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법 제정 후 최초로 수립되는 생명윤리 기본정책을 논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산하 ’생명윤리 기본정책 수립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철, 참고2)‘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원장 김명희)‘ 공동 주관으로 11월 27일(금) 오전 10시「생명윤리 기본정책(안)」에 대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 생명윤리법 제7조에 따른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과학계·윤리계·정부위원 등 20인 이하 위원으로 구성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 및 국민들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서, 수도권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11월24일)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현철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기본정책(안) 소개 후 생명윤리분야 전문가 등의 토론(좌장 : 이윤성 국생위 위원장)으로 진행된다. ‘생명윤리 기본정책’은 생명윤리법에 근거한 법정 계획으로서 2004년 생명윤리법이 제정된 이래 최초로 수립되는 것이며, 2018년 12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신기술 발전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른 생명윤리의 역할 정립 및 정책 방향 마련을 위해 수립 추진을 결정하였다.
全 인류 난제인 플라스틱 문제 해결책 모색한다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가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와 함께 국내 최초로 네이처 포럼을 개최한다. 고려대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원장 이우균)은 2020년 12월 1일(화)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플라스틱과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네이처 포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코로나 이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하게 늘면서 플라스틱 오염이 전 세계적인 환경 난제로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미세플라스틱이 육상 생태계로 유입되면서 토양과 인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관련 분야의 세계적 석학과 네이처의 편집장들이 모여 플라스틱 폐기물 관리, 미세플라스틱의 이동 및 환경 영향, 관련 정책 등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플라스틱의 생태계 영향 평가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독일 마티아스 릴리시(Matthias C. Rillig) 교수를 포함하여 미국, 노르웨이, 홍콩, 영국, 스위스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사로 나선다. 특히,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저널의 총괄편집장 ▲네이처 리뷰 지구환경 저널의 부편집장 ▲고려대 아시아리질리언스센터장 손요환 교수 ▲환태평양대학협회(APRU) 지속가능한 폐기물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2020년 11월 25일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통일기반구축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방역 협조를 위해 모든 회의가 온라인(ZOOM) 회의로 개최된다.
이종구 교수(서울의대), ‘COVID-19 대응성과와 일차의료에 남긴 과제’ 발표박상민 교수(서울의대) 기능적 일차의료 개념과 확대를 제안강재헌 교수(성균관의대) 일차의료 강화와 주치의 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최환석 이사장(가톨릭의대) 국민의 가장 가까운 일차의료의 중심으로서 가정의학의 역할 환기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는 11월 22일(일) 대한가정의학회 40주년 기념 추계 연수강좌에서, ‘코로나19와 일차의료’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방역전문가이자 가정의학과 의사인 이종구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전 질병관리본부장)와 박상민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의 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이뤄졌다. 이종구 교수는 “코로나19에서 의료체계가 무너지지 않은 나라는 거의 없다. 한국의 우수한 대응 성적에는 정부와 의료진들의 기여가 크다. 대구•경북의 경우에서 보듯 한국의 일차의료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며 “다만 코로나19로 드러난 보건의료체계의 문제들도 있다.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코로나19로 인해 의원을 방문하지 않는 환자, 특히 노인들의 지속적인 만성질환관
″찾았다! 일자리 청춘!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80만 개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2021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은 노년기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도입되었으며,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노인세대 진입에 따른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2020년 74만 개에서 2021년에는 80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대상 사업은 공익활동과 시장형 사업단으로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 세부 자격 조건 및 활동 내용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운영 중인 사업 유형별로 상이 특히,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소득지원 및 사회참여 활성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참여대상을 확대하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의료·교육·주거급여 수급자도 조건에 따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11월 23일(월)부터 온라인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방문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세부적인
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리퓨어생명과학이 11월 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체결식에는 최재영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장 겸 의료원 산학협력단장, 발명자이자 기술이전 책임자인 윤호근 연세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배현아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부단장, 공동 발명자인 권영주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나영화 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와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전 대상 특허는 ‘히스톤 아세틸트렌스퍼라제 p300 억제용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항섬유화 조성물’로,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후생유전학적 주요 원인 효소 단백질인 p300을 타겟으로 기능을 저해하는 신규 화합물질이다. 섬유화는 암의 발병과 전이와도 관련이 깊은 현상이다.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기 전 빈 공간이 우선 섬유화 물질로 채워진 후 정상적인 경우 저절로 사라지며 회복되지만, 섬유화 물질이 제거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축적될 경우 폐섬유화 (IPF) 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과 같은 난치성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이전 대상 특허는 이 같은 섬유화를 막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윤호근 교수는 “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유임주 교수가 11월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휘닉스평창호텔에서 열린 한국현미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국현미경학회 학술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와 헌신적인 학술활동을 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훈이다. 유 교수는 2018~2019년간 한국현미경학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회장 재임 시 현미경 분야의 가장 저명한 학술행사인 제20회 국제현미경학회총회(IMC20)를 한국에 유치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IMC20은 2022년 9월 부산 벡스코에서 세계 각국 3,000여 명의 의생물학, 재료과학, 화학, 물리학 등의 관련 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유 교수는 ‘Researches of a romantic anatomist in the field of microscopy’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다양한 현미경을 이용해 생명현상을 관찰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편 유임주 교수는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연구교류부학장, 대학원부원장, 실용해부연구소장을 역임하고 현재 의학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대한해부학회, 대한체질인류학회, 한국현미경학회 등 다양한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