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WHO와 백신 분야‘업무협력 및 보안약정’ 체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우리나라 백신이 UN에 납품될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GMP 현장실사를 면제받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WHO와 업무협약을 스위스 제네바에서 12월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은 우리나라 백신 안전관리 체계를 WHO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UN이 주관하는 백신 조달시장에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여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등 UN산하기관은 품질, 안전성·유효성 등에 대한 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통과한 백신에 한하여 국제 입찰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어린이 접종백신 물량의 60%가 유니세프를 통해 공급되고 있어 WHO PQ 인증은 백신 수출 교두보 확보에 중요하다.※ PQ(Pre-qualification) : WHO가 개발도상국에 백신 공급을 목적으로 품질, 안전성·유효성 및 생산국 규제기관의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하는 제도이번 협약 주요내용은 ▲식약처 GMP실사보고서로 WHO실사면제 ▲PQ 인증 백신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교환 ▲상호 교환 정보에 대한 기밀 유지 등이다.식약처는 WHO PQ 인증을 신
풍부한 태양광 사용으로 의료영상·무선통신 분야 원가절감 기대All-optical THz wave switching based on CH3NH3PbI3 perovskites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고도경 교수(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태양전지 소자인 페로브스카이트를 활용하여 무선통신의 원가절감을 도와줄 고효율 테라헤르츠파 변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테라헤르츠파는 초당 1,000억번 진동하는 물체를 투과하는 전자기파로 숨겨진 테러 물품을 찾아내거나 문화재 등을 복원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특히 의료영상 및 무선통신 분야에서도 전자기파를 이용한 정보 전달 시 활용된다.위의 경우,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전자기파의 진폭을 변조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테라헤르츠파 진폭 변조 방법은 기계적 차폐, 전기적 제어, 레이저와 반도체를 활용한 광전도* 방식이 있다.* 광전도 : 반도체 등에 빛을 조사하면 전도대에 전자가 생성되어 전도율이 증가하는 현상을 말한다. 광전효과의 일종으로 내부 광전 효과라고도 불림.광전도 방식에 활용되는 변조 소자는 그래핀, 메타물질, 유·무기 화합물 등의 물질과 실리콘 반도체의 이중접합 구조로 주로 제작하며 높은 변조 효율을 가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개발 및 완치가능성 열려MIF allele-dependent regulation of the MIF coreceptor CD44 and role in rheumatoid arthritis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고, 관절을 오랫동안 손상시키는 핵심물질(MIF와 CD44)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류마티스 관절염 : 관절의 뼈와 연골이 파괴되는 만성염증성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로부터 얻은 활막세포*가 만들어내는 대식세포 이동 저해인자(MIF)*와 이의 수용체(CD44)*가 관절염 발병과 지속의 핵심 원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활막세포 : 관절을 구성하는 기본세포로 정상에서는 관절을 지지하고 양분을 공급하는 이로운 기능을 담당하나 류마티스 관절염에서는 파괴적이고 공격적인 성질로 바뀜 *대식세포 이동 저해인자(MIF) : 면역 조절 물질로서 여러 세포에 발현한다고 알려져 있고 단핵세포/대식세포의 생존과 염증의 활성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 *수용체 : 세포에 존재하며 세포 외의 물질을 선택적으로 인식하고 수용하는 물질을 의미하며, 세포는 수용체와 결합물질의 구조적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애브비가12월 10일(토) 임직원과 직원 가족 및 연인, 친구들을 초청해 패밀리 쿠킹클래스 행사를 열었다.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연말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패밀리 쿠킹클래스’는 올해로 네 번째 열렸다. 한 해 동안 묵묵히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가족, 친구, 연인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패밀리 쿠킹클래스’는직원들이 조화로운 일가정 양립으로 잠재역량을 발휘해, 환자의 건강과 삶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한다.
젊은의사 의료지원단, 100만 촛불과 함께‘유종의 미’ 거둬“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 잊지 못할 것”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이하 의대협, 회장 박단)를 주축으로 구성된 젊은의사들의 의료지원단이 지난 12월 10일, 5주차 봉사를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지난 11월 12일 시청앞 광장에서 100만 촛불과 함께 시작한 젊은의사들의 의료지원단은 이후 광화문 광장 이순신 동상 앞으로 부스를 옮겨 매주 국민들과 함께 했다.그리고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다음 날인 10일, 영하로 뚝 떨어진 날씨 가운데서 100만 촛불과 함께 마지막 의료지원단 봉사를 했다.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국민과 함께 호흡한 잊지 못할 순간들이었다. 함께 봉사한 많은 젊은의사 선생님들, 그리고 멀리서 찾아와 응원과 격려를 전해준 선배님들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또한 “앞으로도 젊은의사들은 국민들이 우리를 필요로 한다면 어디든 함께 하며 소통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이번 대국민집회 참여 중 시국선언문 배포와 소통으로 많은 국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대전협은, 향후 전공의 수련제도의
가장 운동이 필요한 겨울철올해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실내에만 머물 수만은 없다.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운동도 즐겨야 하고, 평소에 뒤쳐졌던 체력도 회복해야 할 텐데, 주의할 점은 뭐가 있을까? 우리 건강을 돌보기 위해 증진하기 위해 살펴볼 점이 없나 한번 보기로 하자.▶겨울철 최대의 적 뇌졸중과 심장 혈관 질환요새 같은 겨울철에 병원에서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해서 병실이 모자를 때도 있다. 흔히 중풍이라고 쉽게 부르는 이 뇌졸중은 뇌 속의 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에 산소를 공급해야 하는 혈액이 차단되어서 뇌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매년 3-4만 명의 새로운 환자가 생기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경색과, 뇌 속의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젊은 사람에게는 많이 발생하지 않으나 최근에는 고혈압과 뇌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는, 나이를 막론하고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40대와 50대의 사람들도 주의해야 한다. 이런 뇌졸중은 일단 발생하게 되면, 뇌 기능을 망가뜨리기 때문에 언어장애, 사지마비, 인지 장애와 같은 후유증을 일으키고 일단 손상된 뇌조직은 회복이 되지 않고
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5개국 2,500명 설문조사 결과,전이성 유방암 관련 대중 인식 낮아2특히 한국은 10명 중 8명이 질환에 대한 정보 접근성 부족 지적사회적 관심과 지원 필요2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이 화이자 본사 주도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유방암 및 전이성 유방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5개 국가에서 2,500명의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이성 유방암은 일반인에게 여전히 낯선 질환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1/4는 전이성 유방암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였고, 대다수는 조기에 유방암을 치료하고 나면, 전이나 재발은 거의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 응답했다2 .그러나 전이성 유방암은 유방암의 가장 진행된 단계로서 흔히 4기암으로도 불린다. 조기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이 환자의 90% 이상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전이성 유방암은 완치가 어렵고 치료제도 부족한 상황이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전세계 전이성 유방암 사망자수가 2015년에서 2030년까지 약 43% 증가할 것이며, 전 세계 유방암 발생률의 24%를 차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림푸스한국, 단순한 사회공헌(CSR)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 공헌 활동 펼쳐‘올림푸스홀’서 다양한 기획공연,‘엉뚱한 사진관’과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로 신진 아티스트 후원‘2016년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 수상 및 ‘서울메세나후원의 밤’ 감사패 받아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8일(목)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 주관으로 진행된 ‘예술이 빛나는 밤에’ 행사에서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예술이 빛나는 밤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예술나무 운동’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이다. 문화예술 후원기업과 후원자, 수혜 예술단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올림푸스한국은 예술나무 운동에 동참하며 문화예술을 후원한 공로를 인정 받아 ‘예술나무 후원기업상’을 수상했다.올림푸스한국은 단순한 사회공헌(CSR)에서 나아가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CCR, Corporate Cultural Responsibility)’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고 다양한 문화 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우선 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