아픈 환자에게 진찰
상급병실 급여화 시행 관련대한의사협회 성명서 의료적폐, 상급병실 급여화 정책을 철폐하라! 대형병원 쏠림 심화돼 지역의료기반 무너질 것 원칙과 우선순위 무시한 급여화로 중증환자만 피해 의협, 봉직회원 권익보장 위한 전담조직 신설키로 우리협회는 지난 6월 8일(금)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동네 병·의원보다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상급병실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상급병상 급여화를 의결한 것에 대해 깊은 분노와 우려를 표명한다. 과거 정부에서 의료적 필요성이나 비용효과성 등 보험급여의 우선순위 보다 정치적 목적에 따라 추진된 대표적인 의료적폐이자 포퓰리즘적 정책이 바로 식대 및 상급병실의 급여화이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적폐청산을 모태로 탄생했고,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현 정부에서 청산되어야 할 과거 정부의 정책을 답습하는 것은 현 정부 스스로가 의료적폐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라 할 것이다. 이미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되어 경증환자까지 대형병원을 이용하고 있고, 상급종합 및 종합병원의 병상 가동율이 100% 근접하고 있는 현실에서 의학적 필요성도 비용효과성도 없는 상급병실을 급
일반인들도 방심은 금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막이 오른다.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뿐만 아니라 각 국가별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갖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이 월드컵뿐만 아니라 올림픽 등 각종 큰 대회를 앞두거나 경기 도중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이런 운동선수들의 부상 소식들을 듣다보면 무릎을 다쳤다는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는데, 이중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질환을 많이 접하게 된다. 십자인대란 무릎 앞, 뒤에 있는 X자 모양의 인대다. 앞쪽에 위치한 인대가 전방십자인대, 뒤에 있는 인대가 후방십자인대다. 십자인대는 대퇴골(넙다리뼈)과 종아리뼈의 위치를 고정시켜줘 관절운동의 정상적인 범위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흔한 십자인대의 파열은 넘어지면서 무릎 관절이 꺾이거나 빠르게 달리다가 갑자기 방향을 전환할 때 주로 발생한다. 특히 축구나 농구처럼 상대선수나 물체와 심하게 부딪히거나 움직이는 방향을 갑자기 바꾸는 운동에서 발생한다. 보통 십자인대 파열의 경우 대부분 전방십자 인대파열을 말하며, 후방십자인대 파열은 드물고 대부분은 외상으로 나타난다
해산물을 충분히 가열해 먹는 것이 중요 매년 여름철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유행한다는 기사와 함께 감염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금년에는 3월 여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이 검출 됐으며 4월에 감염환자가 발생 할 정도로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왔는데, 기온이 점차 올라감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와 식약처에서는 특별 점검과 함께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 패혈증이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Vibrio vulnificus)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중증의 감염증 또는 급성 폐혈증이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는 주로 바다에서 살고 있는 세균으로 일정 이상의 염도와 18~20℃의 온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게 되며 바다로 피서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감염질환이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 것으로, 혹은 덜 익혀서 섭취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서 감염된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 잘 감염되며, 만성 간질환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치사율이 절반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병이다. 패혈증은 갑작스러운 발열, 오한, 전신 쇠약감 등이 나타나며 구토와 설사가 동반되기도 한다. 잠복기는
네이처셀 입장을 밝힙니다. 네이처셀을 포함한 바이오스타 그룹은 양심과 법률에 반하는 어떠한 행동도 한 적이 없습니다. 네이처셀 모든 회사 임직원들은 성체줄기세포 기술 개발을 통한 난치병·불치병 정복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늘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에서 제기된 네이처셀 주식 관련한 시세조종을 시도한 적이 전혀 없습니다. 네이처셀 라정찬 대표는 현재 대법원에 계류되어 있는 상황에서 한 치의 의혹도 받지 않도록 연구에만 전념해 왔습니다. 네이처셀은 일시적인 해프닝이 정도 경영의 진실을 가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어떠한 주식 관련 나쁜 짓을 하지 않았음을 하늘을 두고 맹세합니다. 이번 일로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2018년 6월 12일 네이처셀 올림
난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 환자군 중 가임기인 20, 30대가 37% 차지 여성이라면 한 달에 한 번 주기로 하게 되는 생리. 그런데 유난히 생리통이 심해 생리하는 주간에 초주검이 되는 여성들이 있다. 이렇게 생리통이 심한 경우에는 자궁내막증, 자궁근종, 난소종양 등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 이중에서도 특히 자궁내막증이 극심한 생리통, 만성적 골반 통증, 성관계 시 통증의 가장 큰 원인질환으로 꼽힌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이 아닌 나팔관, 복막 등의 부위에 생기는 것을 말한다. 대부분의 생리혈은 질을 통해 배출되지만 일부는 난관을 통해 역류하여 복강 내로 들어가는데 이때 복강 내에서 생리혈이 제거되지 못하고 난소나 기타 복강 내 여러 장소에 병변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 자궁내막증이다. 초경에서부터 폐경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가임기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대 12.2%, 30대 24.8%로 자궁내막증 환자 3명 중 1명은 젊은 20, 3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84,583명이던 자궁내막증 환자가 2017년 111,214명으로 5년 사이 31%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