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작은 보건소, 1년의 과정 공유 “보건소가 어디 있는지도 몰랐는데, 우리 동네에 이런 작은 보건소가 생기니 언제나 건강에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경기도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어르신들이 많이 사는 오남읍의 한 아파트 상가를 임차하고 리모델링하여 2019년 10월부터 건강증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시흥 신현동의 경우는 도시화가 진행되어 동네에 일차병원이 많이 생겨서 기존 보건진료소가 제 기능을 하기 어렵게 되었다. 이에 2년 동안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9년 11월부터 신현행복건강센터를 개소하고 각종 건강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시·군·구에 있는 보건소가 지역주민 전체의 건강을 담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읍·면·동에 작은 보건소를 설치하고자 실시하고 있는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간 4개 지역에서 실시중이다. 소생활권 맞춤형 건강증진 시범사업은 소생활권 단위에 설치된 지역보건의료기관(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을 활용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소생활권 건강증진 모형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본 시범사업은 부산시 해운대구, 경기도 시흥시, 경기도 남양주시 풍양,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우수성과 공유 및 유공자 표창건강한 노후(healthy aging) 위해 사후적 치료 중심에서 벗어나 사전 예방 중심의 건강 투자 필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전국대회」를 11월 28일(목)~29(금) 양일 간 엑스코 인터불고호텔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대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및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7.5월 시행) 및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2018~2022) 」(’18.9월 수립)에 따라 지역사회 기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중심 치료 및 재활서비스 실시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담당자와 중앙 및 시·도 사업지원단,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유공자 6명 및 12개 우수기관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되었고 일선 담당자들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하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체계 구축”공공의료인․응급의료인 교류와 화합의 장 마련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2월 3일(화) 오전 11시 30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을 개최하였다.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주관하며, 시도와 공공병원 관계자, 응급의료 분야의 유공자 및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발표한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대책*」의 동력을 확보하기 위하여 공공·민간병원-지방자치단체-지역사회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공공·응급의료 분야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하여 마련되었다. * “꼭 필요한 병원 진료 우리 지역에서 받는다!” 1부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공의료 및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 개인 93명, 단체 44개 기관(장관표창 70점, 장관상 67점)에게 상을 수여하였다. 2부에는 지역에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주제로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이 ‘지역 필수의료 강화계획’에 대한 기조연설을 하였다. 이어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필
입원실 비용,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입원실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비용 정보를 12월 3일(화)부터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홈페이지(www.hira.or.kr) > 병원‧약국 찾기 > 지도에서 찾기 또는 세부 조건별 찾기 > 병원명 입력 및 조회 > 진료비정보 > 입원실 비용 이번에 공개하는 입원실 비용* 정보는 의료기관의 2∼6인실 또는 중환자실(일반·신생아·소아) 입원 환자의 1일당 비용으로, 총금액·공단부담금·환자부담금으로 구분하여 제공된다. * 입원실 비용은 ▲의료기관의 규모(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 ▲간호인력의 확보 수준(간호사 수) ▲환자의 질환 등에 따라 결정 됨 의료기관별 규모와 간호인력의 확보 수준을 반영하여 통상적인 입원실 비용을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환자 본인부담금은 연령, 진료 받은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허윤정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발생하는 입원실 비용은 환자별, 의료기관별로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으나, 국민의 입원실 선택과 진료비 예측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
성공적인 금연 캠페인, 대상 맞춤 컨텐츠가 중요젊은 트렌드 반영, 다양한 소통 창구 및 평가체계 마련 등 전략 분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금연정책포럼(Tobacco Free) 제21호에서 금연캠페인의 변화와 흡연자의 금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했다. 먼저, 기획논문에서는 금연정책이 대폭 변화된 2015년 이후부터의 금연광고캠페인 변천사를 짚어가며 국내 금연 캠페인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금연 캠페인 발전을 위해서는 대상 맞춤 컨텐츠 개발, 젊은 트렌드 반영, 다양한 소통 창구 및 평가 체계 마련 등이 중요함을 주장했다. 연구논문에서는 금연 캠페인의 전략적 방향, 금연 캠페인 노출이 금연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일본·영국·미국의 주요 온라인 언론사의 금연 정책을 보도하는 양상이 금연정책 시행 전후로 어떻게 전개되는지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금연광고캠페인의 전략적 방향을 연구한 논문에서는 경북대학교 김성준 교수가 성공적인 금연캠페인 추진을 위해 흡연자의 행태 변화에 초점을 두고 사회마케팅을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금연광고캠페인이 금연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입소스 코리아 최승범 수석 컨설턴트의 논문에 따르면 반복노출과 교
새로운 시대에 맞는 예방 중심 건강정책 본격 논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정책토론회”가 11월 25일(월) 오후 1시30분에 63컨벤션 라벤더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존 질병 치료중심에서 ‘예방 중심 건강정책 패러다임 전환’ 실행 전략 및 방향과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 틀 및 사업영역·중점과제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토론회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최보율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 종합토론을 실시한다. 「기조연설」은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감신 교수가 “건강·예방 중심 정책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실행전략”, △ 한국건강형평성학회 정최경희 총무기획위원장이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건강증진정책 전략”이라는 주제로 각각 연설을 한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방향 및 전략」에서는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건강증진사업실장이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추진 경과 및 향후 방향”, △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조희숙 교수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다들어줄개’ 캠페인, 생명존중 메시지 담은 음원 발표 예정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아이돌밴드 엔플라잉이 청소년 자살예방 캠페인 ‘다 들어줄 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다 들어줄 개’ 캠페인은 ‘자살’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사회적 아젠다로 표면화하고,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생명보험재단은 2017년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내용의 음원과 영상을 제작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캠페인에서는 아이돌밴드 엔플라잉의 멤버들이 작사, 작곡 등 음원 제작에 직접 참여한 것이 특징이며,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2월 런칭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엔플라잉 리더 이승협 군은 “자살예방 캠페인이라는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캠페인 음원을 제작하며 엔플라잉 팬들 중에도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줄 누군가가 필요한 친구들이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되갚는다는 마음으로 가사 한 줄, 연주 한 소절에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든 만큼, 모두의 마음에 치유가 되는 곡
생명보험재단, 익산 남성 홀몸 어르신 건강한 100세 인생 지원일상생활 자립 기반 취약한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 위한 공간 마련자립역량 강화 위한 전문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한 노년기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11월 15일(금)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 남성 홀몸 어르신의 일상생활 자립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한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스스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복지 사업으로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익산시가 위치한 전라북도는 노령화와 함께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는 지역이다. 지난 7월말 노인 인구가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 지역은 독거노인이 빠르게 늘어나면서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독거노인 비율을 기록했으며, 65세 이상 무연고 노인의 고독사 역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가 들어선 전라북도 익산시에는 전라북도 내 가장 많은 독거노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홀로 지내는 남성 노인은 3,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