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후원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오늘 11일 암환자의 삶의 질 개선과 암 극복 과정에서 겪는 걱정과 불안을 덜어줌으로써 암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한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의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암을 이겨낸 멘토가 암 치료 과정을 겪고 있는 환우(멘티)를 만나 자신의 극복 경험담과 노하우를 나누는 등 환자들의 치료 적응과 치료 동기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암을 겪고 이겨낸 멘토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 만으로도 현재 암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첫 번째 암은 유방암이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유방암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서 확진을 받고 수술 및 치료 과정을 거쳐 건강하게 생활중인 유방암 경험자 가운데 5명을 선정하여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멘토 교육을 이수한 5명은 11일부터 병원에서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찾아가는 등 본격적인 멘토 활동에 들어간다.
암센터장 이상곤 교수는 “암환자에게 정신적인 위로가 되어 주고 암 극복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것이 삶의 질 제고 등 치료 과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유방암으로 시작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이 점차 그 영역을 넓혀 다양한 암 질환으로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 특별한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