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약군 대비빠른 음전 효과 및 높은 음전율 확인,NEJM 게재한국얀센의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서튜러®의 2상 임상시험(C208)결과가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 온라인에 게재됐다.기저요법(Background Regimen)약물과의 병용요법으로 서튜러®(Sirturo, 성분명: 베다퀼린푸마르산염, BedaquilineFumarate)를 다제내성 결핵환자에게 투약하여 120주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WHO가 정의한 치료의 정의에 따라 서튜러®군 (57.6%) 이 위약군(31.8%) 대비 약 2배의 환자에서 치료효과(cured)를 보였다.또한 서튜러®를 병용한 환자군에서 위약군 대비 빠른 음전효과와 높은 음전율도 확인했다.음성전환시간(객담배양 검사결과 균이 음성으로 전환되는 소요시간)은 서튜러 치료군이 위약군과 비교하여 125일에서 83일로 단축되었으며, 두 번에 걸쳐 음성전환율을 비교한 결과 서튜러® 치료군이 위약군에 비해 더 많은 환자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결과를 보였다.(24주째 서튜러군 78.8%, 위약군 57.6%(p=0.008) / 120주째 서튜러군 62.1%, 위약군 43.9%(p=0.04))1이번연구는 새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오명희 사무국장이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오명희 사무국장은 지난 11월 14일 부산 고신대복음병원에서 열린 2014년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 추계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오명희 신임 회장은 “앞으로 회원 간 다양한 정보 교류 및 현안 토론 활성화를 통해 협의회 발전은 물론 각 대학병원의 안정적인 재무 구조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적인 사업들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화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신임 오명희 협의회장은 회계, 재무는 물론 구매, 복지 등 병원 행정 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병원 행정의 최고 책임자이자 재무회계 분야 전문가로서 효율적인 행정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안정적인 재무, 회계 경영을 펼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2013년에는 ‘자랑스러운 이화경영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한편, 전국대학병원 재무부서장협의회는 지난 1991년 각 의료기관들의 회계 처리시 통일된 기준을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학병원의 건전한 재무구조를 확립하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전국 46개 대학병원 재무부서장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어려움을 딛고 성장해 준 이른둥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우리 엄지 페스티벌’ 개최대한신생아학회(회장 남궁란/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생아과)는 11월 16일(일) 상명대학교 아트센터 대신홀에서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캠페인 ‘우리 엄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300 여 이른둥이 가정과 의료진, 이른둥이를 응원하는 국회, 복지부 등 정관계 인사, 이른둥이 지원 비영리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이른둥이에 대한 건강정보 및 국내 이른둥이 부모 대상 서베이 결과가 공유됐다. 아울러, 제3회 이른둥이 희망찾기 사연공모전 당선작 시상 및 수상작 낭독을 통해 이른둥이 가정이 겪는 여러 난관과 어려움들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의 감동적 사연들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남들보다 작게 태어난 이른둥이들을 응원하는 ‘우리 엄지 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는 장이었다.또한,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이른둥이들의 장기자랑 공연, 매직쇼 등이 마련되었다. 또한 이른둥이들이 직접 참여해서 즐길 수 있는 ▲엄지토론회 ▲네일아트 ▲엄지트리 만들기 ▲엄지 손글씨 비누만들기 ▲엄지 종이인형 만들기
당뇨병 관리의 기본 ‘혈당관리, 혈압관리, 지질관리’를 의미하는 세 개의 섬에 희망의 빛 밝혀대한당뇨병학회(회장 최문기/이사장 이기업)가 지난 11월 14일(금), UN이 지정한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반포 한강공원 세빛섬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거행했다.이번 점등식에서는 당뇨병 관리의 기본 수칙인 ‘혈당관리, 혈압관리, 지질관리’라는 세 가지의 의미를 강조하고자 이를 상징하는 ‘세 개의 인공섬’에 불을 밝힘으로써 환자는 물론 주변의 가족과 일반 대중들도 당뇨병 관리와 정보에 보다 친숙해지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됐다.전 세계 160개국 동시에 푸른빛 점등식 통해 당뇨병 관리의 기본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푸른빛 점등식은 '세계당뇨병의 날'을 기념하는 범세계적인 행사로 160여개국 1000여 곳 이상의 기념비적 건축물에 당뇨병 예방과 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일깨우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푸른색 조명이 일제히 점등된다.그 동안 이집트의 피라미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 유명 랜드마크에서 푸른빛 점등식을 진행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대한당뇨병학회의 주최로 국회의사당, 청계천, 광화문 등 국가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주요 건축물에 푸른빛을 밝혔다.이날
2013년 기준, 10만명당 진료인원은 60대가 3만 3,507명으로 가장 많아70대 이상, 10만명당 진료인원 : 2만 5,867명(2013년)※ 2013년 7월부터 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 확대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치은염 및 치주질환(K05)’에 대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1,083만명(건강보험 적용인구의 21.7%)이며, 건강보험 진료비는 7,469억원(건강보험 진료비의 1.5%)으로 나타났다.진료인원은 2009년 742만명에서 2013년 1,083만명으로 연평균 9.9%, 진료비는 2009년 4,020억원에서 2013년 7,469억원으로 연평균 16.7%로 증가했다. 전년대비 증가율의 경우,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은 29.5%, 진료비는 38.5%로 나타나 이전년도(2012년)와 비교해서 급격히 증가했다.표 1 ‘치은염 및 치주질환' 진료인원 및 진료비 변화 추이(2009~2013년)(단위: 명, 천원)구 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진료인원(전년대비 증가율)7,421,8417,987,866(7.6%)8,016,395(0.4%)8,358,569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 개척국내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신경조직을 안전하고 세밀하게 자극할 수 있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전기적 방식과 달리 전극이나 시스템을 이식할 필요가 없이 외부에서 조사(照射)된 빛으로 국소적인 신경자극이 가능하며, 향후 파킨슨병이나 간질과 같은 난치성 신경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신경 보철장치에 활용되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스마트IT융합시스템연구단(단장 경종민),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사업 및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김성준(서울대), 변경민(경희대), 전상범(이화여대) 교수팀이 공동연구로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Small’지(紙) 최신호 10월 15일(수)자 Frontispiece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논문명: Enhanced Infrared Neural Stimulation using Localized Surface Plasmon Resonance of Gold Nanorods손상된 감각이나 운동신경을 치료하거나 그 기능을 대체하기 위한 신경자극에 대한 연구가
'12년 권역외상센터 설치 기관으로 선정 후 시설·장비·인력 확보 완료 외상전담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전용수술실을 갖춰 언제든 즉시 수술 가능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1월 13일 단국대학교의과대학 부속병원을 권역외상센터로 공식지정 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등 중증외상환자의 골든타임은 잘 알려진대로 1시간 이지만, 실제 불시의 응급수술을 1시간 이내로 할 수 있는 병원은 많지 않다.수술실이 불시의 환자를 위해 항상 비워져 있지 않을뿐더러, 야간이나 휴일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환자를 위해 외과의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써 이러한 불시의 중증외상환자는 무조건 가까운 병원이 아닌 권역외상센터로 가야 골든타임 내 적정치료가 가능하다.보건복지부는 외상전문 치료체계 구축을 위해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미국, 독일 등 선진국의 경우 이미 1990년대부터 외상센터를 중심으로 한 외상전문 진료체
변리사, 중소기업 임직원, 개인 발명가 등누구나 설명회 참가가능특허청(청장 김영민)은 출원인들의 출원·등록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객과의 소통을 통한 특허행정 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변리사 등 변리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출원·등록 설명회를 11월 17일(월) 특허청 서울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2010년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온 출원·등록 설명회는 이번이 열한 번째로 신청서, 보정서 작성방법 등 출원·등록 신청절차와 신청 시 신청인이 자주 겪는 실수에 대한 유의사항 및 방식심사 개선내용 등을 설명하게 된다.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등록완료 前 등록료 반환’ 인정, 해외 사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상표·디자인 영문 등록증’ 마련, 지식재산권 획득기회 확대 및 표준화된 방식심사 체계 확립을 위한 ‘포지티브(positive) 방식심사 제도’ 전면 시행 등 2015년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사항도 설명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특허청 출원 서비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고객의 요구사항을 수렴할 계획이다.변리사, 중소기업 임직원, 개인 발명가 등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등록에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