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서비스, 서비스 내용과 요금 과금에 대해 알기 어려워 최근 인터넷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정보검색, 소비생활 등이 증가하면서 휴대전화로 본인인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선택사항인 ‘광고수신 항목’을 필수사항으로 오인하여 본인도 모르는 사이 유료서비스에 가입되는 피해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서 실시한 「휴대전화 본인인증 보호서비스」실태조사에 따르면, 휴대전화 본인인증시 '개인정보이용 동의', '통신사 이용약관 동의' 등의 필수동의 항목을 체크해야 하는데, 사업자들이 필수동의 항목과 선택동의 항목을 같은 위치에 노출시켜, 불필요한 광고에 동의하는 소비자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광고수신 동의 후 소비자에게 발송되는 문자에도 서비스 내용과 요금과금 여부 등에 대한 정확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소비자가 어떤 정보에 동의했는지 알기 어려웠다.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에게 ▲ 필수 동의 항목과 선택 광고수신 항목을 분리·표시하여 소비자들의 혼돈을 방지하고, ▲ 수신 동의 후 문자로 ‘유료서비스’라는 명확한 문구 표기와 서비스 내용을 구체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에게
메탄올 기준 초과 가능성이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 판매 중지 및 검사명령 지시 [ 회수 대상 제품 ] 제조업체 제 품 명 제조번호 사용기한 유한킴벌리(주) 하기스 퓨어 아기물티슈 B16082802 2017.08.29 C16100701 2017.10.08 하기스 프리미어 아기물티슈 A16082401 2017.08.26 C16082302 2017.08.25 C16091301 2017.09.17 그린핑거 자연보습 물티슈 A16080301 2018.08.04 C16092002 2018.09.21 A16090301 2018.09.05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아기물티슈 C16092302 2017.09.24 C16092602 2017.09.27 하기스 프리미어 물티슈 B16090902 2017.09.11 하기스 퓨어 물티슈 C16082901 2017.08.30 그린핑거 수분 촉촉 물티슈 C16041201 2018.04.14 그린핑거 퓨어 물티슈 C16122301 2018.12.24 하기스 수딩케어 물티슈 C16091802 2017.09.20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 A16092303 2017.09.24 식품의약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주)고려원인삼(경기 시흥시)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수삼동결건조분말을 사용하여 제조한 ‘홍삼라테’와 홍삼라테골드’ 2개 제품(식품유형: 다류/고형차)에 대해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 회수 대상 제품 ] 제조업체명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판매량(kg) ㈜고려원인삼 (경기 시흥시 정왕동) 차뜨래홍삼라떼 (다류/고형차) 2017. 10. 31. ~ 2018. 11. 24 474.3 홍삼라떼골드 (다류/고형차) 2017. 10. 31. ~ 2017. 12. 14. 358.02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10월 31일부터 2018년 11월 14일까지인 ‘차뜨레홍삼라떼’ 제품과 유통기한이 2017년 10월 31일부터 2017년 12월 14일까지인 ‘홍삼라떼골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시력이 심각하게 나쁘거나(교정시력 0.02이하), 근육신경병으로 인한 마비 또는 암(혈액암, 고형암)으로 장애가 발생한 국민연금 가입자는 지금보다 더 빨리 장애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4개 장애(눈, 사지마비, 혈액·조혈기, 악성신생물)와 관련해서 국민연금 장애심사의 판단기준인 초진일과 완치일 기준을 일부 개선하는 내용의「국민연금 장애심사규정」고시개정안을 1월 13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 (초진일) 장애의 주된 원인이 되는 질병이나 부상(상병)에 대해 처음 의사의 진찰을 받은 날◈ (완치일) 상병이 의학적으로 치유된 날 또는 상병이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경우로서 그 증상이 고정되었다고 인정되는 날 이번 행정예고안은 현장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기된 4개 장애유형의 초진일 및 완치일 기준을 완화한 것으로 그동안 해당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연구용역 작업과 관련 의학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하였다. 국민연금법상 장애연금 심사는 장애의 원인인 질병이나 부상의 초진일 이후, ① 완치일이 있는 경우에는 그 시점에서 장애등급을 결정하고, ② 상병이 진행 중에 있어 완치일을 정할 수
빛의 손실 큰 그래핀의 단점 역으로 활용, 미래 광컴퓨터 구현 기대Direct Observation of Exceptional Points in Coupled Photonic-Crystal Lasers with Asymmetric Optical Gains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그래핀*의 빛을 흡수하는 성질을 활용해 나노 미터 크기의 작은 레이저인 나노레이저**의 컬러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을 통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 그래핀 : 탄소 원자로 만들어진 원자 크기의 벌집 형태 구조를 가진 소재. 열전도성이 뛰어나고 투명하며 신축성도 뛰어나 활용 분야가 매우 다양하나 빛을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빛을 이용하는 광소자에는 사용되기 힘들다고 알려져 있음. **나노레이저 : 수십에서 수백 나노미터 크기의 빛을 가두는 장치를 이용한 레이저 연구자들은 빛의 속도로 빠른 미래의 컴퓨터인 광학컴퓨터* 개발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정보, 이미지 등을 빛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현재 전자칩에 집적시킬 만큼 소형의 레이저가 필요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그래핀이 나노미터 크기의 작은 레이저의 색깔을
국립극장 마당놀이 '놀보가 온다' 속 시원한 사이다 풍자 속 인기 고공 행진 중설 연휴 공연, 닭띠‧원숭이띠 1명만 있어도 50퍼센트 특별할인시종일관 흥겨운 잔치 한마당, 활기찬 새해맞이에 제격! 국립극장 마당놀이 세 번째 작품 ‘놀보가 온다’가 지난 12월 8일(목)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 이후 인기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월 29일(일)까지 공연되며, 새해를 맞이해 설 연휴 공연에는 50퍼센트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지난 2014년 마당놀이의 부활을 알리며 시작된 ‘국립극장 마당놀이’는 지난 3년간 평균 90퍼센트 이상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지난 12월 31일 관람객 연인원 10만 명을 돌파했다. 무대 위에 삼면의 가설객석을 설치해 출연진과 관객이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고, 다양한 전통연희와 오늘날 사회 이슈에 대한 속 시원한 사이다 풍자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점이 마당놀이의 매력이다. 지난 12월 8일(목) 막을 올린 ‘놀보가 온다’는 12월 31일까지 2만 2천여 명이 관람하며 평균 객석점유율 90퍼센트를 기록했다. 김학용(놀보)·유태평양(흥보)·이광복(마당쇠)·서정금(흥보처)·조유아(놀보처) 등 국립창극단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1일(수) 신관 10층 회의실에서 ‘정밀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해 정밀의학의 국내외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최신지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밀의학은 환자의 유전적 특성과 환경적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앞으로 발병할 수 있는 질환들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종합적인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 의료 서비스의 기틀이 되는 학문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밀의학의 임상적용 및 응용 ▲정밀의학의 임상적용 ▲정밀의학의 동향 및 응용을 주제로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실질적으로 정밀의학을 임상에서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되었다. 특히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를 필두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진들과 삼성서울병원 기창석 교수,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유수영 교수 등 국내 정밀의학 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국내 대표적인 바이오업체인 녹십자 지놈, 바이오이즈, 싸이토젠, Thermo Fisher도 함께하여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정밀의학을 이용한 질환의 진단 및 치료방법을 심도 깊게 논의하였다. 은백린 병원장은 “정밀의학은 최근 몇 년 간 국제적인 관심을 받으며 의료
우봉식 재활병원협회장, 심평원 발표 자료 인용 주장 우봉식 대한재활병원협회 회장은 12일 프레지던트호텔서 열린 ‘뇌졸중 재활활성화 정책세미나’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혜진 연구원이 지난 해 5월 보건행정학회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뇌질환자와 척수질환자를 합해 필요한 회복기 재활병상 수는 약 4만 병상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심평원 이혜진 연구원의 한국보건행정학회 발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하면 조작적 정의에 의한 한해 60만명 규모의 재활치료군 환자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중 전문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는 12.2%로 뇌질환자 5만9,731명(81.6%), 척수질환자 1만2,005명(16.4%), 기타 1454명(2%) 등 7만3,200명(12.2%)으로 나타났다. 그중 뇌질환자의 경우 평균 입원기간은 238일(급성기 48일, 회복기 190일)로 연단위로 환산하면 급성기는 7855병상, 아급성기는 3만1,093병상으로 총 3만8,948병상이 필요하고, 척수질환자는 평균 입원기간 150일(급성기 40일, 회복기 110일)로 연단위로 환산하면 급성기는 1315병상, 아급성기(회복기)는 3,618병상으로 총 4,933병상이 있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