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3대 알레르기 질환어릴 때부터 순차적으로 발생 애완동물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많아졌다. TV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샘 해밍턴의 아들 윌리엄도 반려견인 만두와 함께 지내며 서로 아끼고 때로는 투닥거리는 모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소아기 자녀와 애완동물은 함께 지내지 않는 것이 좋다. 자녀의 알레르기 질환은 부모의 영향이 크다. 부모 중 한쪽이 알레르기 질환이 있을 때는 50%, 양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75%의 확률로 자녀도 알레르기 질환이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홍석찬 교수는 “아토피성 피부염, 기관지천식, 알레르기 비염은 3대 알레르기 질환으로 나이가 어릴 때부터 순차적으로 발생한다”며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부모의 자녀가 소아 시기, 애완동물의 항원에 조기 노출되면 3대 알레르기 질환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찬 교수는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진 경우, 알레르기 질환 예방을 위해 애완동물은 기르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며 “하지만 아이가 원할 경우, 2~3일에 한 번씩 자주 목욕을 시켜 애완동물의
우리나라 치매문제 해결을 위한 획기적인 정책을 공약한 문재인 대통령후보에 대한 한국치매협회 주관의 지지선언이 있었다. 지지선언은 4월 28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더불어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의 참석인사 소개와 함께 한국치매협회 조인순 센터장의 사회로, 사무총장 이경민 서울의대 교수가 치매 어르신 및 가족, 그리고 회원과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국가치매책임제’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선언을 하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은 지지선언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국가 책임하에 치매 문제해결에 최선을 다할 각오임을 천명했다. 2017년 4월 28일(사) 한국치매협회 드림 (담당 : 한국치매협회 마하진 팀장 010-2520-7413) #첨부1 문재인대통령후보 ‘국가치매정책’ 지지선언문 한국치매협회는 국가가 적극적으로 치매환자를 책임지겠다는 문재인 후보의 치매국가책임제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향후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이 제도를 통해 행복한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치매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0년이 되면 85만명에 육박할 것입니다. 2017년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
지난 4월 7일 인천지방법원은 임산부 자궁내 태아사망 사건에 대하여, 태아의 심박수 모니터링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담당 산부인과 여의사에게 금고 8개월의 실형을 선고하는 납득하기 힘든 판결이 내려졌다. 태아가 자궁 내에서 갑자기 사망하는 일은 모든 임신기간에 걸쳐 불가항력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심박수 모니터링은 태아의 상태를 살피는 여러 가지 방법의 하나일 뿐, 그것이 태아의 생존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또한 잠시 모니터링을 멈춘 이유도 산모의 요구에 의해서라고 하니, 도대체 법원이 무엇을 근거로 분만 현장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의사에게 굴레를 씌우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이는 지금도 진료 현장에서 산모는 물론 태아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일하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모두 잠재적인 범죄자로 내모는 경악스러운 일이다. 앞으로 이런 판결이 또 생긴다면 어떤 의사가 산부인과를 전공하려 할 것이며 또 누가 분만을 받으려고 하겠는가. 정부가 말로는 항상 저출산 대책을 세우겠다고 하지만, 정작 분만을 책임지는 산부인과 의사들을 줄줄이 감옥에 보내버리면 대한민국 산모들은 어디에 가서 애를 낳으라는 건가? 오래 전부터 많은 산부인과 병의
2014년 무통주사 맞은 산모가 태아가 심정지로 사망한 후 담당 의사를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지난 4월 6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자궁내 태아사망을 살리지 못했다는 사유로 구금 8개월이 선고되었다.예측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태아 사망을 살인으로 취급해서 처벌한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산부인과 의사들은 이미 예비전과자이다.20여 시간 태아 모니터링 벨트를 유지하던 중 진통에 시달린 환자를 위해서 한 시간 정도 제거한 사이에 태아가 사망한 사건을 형사처벌을 내린 법원은 의학적으로 무지하고 의료현장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라고 판단이 된다.이런 판결을 한 법원은 자연분만의 과정 중 태아가 사망한다면 출산을 도와준 사람과 조산사 등에게도 살인으로 판결을 내릴 것인지 묻고 싶다.우리나라의 진료환경이 이러한데도 불구하고 묵묵히 산모와 태아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서 진료실을 지키고 있는 산부인과 의사들께 경의를 표한다.법원은 저출산, 저수가와 의료분쟁으로 산부인과를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 산부인과 의사가 의료현장을 떠날 수밖에 없는 판결을 한 것에 대해 분만환경의 파괴에 일조를 했음을 깊이 인식하고 자성을 할 것을 경고한다.만약 경고를 무시하고 이 같은 비이성적 판
생활환경 개선하고 가족 모두가 이해하고 노력해야 매년 5월 첫째 주 화요일은 ‘세계 천식의 날’로 올해는 5월 2일이다.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천식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도 천식환자는 166만 명으로, 한국인 10대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6위에 해당한다. 천식은 기도에 염증이 생겨 기도벽이 부어오르고, 외부의 여러 자극물질에 의해 쉽게 과민반응을 일으켜 기도가 좁아지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천식은 매우 흔한 질환 중 하나이지만 정확히 알고 치료를 받으면 불편함 없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천식의 악화 원인으로는 감기와 대기오염, 스트레스를 비롯해 집먼지 진드기나 반려동물의 털과 배설물 등의 환경적 요인, 그리고 자극적인 냄새나 담배연기, 기후의 변화 등이 있다. 또한, 운동이나 기타 약물로 인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보통 천식은 천명, 호흡곤란, 기침의 3대 증상을 동반한다. 천명은 숨을 들이쉬고 내쉴 때 ‘쌕쌕’ 거리는 호흡음을 말하는 것으로 천식의 가장 주요한 증상이다. 호흡곤란의 경우는 증상과 정도가 사람마다 매우 다양하여 호흡곤란 보다는 흉부압박감이나 답답함 정도만을
특히, 어린 자녀들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 서울에 사는 이 모씨(30,남)는 턱이 한번 빠진 이후로 턱을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나게 되었고, 통증이 심하지 않아 그 후로 별다른 치료 없이 몇 년이 넘도록 방치를 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턱에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이명, 뒷목ㆍ어깨 저림 등의 증상들이 나타났고, 치열이 틀어지고 급기야 안면 비대칭까지 찾아 왔다. 손가락 두 개가 들어가기 힘들 정도로 입이 벌어지지 않아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고, 턱관절 장애라는 진단을 받았다. 대화하거나 음식을 씹는 등 턱 운동을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턱관절에는 머리뼈와 턱뼈 사이를 연결해주는 디스크가 있다. 이 디스크가 관절이 잘 맞지 않는 상태에서 계속 움직이고, 밀리고, 압박받는 등 여러 원인에 의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면서 턱관절 장애가 발생하게 되며, 이를 턱관절 장애(악관절 장애) 또는 턱 디스크라고 부른다. 보통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나타나기 때문에 턱관절 장애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원인을 파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외상, 교합 부조화,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 등의 원인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대부분의 경우
의료의 목적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있다. 그러나 지금 의료 본연의 목적은 사라지고 의료가 자본에 종속되어 영리화의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의료가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원격의료, 의료서비스산업화, 규제프리존 등으로 포장되어 추진되면서 의료제도는 후퇴하고 사회적 갈등과 진료권 침해 등 우리의 진료환경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에 잘못된 의료규제와 의료영리화 정책을 백지화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보호를 목표로 하는 안정적인 의료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의하며 촉구한다. 하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원격의료, 의료서비스산업화, 규제프리존 등의 시대착오적 의료정책은 즉각 폐기하라. 하나, 이중 삼중으로 의사들을 규제하고 억압하는 악법은 즉각 개정하라. 하나, 일차의료를 중심으로 하는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일관성 있게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보건부 분리 등 정부 조직을 개편하라. 하나, 적정부담, 적정급여, 적정수가를 담보할 수 있는 건강보험 체계를 마련하라. 하나, 국민 건강 및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안정적인 의료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 일동은 제19대 대통령 후보자들에게 과거의 모든 의료적폐를 청산하고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