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은 혈관, 특히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의 혈관벽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입니다.이 덩어리가 생기는 원인은 다양한데, 대표적인 원인은 당뇨, 흡연, 고 지혈증, 고혈압 정도입니다. 지방이 많다고 무조건 다 동맥경화증의 원인이 되지 않습니다. 지방중 LDL이라는 지방은 동맥경화증의 발생을 높이는 지방 성분이지만, HDL이라는 지방은 반대로 발생율을 낮추어 줍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비만인 사람에서는 LDL이 증가하고, HDL이 감소합니다.고혈압이나 당뇨 등의 원인으로 인하여 혈관벽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고,여기에 지방질이 스며들어가고, 몸 안의 염증세포가 같이 들어가 반응하면, 딱딱한 덩어리가 생기면서 혈관을 점점 좁아지게 만듭니다. 이것이 동맥경화증입니다. 이런 동맥경화증이 심해지면 혈관이 점점 좁아져서 피가 통하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이런 원리로 생기는 것이 협심증입니다.단지 좁아지기만 한 것은 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하고 운동 중이나 힘든 일을 하였을때 흉통을 느끼게 되며, 이렇게 생긴 동맥경화증 덩어리가 터져서 혈관을 불완전하게 막으면 불안정형 협심증이라고 하고 이때는 주로 점점 잦아지는 흉통이나 안정시에도 흉통을 느끼곤 합니다. 또한 혈관을 완
동맥경화증이 문제가 되는 것은 경화가 70%이상 되었을 때입니다. 그 이전에는 대개는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70%이상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이 식습관과 운동입니다. 의사들이 매일 담배 끊고 술 마시지 말고 저지방 식이 하고, 운동해라~ 라고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은 초등학교 애들한테 길건널 때 파란 불에서 건너라 라고 설명해주는 것과 같이 아주 기본적인 멘트입니다. 즉, 아무리 좋은 약이나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생활 습관이 엉망이라면 동맥경화증이 증가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야채와 곡식 위주의 식습관이 아주 중요하며 되도록 지방(특히 요즘 문제가 되는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하며 바다 생선이나 콩을 통한 단백질 섭취가 동물로 인한 단백질 섭취보다 동맥경화증을 덜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동맥경화증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그런 찌꺼기 들이 쌓일 수 있는 원인(혈관 내 상처-항산화 물질에 의해서라든지 염증에 의해서라든지)을 줄여야 하는데 이러한 원인을 제공하는 가장 흔한 것이 담배입니다. 담배는 혈소판 응고도 증가시키므로 찌꺼기들을 더 많이 만들어 줍니다.하루에 딱 한잔 마시는 와인은 동맥경
1. 여름에는 성형수술을 피하라고 하던데 맞나요? 많은 분들이 염증, 땀 등의 이유로 여름철에는 성형수술이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물론 가급적 여름철을 피해야 하는 수술이 있긴 합니다만, 대개의 수술은 계절에 별 상관이 없습니다. 특히 요즘 같이 냉난방이 잘 되어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겨울철에 실내에서 땀을 더 많이 흘릴 수도 있습니다. 2. 성형수술은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르나요? 뼈에는 감각신경이 지나다니기는 하지만, 분포하지는 않습니다. 즉 뼈 자체는 통증을 느끼지 않기 때문에, 뼈를 깎는 아픔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얼굴 골격 수술은 비교적 통증이 적은 편에 속하는 수술입니다. 3. 상처나 수술봉합부위가 물에 닿으면 안 되나요? 더러운 상처는 흐르는 수돗물에 씻는 것이 좋으며, 수술봉합부위가 잘 아물고 있는 경우,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자가 드레싱법을 익힌 후 세안 및 샤워가 가능합니다. 4. 흉터수술은 반드시 성인이 된 후 해야 하나요? 흉터수술은 나이와 상관없이 상처가 난 후 6개월에서 1년 정도부터 가능합니다. 5. 가슴확대수술은 출산과 수유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원칙적으로 가슴확대수술과 출산, 수유 사이에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
1. 혈액형으로 성격을 파악할 수 있나요?지구상에서 혈액형과 성격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으로, 특히 일본이 좀 더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ABO, Rh, MNSs, Lewis, Duffy, Kell, Kidd 등 수백 가지가 넘는 다양한 혈액형 중에서 유독 ABO 혈액형이 성격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혈액형을 기준으로 성격을 분류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지만 한편으로는 위험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혈액형 항원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그 유전자가 인간의 성격을 부여하는 것은 아니며, 성격은 환경적 요인, 교육 등에 의해 형성되는 것입니다. ABO 혈액형과 성격은 아무런 과학적인 근거나 관련이 없습니다. 2. 남자의 골수를 이식 받은 여자는 성격도 남성적으로 바뀔까요?남자의 골수를 이식 받은 여자는 생착 후 남성으로 성전환되는 것이 아니므로 여성의 성격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3. 혈액형이 저절로 바뀔 수도 있나요?ABO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은 골수 등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경우가 아니라면 혈액형은 바뀌지 않습니다. 적혈구는 골수에서 만들어지므로, 골수이식을 받은 후 공여자 골수로 생착이 되면 혈액형도
복지부의 지침으로 지정된 날짜보다 늦게 제출된 어떤 국내개발 천연물신약에 대해 정부는 매우 강경한 처벌을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처벌의 내용은 두 가지, 급여제한과 일정한 비율의 약품비 환수였다. 국내 개발 신약으로는 드물게 성공한 제품으로 평가되었다. 제법 잘 나가던 약으로 평가받으면서 그 약은 업계의 부러움의 대상, 또는 시기의 대상이 되었다. 어쨌든 다른 회사들은 그 제품을 연구개발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따라서 해당업체 뿐 아니라 업계는 혼란스러워 한다.임상시험을 하다보면 환자모집이 늦어지거나 데이타 처리가 지연되어 예정된 일자를 맞추지 못하는 경우는 비일비재하다. 그런 일이 발생하는 경우 업체는 임상시험의 환경이 원활치 않아 발생된 지연된 사유를 들어 제출시한을 연장해 달라고 감독관청에 협조를 요청하고 제출시한의 연장요청에 대해 허락을 받는 것이 상식이다. 다만, 고의로 시간을 끌거나 의도적으로 시간을 이행해야 할 지시사항을 어긴 것이 아니라면 말이다. 이번 경우 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임상시험의 이행을 안 한 것도 자료제출을 안한 것도 아니다. 그리고 3년이 늦은 것도 1년3개월이 늦은 것도 아니다. 어느 스터디든지 연구를 진행하다보면 예상
한국인 사망 원인 1위의 질병 암. 암 치료는 통상 외과적 수술, 방사선 치료 및 화합물 약물치료 (Chemotherapy) 등으로 이뤄진다. 그러나 이러한 전통적인 방식의 치료법은 종양세포 외에 건강한 세포에까지 영향을 미쳐 상당한 부작용을 유발시켜 온 것이 현실이다. 표적치료제를 만들 수 있는 항체치료제 시장은 이같이 암, 류마티스 관절염 등 기존 치료법에 의한 부작용 등으로 치료적 한계가 있는 질환들에 대해 항체치료제가 효과적인 대안으로 제시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항체의약품은 2008~201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전체의약품시장의 성장률에 비하여 매우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다 (08~14년 CAGR: 항체의약품 10.3%(257억$), 전체의약품 1.1%(364억$)). 2014년에는 전체의약품시장에서 항체의약품이 TOP 10 의약품에서 1위를 포함해 5품목까지 등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세계의약품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Datamonitor: Monoclonal Antibody - 2009 Update). 국내 의약품시장에서도 항체의약품은 2007년 338.6억 원에 이어, 2008년에는 568.7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편도의 크기보다 수면 중 호흡지수가 중요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하고 수술여부 결정해야 코콜이를 하는 아이를 보면 부모들은 낮에 열심히 놀아 피곤해서 그런가보다 하고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점차 코를 고는 정도가 심해지면 그때서야 코골이치료를 고려하곤 한다. 소아코골이의 가장 큰 문제점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격변화와 성장 둔화다. 소아코골이는 기억력과 학습능력 뿐만 아니라 감정조절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코골이와 구강호흡 등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공격적으로 변하거나 성격이 급변해 과잉행동을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로 인해 뇌 핵심기능을 담당하는 전전두엽에 산소공급이 줄어들고 이산화탄소가 증가하면 뇌의 집행기능(주의력, 기획, 조직), 행동억제기능, 감정조절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소아 코골이의 또 다른 문제는 성장을 방해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잠을 잘 자야 한다. 그런데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이 아이의 이런 단잠을 방해한다. 3~12세 어린이 중 10~25%가 코를 골고, 이 중 10%에서 무호흡이 동반될 정도로 소아의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