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병원 시범사업 성공적 수행 위해 적극 협조재활의료체계 ‘급성기-회복기-유지기’로 정비돼야대한재활병원협회 2018년 업무계획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가 올해 재활병원 시범사업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회복기 재활병원 수가 체계 연구 용역을 추진키로 하는 등 2018년 중점업무계획을 밝히고 재활병원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정부·학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우 회장은 먼저 “올 한해는 보건의료계에 큰 변화의 물결이 닥쳐올 것으로 예견된다”며, “문재인케어로 불리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의료전달체계 확립, 요양병원과 요양시설간 기능 정립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현안이 하나도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부는 현재 ‘장애인건강권 및 의료 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장애인건강권법)’에 따른 재활병원 시범사업을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토대로 2019년에는 재활병원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재활병원 시범사업은 올해 복지부의 최우선 정책과제인 요양병원 기능 재정립,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맞물려 재활의료 전달체계의 확립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정책과제중 하나가 되고 있는 것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우리나라에 없었던 회복기 재활병
올해 최저임금은 역대 최대인 16.4% 인상(시간당 7530원)되면서 중소 규모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재활을 중심으로 하는 병원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은 그 정도가 심하다.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는 11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협회 소속 의료기관 4곳의 재활병동 간호간병 기준수가를 중심으로 2018년도 최저임금인상을 반영한 결과를 분석, 건강보험공단측에 최소 19.3% 이상의 인상이 있어야 한다고 건의했다.이번 조사에 따르면 재활지원인력(요양보호사)은 기관당 평균 41.75명이며, 급여는 139만9211원이었다. 여기에 최저임금제를 적용하면 164만3088원으로 재활지원인력의 급여인상 총액은 평균 1265만2394원이다.병동지원인력은 기관당 평균 9명으로 지난해 급여가 147만2779원에서 올해 168만5414원으로 늘게 된다. 기관별 인상총액은 229만8563원이다.간호조무사는 기관당 14명이었으며, 이들의 2017년 평균 급여는 155만103원, 올해는 174만2328원이며, 급여 인상총액 평균은 338만3123원이다.간호사를 제외한 이들의 연장근무 수당도 기관당 평균 1245만원 늘어나게 된다.여기에 시간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는 ‘K-Hospital Fair 2017’ 기간 중인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코엑스홀 3층 E7 회의실에서 추계학술세미나를 연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척수손상환자의 로봇재활치료(이범석 국립재활병원 진료부장) △재활병원시범사업 및 향후 추진방안(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발표된다. 먼저 의료분야에서는 국립재활병원 이범석 진료부장이 로봇보조 보행의 향후 전망과 각종 로봇보행 장비의 장단점을 비교 설명하고, 로봇보조 보행과 기존 보장구를 이용한 보행의 효과에 대해서도 비교분석하는 등 실제 국립재활원에서 치료에 적용한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해 로봇보행치료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서 개최되는 정책분야에서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장애인건강권법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시행되는 재활의료기관 시범사업의 실제 운영 방침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시범사업 이후 본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향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우 회장은 “재활의료계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재활병원 시범사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로봇치료장
급성기-만성기 중간단계에 ‘회복기 재활’ 두자확실한 재활서비스 제공하고 수가 신설 중요가산입원료 받으려면 강화된 기준 지켜야재활병협, 재활병원 신설 바람직... 3차기관·소도시는 ‘병동’ 예외적 인정 현재의 우리나라 재활의료시스템에 대한 개편 필요성에는 누구나 동의한다. 그러나 한의사 개설권을 이유로 재활병원 종별신설 문제가 한걸음도 나가지 못한 것처럼 ‘어떤 모델로 할 것인가’에 대해선 여전히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급성기와 만성기의 중간단계에 ‘회복기 재활병원·병동’을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는 6월 14일 오후 6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 발족 2주년 기념 세미나에 참석, 급성기과 만성기의 중간단계에 회복기를 담당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정 교수 발표의 핵심은 “재활병원 뿐만 아니라 급성기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도 확실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여기에 파격적인 수가체계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정 교수에 따르면 회복기재활에 있어서 회복기 기간은 △발병, 수술 또는 급성 악화를 기점으로 15-180일 △뇌혈관질환은 발병, 수술부
정형선 교수 초청 ‘회복기 집중재활치료체계 도입방안’ 강연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는 6월 14일 오후 6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2층 프린스룸에서 협회 발족 2주년 기념 세미나를 연다. 재활병협은 지난 2015년 6월17일 재활난민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의료체계 개편에 있어 ‘재활병원 종별신설’ 등 재활병원의 각종 현안에 대처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날 세미나는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정형선 교수를 초청해 ‘회복기 집중재활치료체계 도입방안’ 주제 강연을 듣고 토론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세미나 이후에는 2017년 제5차 상임이사회가 열린다.
병상 자원 공급 과잉으로 민간 병원과 기능 중복 최근 보건복지부의 2017년도 권역별 재활병원 설치 모집공고를 계기로 충북 지역에 권역재활병원을 설립하자는 주장이 제기 되는 가운데 충북지역의 민간 병원과의 기능 중복으로 인한 부작용이 적지 않음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 이하 ‘협회’)는 4월 11일(화) 오전 11시 충청북도 기자 회견실에서 권역재활병원의 문제점에 대한 충북도청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하였다. 협회는 현재 청주지역의 회복기 집중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상의 수요는 약 450병상 정도인 반면 실제 관내 집중 재활병상은 약 700병상 가까이 되어 과잉 공급되고 있는 상태로 여기에 충북 권역재활병원까지 설립되면 이로 인해 민간 의료기관과의 경쟁이 불가피해지고 기존 민간 의료기관의 경영난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의 병원급 의료기관은 급성기 병원과 요양병원(만성기) 밖에 없어서 급성기 이후 회복기 재활치료를 담당할 제도적 필요성이 인정되어 국회에 재활병원 종별 신설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되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 상정돼 있다고 밝혔다. 협
김연희 성균관의대교수, 보험정책·인력 부재는 발전 걸림돌 뇌졸중 환자의 초기 집중적인 재활치료로 기능 회복과 장애를 예방, 삶의 질까지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연희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재활의학과)는 12일 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 주최로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뇌졸중 재활 활성화 정책 세미나’에서 초발 뇌졸중 환자의 기능 수준·후유 장애 및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조사 연구(KOSCO 연구) 중간 연구 보고를 했다. 발표 내용은 2012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한국 뇌졸중환자의 장애발생 현황과 재활정책 제언’이다. 우리나라의 초발 뇌졸중 환자 대규모 장기 추적연구는 KOSCO 연구가 처음이다. 2020년까지 10년을 목표로 수행하고 있는 이 연구는 전국 9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호트에 등록한 인원은 7,858명이다. KOSCO 연구는 이들 환자를 추적 조사, 재활치료 효과와 장기적 기능 수준 및 삶의 질 관련 요인을 분석하고, 분석된 요인에 대해 중재연구를 실시해 뇌졸중 환자의 후유 장애 감소 및 삶의 질 증진 방안을 도출하고 홍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의 급성기 치료 이후 의료 이용은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