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 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관련 감염예방 등을 통한 환자안전 중심의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평가대상 기관은 종합병원 이상 총 83개 기관으로, 2018년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내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퇴원한 환자의 진료비 청구자료를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총 38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전체평균 종합점수인 86.48점을 크게 상회하는 93.1점을 받았으며,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감염관리 프로토콜 구비율 등 평가지표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김병관 원장은 “이번 성과는 환자 중심의 진료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지난 4월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폐질환 전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8월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는 지자체 운영 병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4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진료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