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파트너사미국컴퍼스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4월 1일(미국 시간)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토베시미그(Tovecimig)글로벌임상2/3상인COMPANION-002의톱라인결과를발표했다. 한독과컴퍼스테라퓨틱스는담도암치료제로잠재력이높은혁신적인이중항체신약토베시미그(HDB001A, CTX-009, ABL001) 개발에 협력해오고 있다.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한독이 진행한 한국 임상 2상을 토대로 글로벌 임상 2/3상인COMPANION-002를진행해왔다. 담도암은 5년 내 생존율이 29.4%로 전체 암 중에서 두 번째로 낮다. 현재 1차 요법 실패 시 효과적인 2차 요법이 없어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다. 담도암은 조기 진단이 어려워 진단 시점에 수술이 가능한 환자는 25% 내외에 불과하며 수술 후에도 60% 정도의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하지만, 담도암 2차 치료는 오래된 항암화학요법이 진행되어왔고 이 마저도 낮은 반응률과 기대여명으로 환자들의 예후가 좋지 않았다. COMPANION-002는 담도암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토베시미그의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이다. 전이성 또는 재발성 담도암 환자를
신장 및 생명유지 장기 치료 기업 밴티브 한국 지사(대표 임광혁)가 지난3월21일 신장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유형 선택을 위한‘공유의사결정(SDM) 전문 교육 워크샵(SDMTrain the Trainer Workshop)’을 성료했다. 이번 워크샵은 신장내과 분야에서 공유의사결정(SharedDecision Making, 이하 SDM)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 진료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SDM은 의료진이 환자에게 충분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하고 환자의 가치관과 선호도를 반영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 최선의 치료법을 결정하는 과정을 의미한다.[1],[2] 신장 기능이 약85~90% 이상 저하된 말기콩팥병 환자의 경우,투석이나 이식 등 신대체요법을 준비해야 한다.1,2,[3] 투석 유형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각각 치료환경과 생활 방식에 따라 장단점이 다르므로 환자의 건강상태와 선호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1,2,3 혈액투석은 병원의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을 진행하며,1회당4시간,주3회 치료하는 방식이며,복막투석은 병원에는 월1회 방문하고 환자가 집에서 매일 스스로 투석을 시행하는 방식이다.3 신장내과에서는 투석을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병리 솔루션 기업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연례 학술대회 2025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진단 및 바이오마커 정량 분석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는 면역억제 단백질인 PD-L1(Programmed Death-Ligand 1) 및 세포 증식 및 전이관련 수용체 단백질인 c-MET의 면역 조직 화학 염색 (Immunohistochemistry, IHC) 이미지의 정량 분석, 유방 림프절 동결절편병리이미지의 인공지능 기반 진단 등 3건의 연구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딥바이오는 자사의 딥러닝 기반 모델이 병리 이미지를 분석하여 바이오마커 평가의 정밀도와 재현성을 향상시키고, 임상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비소세포폐암(NSCLC)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PD-L1염색강도를 인공지능으로 정량화한 결과 임상에서 판독된 종양 비율 점수(Tumor Proportion Score, TPS)와 AI가 측정한 PD-L1 염색 강도 지표 간에 높은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비소세포폐암의 대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유방암 전문가 이정선 교수를 영입하고, 3월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밝혔다. 이정선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외과에서임상 경험을 쌓았고, 국립암센터 암 연구소 및 서울아산병원 생명공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지난 20년 간 유방암 수술을 집도해온 이정선 교수는 유전성 유방암, 유방암 고위험군, 유방암 로봇수술,종양미용수술 등 다양한 환자를 맞춤형으로 치료하며 유방암 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 일산차병원 조영업 유방암센터장은 “이 교수의 합류로 경기 서북부 대표유방암센터라는 병원의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외과 조영업 센터장, 김세중 교수,강성수 교수, 박소은 교수, 성형외과 황은아교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외과 이정선 교수로 구성돼 있다. 일산차병원 유방암센터는 환자의 회복을 위해 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등이 협력하는 통합 진료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개원 초기에 검사부터 진단, 수술, 항암, 수술 후케어 및 유방재건까지 전 과정을 신속히 진행하는 ‘유방암 원스톱 프로세스’를 통해 치료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은 차병원 유방
● 4월 1일부터 특정 요건 만족하는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1차 치료제로 환자 본인 부담률 5% 적용[1] ● 자이티가®정에 대한 환자 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부문 국내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크리스찬 로드세스)은자사의 전립선암 치료제자이티가®정이 특정의 요건을만족하는 환자에 대하여오는 4월 1일부로 환자 본인부담률이 5%인완전 급여로 전환된다고밝혔다. 구체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고제2025-88호로고시한‘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 따라, 자이티가®정은 무증상 또는 경미한 증상의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Castration-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프레드니솔론과 병용 시 기존 30%(선별 급여)였던 환자 본인 부담률이 5%로 줄어든다.1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으로 ECOG 수행능력평가(PS:Performance status)가 0 또는 1인 경우 및 통증이 없거나 경미하여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모두 만족하는 환자는 1차 치료제로 자이티가®정을 환자 본
● 국내 유일[1] 세 가지 용량(75mg,150mg, 300mg) 제공하는 PCSK9 억제제[1],[2],[3],5,6,7 ● 프랄런트®펜주 300mg, 4주(1개월) 간격 투여로 LDL-C 감소 효과 유지, 치료 지속 및 환자 순응도 개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PCSK9 억제제 프랄런트®펜주(Praluent®, 성분명: 알리로쿠맙) 300mg가 4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등재와 함께 출시된다고 밝혔다. 프랄런트®펜주 300mg은 이번 고시에 따라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및 혼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100mg/dL)와 스타틴 불내성의 경우 ▲죽상경화성 심혈관계 질환 환자가 최대 내약 용량의 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병용투여했으나 반응이 불충분한 경우(LDL-C 수치가 기저치 대비 50% 이상 감소하지 않거나 LDL-C≥70mg/dL)에 추가 투여 시 건강보험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1],[2] 프랄런트®펜주 300mg은 기존 용량과 유사한 LDL-C 저하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4
김병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 ‘HUG 2025(The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 16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김병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임기 시작을 알리고, ▲국제 학술 교류 활성화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학회 참여 기회 확대 ▲연구 활동 다각화를 학회 발전의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2027년 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욱 회장의 임기는 2025년 3월부터 2년이다. 김병욱 회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선배 교수들의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화기 학회로 성장했다"며 "이에 걸맞게 국제 학술 교류를 확대하고,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학회의 연구 활동을 다각화해 인류 건강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병욱 회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소화기학회 가이드라인위원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진정이사를 역임했고,
유유제약이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신경과 질환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심포지엄은 유유제약 뇌∙말초순환 개선제 ‘타나민’, 항혈소판제 ‘유크리드’, 생약성 항우울제 ‘노이로민’ 등을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개최됐으며 주요 대학병원 신경과 전문의들의 강연 및 Q&A가 진행됐다. 서울아산병원임재성 교수는 ‘Next Neuroprotective Agent : Differentiating EGb 761®’을주제로 인지기능개선제로써 타나민(EGb761®)의 신경보호 효과 및 임상적 유용성을 집중 조명했다. 또한 경도인지장애(MCI) 단계에서 초기 치료 중요성과 콜린 알포세레이트대비 EGb 761®’의 풍부한 임상 결과를 소개했다. EGb 761®은 독일 슈바베 그룹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오리지널 고순도 은행엽 추출물로 500편 이상의 연구 문헌을 통해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유제약이 1993년도부터 타나민이라는 제품명으로 국내에 선보이고있으며, 치매성 증상(기억력 감퇴 등)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 어지러움,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에 효과가 있다. 국제성모병원안상준 교수는 ‘CYP2C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