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환 선별에 효과적인 질량분석 기술 기반으로 췌관선암 조기 진단 검사 개발 추진한 탐색 임상 결과 제시 ●베르티스,췌장암 환자 220명 포함된 513명 혈액 샘플 확보해 췌장암 조기 진단 혈액 검사 ‘판크체크’ 확증 임상 진행 중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개발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췌관선암(Pancreatic ductal adenocarcinoma, PDAC) 진단용 단백질 바이오마커를 탐색한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생화학 분야 국제 학술지 '분자세포단백질체학지(Molecular & Cellular Proteomics)' 9월호에 게재됐다고 24일 밝혔다.[i] 췌장암은 발생 초기에 증상을 거의 보이지 않아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렵고[ii], 대부분의 환자가 이미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며 생존율이 매우 낮아 치명적이다. 2024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7~2021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5.9%로 주요 10대 암 가운데 가장 예후가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iii] 특히 췌장암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유형인 PDAC는 5년 평균 생존율이 10% 미만에 불과해 가장
●“효능 및 안전성 갖춘 차세대 ADC 발굴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목표” 사이테크(Sci-tech) 선도기업그래디언트의 바이오 자회사 테라펙스(대표이사 이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의 2024년도 제2차국가신약개발사업 ‘글로벌 진출 및 파트너링 촉진을 위한 우수 신약개발 지원’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테라펙스는 향후 1년 6개월간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기존의 혈액암 치료제에 불응하거나 약물 반응성이 낮은 재발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백혈병 치료용 표적단백질분해제(TPD) 기반의 항체약물접합체(ADC)후보물질 도출을 최종 목표로 과제를 수행한다. 테라펙스는 이를 위해 ADC 전문바이오텍인 피노바이오와 함께 ADC 최적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테라펙스는 지난 4월 피노바이오와 TPD 기반의 ADC 항암제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대부분의 ADC는세포독성물질을 페이로드(Payload)로 활용한 반면, 테라펙스는TPD를 페이로드로 사용함으로써 정상 세포에 대한 선택성을 확보해 독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테라펙스 이구 대표는 “이번 신약개발 지원 사업 선정은자사
●9월 창립일 기념, 창립정신 및 기업 미션 실현… 학대 피해 어르신에게 도움 되고자 매년 참여 ●파스류, 밴드, 진통제, 건강기능식품등 꼭 필요한 제품 모아 통증케어 키트 600개 전달 ●‘신신 H2O Life’ 대표 프로그램… “건강한 우리 사회 위한 배려와도움, 신신제약이 앞장서서 동행할 것”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기민 관장(좌측)과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이사(우측) 신신제약은 9월 창립일을맞아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2024 나비새김 캠페인’에참여해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케어 키트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이한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과‘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고자 5년째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나비새김 캠페인은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올해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 및 노인학대신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신고의무자 직군과 함께하는 ‘새김리플라이(Re-Fly)’ 이벤트 및 전국민 대상 신고앱 다운로드 활성화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나비새김 캠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 김용덕)는 지난 20일 GE 헬스케어코리아 사옥에서 국내 의료 AI전문 스타트업 빔웍스와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재일, 김원화 빔웍스 대표와 GE 헬스케어코리아 김용덕 대표, 초음파사업부 조일규 상무가 참석했다. 빔웍스는 유방암 영상 검출·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CadAI-B(캐디-비)’를 개발하고, 제 23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유망 국내 의료 AI 스타트업이다. GE 헬스케어는 3D 게임 등에서 사용하는 그래픽 프로세서(GPU) 기반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한 소프트웨어 빔포밍 기술을 자사의 범용 초음파 기기에 탑재해 해상도를 높였다. GE헬스케어는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계 여성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치밀유방에서의 암 병변 진단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러한 기술적 협업을 통한 기술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마케팅 및 교육 자료 공유, 영업 및 임상 교육 전문가들에게 상호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역 내 박람회 등에서 양사의 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주관하고, 서명옥 의원실(국민의힘)이 주최하는‘새로운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 개선 공청회’가 9월 24일(화) 오후 2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정부는 그간 신의료기술평가를 받지 않은 의료기기 및 기술도 의료현장에 선진입할 수 있도록 평가유예 제도, 혁신의료기술평가 및 혁신의료기기 통합 심사‧평가 제도 등을 도입하면서 제도 개선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기술 발전으로 인해 새롭고 다양한 의료기기의 등장이 더욱 가속화되면서, ▲안전성 검증에 대한 요구와 ▲신속한 시장진입에 대한 요구가 함께 제기되어 왔다. 이에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건강보험 등재 절차 전반의 제도 개선을 통해 새로운 의료기기의 안전하고 신속한 시장진입을 촉진하고자 한다.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기본적인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의료계, 산업계, 환자단체 등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폭넓은 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첫 번째 순서는‘신의료기기 시장진입 절차 현황 및 해외 사례 소개’라는 주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윤태영 팀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서 보건복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 중간결과 공개 임상 1b상중간결과, 종양평가가 가능한 16명 환자 중 부분관해(PR) 3명, 안정병변(SD) 7명으로ORR 19%, DCR 63% 기록... 고용량(195mg/day)군에서는 ORR 30%, DCR 80% 달성 뛰어난 안전성 확인, 임상 1a상과 1b상에서총 41명의 암환자에게 투여 결과 3건의 Grade 3 외에 모두 Grade 2 이하의 이상반응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KOSDAQ:321550)가 ‘유럽종양학회(EuropeanSociety For Medical Oncology, ESMO)’에 참가하여 면역항암제 ‘TU2218’의임상 1b상 중간결과를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TU2218’은 종양미세환경 내 면역항암제 활성 방해인자를 차단하고종양 미세환경을 개선하여 키트루다(성분명: pembrolizumab)등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 개선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경구용 면역항암제다. 현재TU2218과 키트루다 병용투여 임상 1b상은 말기 고형암환자 대상으로 미국내 임상기관 3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집된19명 환자 중 현재 투약 중인 4명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 대한민국 치매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년층 10명 중 1명은 치매를 앓고 있다. 보고서는2050년에 치매 환자 수가 314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년 9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이다. 우리나라도 이날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하고 치매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 또는 뇌혈관계 질환 등으로 인하여 기억력, 언어능력, 판단력 및 수행능력 등의 기능이 저하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 지장을 초래하는 후천적인 다발성 장애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구강관리도 열심히 해야 한다. 잇몸병이 치매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이 약 6천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26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잇몸병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치매 발병 위험이 22%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잇몸병을 방치하면 구강 내 염증성 인자와 세균이 혈류나 신경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세균이 뇌에 침투하게 되면 치매 유발 위험이 커지는 것이다. l 잇몸병
●한국다케다제약,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 제공 위한 노력 지속 ●글로벌 바이오파마기업으로 본사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원동력이 될 것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전사적 관점에서 기업 역량을 분석하고 목표를 제시하는 경영기획부(Business Operations)의 신임 총괄로 호주 출신 피터 트랭(Peter Trang)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피터 트랭 총괄은 지난 2016년 다케다제약 호주 지사의 비즈니스 인사이트 매니저로 합류한 후 호주 등 30여개국을 관장하는 신흥성장시장사업부(Growth & Emerging Market BU)의 전략분석담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신흥성장시장사업부 차원의 합병 후 전략, 각 프랜차이즈 별 전략 방향과 지침 제시 등 지리적, 상업적, 장기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다케다제약이 차별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신흥성장시장사업부 소속 국가들의 두 자릿수 성장에 기여했다. 글로벌 경험을 갖춘 피터트랭 총괄의 합류로, 한국다케다제약의 경영기획부는 그동안 집중해 왔던 전사적 관점에서의 사업계획 수립과 실적 관리 및 평가, 경영 이슈 및 자원 관리 뿐만 아니라 지속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