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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위암 환자와 가족 위한 교육 600회 맞아


다양한 분야 전문가 모여, 치료부터 관리까지 위암의 모든 정보 제공 
"교육을 더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는 최근 ‘제600회 환자와 가족을 위한 위암 통합교육’을 개최했다.

2004년 11월 시작된 이 교육은 검증되지 않은 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위암 환자와 가족의 위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에서는 위장관외과, 종양내과, 위암 전담 코디네이터, 영양사 등 위암 진료에 관여하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위암의 발생과 치료, 수술 후 회복, 간호 및 식이요법 등을 강의하고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교육은 90분에 걸쳐 진행되며, 매주 30여 명, 현재까지 총 1만5,000여 명의 위암 환자와 가족이 참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위암 수술 후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한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진이 전달하지 못하는 환자로서의 진솔한 경험을 나누는 등 환자와 가족에게 암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넣고 있다.

양한광 센터장(외과 과장)은 “위암 환자와 가족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교육을 더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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