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혈률 50.1% → 26.0%, 성장부진 49.5% → 21.5%, 영양지식 7.87점 → 8.32점,올바른 식생활 실천태도 8.29점 → 8.63점, 영양소적정섭취 0.73점 → 0.83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영양위험요인(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불량 등)을 가진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충식품과 함께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임산부 및 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의 2018년도 성과를 발표했다. * 2019년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4인 가구 기준, 3,691,000원) 2018년에는 전국 252개 보건소에서 총 8만 2045명에게 보충식품 및 영양교육․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대상자별로는 영아 3만 712명(37.4%), 유아 2만 4393명(29.7%), 임신부 8,169명(10.0%), 출산·수유부 1만 8771명(22.9%)이다.2018년도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에게 사전·사후 영양평가(신체계측, 빈혈검사, 영양섭취상태조사) 및 설문조사 시행하고, 지역보건의료시스템(PHIS)에 입력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본 사업성과를 측
금연아파트, 거주자 78% 만족, 제도 시행 이후 금연 시도하기도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금연정책포럼(Tobacco Free) 제19호에서 금연구역 확대에 대해 집중 분석했다. 연구논문에서는 서울시 청소년 주도 학교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금연아파트에 대한 태도 및 영향 분석, 금연구역 확대에 따른 영향 평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서울특별시 건강증진과에서는 2017년부터 시행중인 청소년 주도적 참여를 통한 학교 주변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사업을 소개했다. 흡연에 대한 호기심 조기 차단 등 흡연예방 교육효과와 현재 운영 중인 금연거리 중 2018년 1년간 11개 자치구에서 흡연 관련 민원이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침 개발을 위해 수행한 금연아파트 관련 태도 및 영향 조사 결과를 제시한 논문에서는, 설문에 참여한 금연아파트 거주자의 78.4%가 금연아파트에 만족할 뿐만 아니라 시행 이후 흡연자들이 공용구간에서의 흡연을 자제하거나 금연을 시도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을 보여줬다. 음식점 등 금연구역 확대에
충북 옥천군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하고 자립적인 노년생활을 위한 공간 마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5월 24일(금) 충청북도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개소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상대적으로 자립적인 일상 생활이 어려운 남성독거노인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일상생활 자립 △사회성 증진△건강증진의 세 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성독거노인의 근본적인 문제해결과 자립생활 역량 강화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인구 고령화로 노인인구 증가와 더불어 핵가족화 현상이 계속되면서 독거노인의 규모도 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수는 2010년 100만명에서 2018년 140만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으며, 2025년에는 199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독거노인은 노인부부나 자녀와 동거하는 노인에 비해 건강이나 소득, 사회적인 측면에서 취약한 편으로, 보건사회연구원에서도 독거노인이 배우자나 자녀와 함께 사는 노인에 비해 결식율, 만성질환유병률, 우울증상 등
"농촌 맞춤형 자살예방프로그램으로 충북 보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 앞장"▪ 충북 보은군 1,477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5월 3일(금)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갖고 1,477가구에 농약 음독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는 정상혁 보은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청북도 보은군의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은 2017년 기준 44.3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의 두 배에 이른다. 보은군은 도 내에서도 두 번째로 자살률이 높아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은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이 57.3명으로 전국 평균인 47.7명을 크게 웃돌아 자살의 수단으로 농약음독을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우울감 및 자살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충북 보은군은 심리 정서적으로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우울척도 검사를 실시하고, 번개탄 판매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등 자살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이
“충북 옥천 남성 독거노인의 건강한 100세 인생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5월 2일(목) 충청북도 옥천군청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옥천군과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을 지원하는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저소득 남성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자립과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25년 20%를 넘으며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노인자살률과 노인 빈곤률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의 고독사 역시 2015년 661명에서 2016년 750명, 2017년 835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다. 충청북도 옥천군의 경우에도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7.5%(2019년 1월 기준)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그 중 남성 노인이 42.6%로 적지 않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홀로 지내는 남성 노인은 식사나 청소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
홍성군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및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4월 30일(화) 충청남도 홍성군에서 개최된 ‘생명사랑결의대회 및 제4회 건강체험 한마당’에서 농약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김석환 홍성군수, 조경연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생명존중을 약속하는 ‘생명사랑 결의대회 선언문’ 낭독과 함께 ‘생명지킴이’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충청남도 홍성군의 인구 십만 명당 자살률은 2017년 기준 39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보다 높으며 농약음독으로 인한 자살률 또한 18%로 전국 6.7%에 비해 3배 가까이 높다. 특히 충남지역은 65세 이상 노인자살률이68.3명에 이르며 전국 2위를 기록해 농약으로부터의 물리적인 차단과 함께 노인층을 위한 생명존중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충남 홍성을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지역으로 선정했으며, 5월 중순까지 충남 금산, 충북 보은, 영동 등 체계적인 농약관리가 필요한 16개 시군 총 8,800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 150여명의 뮤코다당증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유익한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문화공연 시간 마련▪ 각종 검사비 지원 및 환우회 모임 운영 등으로 환우 및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심리적 안정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4월 30일(화) 서울삼성병원 본관에서 진행된 뮤코다당증 환우 및 가족들을 위한 ‘제18회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같은 질환을 가진 환우와 가족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2016년부터 매년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지원해왔다. 이날 행사는 평소 외부활동이 쉽지 않았던 150여명의 뮤코다당증 환자와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환자와 가족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진동규 센터장이 ‘뮤코다당증 환자의 재활치료와 신생아 선별 검사 현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장기자랑 시간도 마련되었다. 특히 뮤코다당증 환자가 소속되어 있는 코코스밴드의 공연은 환자와 가족들에게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지원한 생명보험재단의 이종서
세브란스, 수술 없는 폐동맥판막 교체 중재시술 본격화- 시술 후 입원기간도 개흉 수술에 비해 짧아 심장판막 질환 중 치료가 어려운 폐동맥판막 질환에 대한 중재시술이 본격화됐다.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 최재영·정세용 교수팀은 지난 4월 9일(화) 폐동맥판막 교체 중재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 이후, ‘팔로4징후’로 폐동맥판막 질환을 앓고 있는 남자 4명, 여자 1명 등 총 5명을 대상으로 중재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소아심장과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폐동맥판막 교체 중재시술을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인공판막 제품군은 3,000~5,000만 원 상당으로 고가여서, 널리 시행치 못하다 최근 건강보험이 적용돼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폐동맥판막 교체는 개흉 수술을 통해 인공판막으로 교체하는 것이 보편적이었다. 그러나 인공판막 교체수술 후에는 역류나 협착 등 판막 기능이 저하된 경우 필연적으로 재수술을 받아야 했다.또, 환자가 가진 심장병의 진행양상과 예기치 못한 합병증으로 인공판막 교체 시기가 짧아질 수 있고, 반복 수술에 따른 수술위험도 증가와 길어지는 회복기간 등은 환자는 물론 의료진에게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