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이 나노기술의 현재를 알아보고 의학분야에서 나노기술의 적용사례와 연구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연구자들의 역량강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8월 11일(목) 소강당에서 연구교원, 의생명연구센터 연구원, 외부인사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 나노의공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나노기술을 선도하는 외부 연구자를 초청하여 대한민국 나노기술의 현재와 연구동향을 배우고 나노기술이 의학에 접목할 수 있는 연구방향과 연구방법을 교류했다.
이승훈 연구부원장은 인사말에서 “나노 진단기술, 나노 치료기술, 나노 소재기술 등 나노기술은 이미 의학과 함께 다양한 방향에서 발전을 이루고 있으며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며 “나노공학의 석학들을 모시고 국내 나노기술의 현재 위치를 확인하고 고려대 안산병원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의학기술과 연계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역유일의 연구혁신 대학병원으로서 안산사이언스밸리(ASV)의 정부출연연구소 및 보건의료기술(HT) 관련기업,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고대 세종캠퍼스 과기대, 약대 등과 연계하여 보건의료기술 R&D 광역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