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적정성 평가 종합점수 100점 만점 받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4년에 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에서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1만7,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구조부문 1개지표, 과정부문에서 검사 및 교육영역 5개지표, 수술영역 4개지표, 보조요법 영역 8개지표와 결과부문에서 평균입원일수 및 평균 진료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받았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외과 이윤석 교수는 “대장암의 특징은 어느 정도 진행될 때까지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없다”며 “그러나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 복통 및 빈혈 등 특히 40~50세 이상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