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기반 테오필린 약물 분석 기술 개발국내 연구팀이 천식 및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치료제로 사용되는 기관지 확장제인 테오필린(Theophylline)의 혈중 농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검출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다.* 테오필린: 찻잎에서 추출되는 카페인과 유사한 화학구조와 생리작용을 가진 물질, 천식및 만성폐쇄성 폐질환 치료제인 기관지 확장제로 사용되며 혈중농도가 높을 경우 영구적인 신경손상의 부작용이 있음이번 연구는 혈중 테오필린의 농도 분석을 기존보다 시간은 1/20로 가격은 1/15로 줄일 수 있는 기술로써, 향후 테오필린의 부작용을 걱정하는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들이 간편하게 혈중농도를 측정하여 안전하게 테오필린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성과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바이오나노헬스가드연구단(단장 정봉현)의 지원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생명화학공학과 박현규 교수팀이 수행했으며, 연구 결과는 나노 분야의 국제저명 학술지인 '나노스케일(Nanoscale)'의 9월 7일(일)자에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으로 선정되었다.※ 논문명: Target-controlled formation of silver nano
고가의 은나노 항균 필름 대체 가능, 스마트폰 터치 패널 등에 활용 기대국내 연구진이 은 나노입자를 사용한 고가의 항균 디스플레이, 항균 필름 등을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아연 나노입자를 활용한 저가의 고성능 항균유리패널을 개발했다. 항균 특성과 패널의 투명도, 내구성 등이 탁월하여 스마트폰 터치 패널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대학교 재료공학과 윤순길 교수 주도로 최형진 박사과정 연구원(제1저자) 등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기초연구실(BRL)사업 등의 지원으로 수행되었고,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지(Scientific Reports) 온라인판 9월 3일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 Enhanced transparency, mechanical durability, and antibacterial activity of zinc nanoparticles on glass substrate)손, 얼굴 등과 수시로 접촉하는 스마트폰 터치 패널은 사용과정에서 각종 세균에 오염될 수 있다. 세균 오염 자체를 차단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염된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투명 디스플레이 패널에 항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 강화 주문녹십자(대표 조순태)는 창립 47주년을 맞아 전 임직원과 가족사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경기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 강당에서 6일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이번 창립기념식은 녹십자와 녹십자홀딩스,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녹십자EM 등 녹십자 가족사와 오창과 화순, 음성공장 및 전국사업장을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해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허일섭 녹십자 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녹십자는 글로벌 전략 품목의 글로벌 임상 및 북미 생산공장 건설을 진행하는 동시에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혈액제제 및 백신 생산시설 증설 및 리노베이션을 진행하며 세계무대 진출을 강화해 왔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수출은 지난해 1억 달러 돌파에 이어 올해에는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지금은 글로벌 제약기업들과의 경쟁을 위해 성장동력 확보 및 경영효율화를 위한 혁신활동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전 부문의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혁신활동으로 글로벌 건강산업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만들자”며 미래를 위한 혁신활동에 대해 강조했다.창립기념사에 이어 회
2014년 상반기 게임서비스 상담동향 분석 결과온라인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소비자 불만‧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이 보편화되면서 미성년자의 모바일게임 결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올해 상반기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게임 관련 소비자상담 1,865건을 분석한 결과,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취소 거절’과 관련된 상담이 25.2%(470건)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게임서비스 불안정 등 ‘게임 품질 미흡’ 17.4%(324건), 해킹이나 게임사의 관리 부실 등 'AS 미흡‘ 13.7%(256건), ’일방적인 계정 정지 및 아이템 회수‘ 12.6%(234건) 순이었다. *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 게임서비스 상담사유별 현황(2014년 상반기) (단위 : 건, %)상담사유건수비율 부모 동의 없는 미성년자 결제 취소 거절47025.2 게임 품질 미흡32417.4 AS 미흡25613.7 일방적 계정 정지, 아이템 회수23412.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다이나믹바이오)추계 워크숍 및 정책·민원 설명회 개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7일 충북 CV센터(충북 청주시 오송읍 소재)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다이나믹바이오)’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지원 및 정책에 대한 논의 등 제약기업과의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약사 개발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다이나믹바이오는 ‘10년에 구성된 산업계·학계·식약처 협의체로서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지원하고 제약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구성되었다. 주요 내용은 ▲분과별 2014년 과제 추진 현황 발표 ▲최근 바이오의약품 규정 개정 및 동향 설명 ▲허가·심사 민원설명회 개최 등이다. ※ 총괄기획분과, 백신/혈액제제분과, 유전자재조합분과, 세포유전자치료제 분과, GMP 분과2014년 과제 추진 현황은 EU, 미국, 일본 등 백신에 대한 선진국 규정 및 사례조사, 바이오의약품 가이드라인 개발 계획안, 생물학적제제 시설기준 개정안 등이다.허가·심사 민원설명회는 ‘생물학적제제 등의 품목허가·심사 규정개정’ 등 바이오
GNU Bash*에서 공격자가 원격에서 악의적인 시스템 명령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발견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백기승)은 최근 리눅스 계열(센트OS, 데비안, 레드햇, 우분투 리눅스 등) 및 Mac OS X 운영체제에서 사용하는 GNU Bash*에서 공격자가 원격에서 시스템 파괴, 정보유출 등 악의적인 시스템 명령을 실행할 수 있는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취약점에 대한 보안 조치와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GNU Bash(Bourne Again Shell) : 운영체제의 명령어 실행 인터페이스이 취약점은 쉘쇼크(ShellShock)라고 명명되었으며, 공격자는 Bash가 설치된 취약한 서버를 대상으로 원격에서 악의적인 시스템 명령을 실행하여 정보 유출 또는 권한 획득 등 다양한 형태의 공격이 가능하다.특히 웹서버 관리자 페이지, 게시판 등에 주로 활용되는 CGI*를 사용하는 웹 서버, 네트워크 장비 등이 취약하며, 국내에서도 이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사례 탐지가 보고되고 있어 즉각적인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 CGI(common gateway interface) :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해당 취약점을 해결하기
2007년 개봉된 SF(공상과학소설) 영화인 트랜스포머에서 자동차가 로봇으로 변신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렇게 자동차가 최신형 로봇으로 변신하는 것처럼 기존 제품도 기술의 발전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변신할 수 있다.콘덴서는 지난 70년~80년대에 가전분야(TV, 냉장고, 오디오 등)의 전기회로에서 전압의 충방전이나 특정주파수를 제거/추출하는 전통기술로 이용되었을 뿐,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 기능은 이차전지에 비해 다소 미흡했다.※ 콘덴서는 순간출력이 우수하나 이차전지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배터리 용량은 부족. 현재 재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로 이차전지가 주로 사용되고 있음.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스마트폰 같은 휴대용 전자제품의 수요 급증과 더불어 최근에는 그린에너지 기반의 전기자동차가 등장하면서 콘덴서는 스마트폰/전기자동차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핵심부품으로 새롭게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특허청(청장 김영민)에 따르면, 2007년 213건이었던 콘덴서 특허출원이 2013년에는 379건으로 최근 7년간 78% 증가하였다. 이 기간에 국내 특허출원을 기술별로 살펴보면, 전체 2,140건 중 적층세라믹콘덴서가 598건, 울트라콘덴서가 440건, 전해콘덴서가 343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물질명 HM 781-36B(Poziotinib))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항암제 전문 국가연구개발사업단을 통해 임상시험 중인 국산 표적항암제 신약이 총 200억원 규모로 중국의 항암제 개발 전문 제약회사에 기술수출 되었다.국립암센터(http://www.ncc.re.kr, 원장 이강현)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이하 항암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개발한 항암신약(물질명 HM 781-36B(Poziotinib))이 지난 8월 20일 중국의 루예제약과 계약금과 중도금을 포함하여 총 200억원 규모로 중국내 기술수출 계약이 체결되었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항암사업단이 개발하고 있는 폐암에 국한하여 중국내 전용 실시권을 부여했으며, 기타 암종에 대해서는 우선협상권을 부여하는 것으로 함- 중국에서 임상시험을 끝내고 폐암 전문 항암제로 시판될 경우 발생하는 경상기술료는 별도해당 물질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주도로 국립암센터 등 국내 6개 의료기관에서 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제2상 임상시험 2과제를 진행 중에 있고, 앞으로 말기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도 새로운 제2상 임상시험 과제를 준비하고 있다.사업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