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은 28일(화) 오후,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서울 도봉구갑)과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서울 광진구갑)을 잇따라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신임 인사차 인재근 의원과 전혜숙 의원을 예방한 자리에서 홍정용 회장은 병원계 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면담에는 유인상 총무부위원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체계적인 교육 수립 및 정보 전달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7월 12일(화) 10시, 중앙대학교병원 동교홀에서 ‘의료기관 교육훈련 전문가 과정’을 개최한다. 교육훈련 전문가 과정은 병원 직원들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수립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교육에서는 ▲병원에서 필요한 역량개발이란? ▲직원교육 효과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전략 ▲ 의료기관 교육활용 성과사례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16.7.6(수)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문의: 대한병원협회 국제학술국 02-705-9248의료기관 교육훈련 전문가 과정- 일시 : 2016.7.12(화) 10:00~ 16:50- 장소 : 중앙대학교병원(4층) 동교홀- 대상 : 인사 및 교육 담당자 등시간강의제목세부내용강사09:30~10:00접수 및 등록10:00~11:50 병원에서 필요한역량개발이란? · 성과관리를 위한 역량개발의 필요성 건양대학교 병원관리학과안상윤 교수 · 의료기관 HRD의 구성요소와 과정 · 해외 의료기관
서울대병원과 대웅제약은 6월 27일 병원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과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신찬수 부원장 ․ 김효수 첨단세포유전자치료센터장, 그리고 대웅제약 김양석 연구본부장, 김기남 바이오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7월과 2016년 1월 두 차례에 걸쳐 자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원천 기술을 대웅제약에 이전했다. 이 기술은 보건복지부 지정 선도형세포치료연구사업단의 지원으로 개발됐으며, 기존 성체 줄기세포치료 상용화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원재료 수급 불연속성을 극복한 독창적 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국내와 일본, 미국, 러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유럽,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세포제조시설 인프라와 기술력에 대웅제약의 사업화 및 영업 역량이 더해지는 계기를 마련, 줄기세포치료제의 시장 진입 단축, 신뢰도 높은 상용화 등의 가능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MOU 체결이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활성화와 우리나라 의료
지난 6월 24일 금요일 오전, 제주도로 가는 A항공사 비행기에서 이륙하기를 기다리던 중 갑작스럽게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후반의 남성이 같은 비행기를 탄 간호사가 실시한 심폐소생술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이 주인공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노환중) 소화기 내시경실에 근무하는 이연경(35) 간호사다.비행기 이륙 전, 갑자기 의료진을 찾는 다급한 기내방송이 흘러나왔다.이간호사는 자신이 간호사임을 알리고 응급환자가 발생한 곳으로 가보니 여승무원 혼자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는 것을 목격하였고, 이에 환자 다리 쪽에서 다리를 주무르고 있는 보호자에게 자리를 비켜 달라 이야기하고 다른 승무원에게 기내 제세동기를 요청하였다.승무원과 자리를 바꾸어 심장압박을 하면서 환자의 기저질환은 없는지, 의식을 잃기 전 상황을 확인하였고, 심장압박과 호흡을 하고 난 후 제세동기 작동을 시작하였다. 환자는 기저질환이 전혀 없는 급작스러운 상황이었다고 한다.몇 차례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 실시 후 환자는 신음소리를 내며 자발호흡이 돌아왔고 이를 확인하는 사이 공항의 응급구조팀이 도착하여 응급구조사와 함께 곧 인근병원으로 후송되었고, 현재 퇴원하여 안정을 되찾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이 일은
키프롤리스™+레날리도마이드+덱사메타손 3제 병용요법에서 무진행생존기간 유의하게 연장시켜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28일 다발골수종 치료제인 키프롤리스™(Kyprolis®; 성분명: 카르필조밉)의 국내 출시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한 키프롤리스의 임상적 유효성 및 다발골수종 치료의 현황과 최신 지견을 소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혈액내과 이제중 교수가 ‘다발골수종의 국내 현황 및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소개했으며,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는 ‘키프롤리스의 3상 임상 연구 ASPIRE의 임상 연구 및 하위 분석 결과’에 대해 발표했다.키프롤리스는 프로테아좀 억제제로, 프로테아좀은 손상되었거나 불필요한 단백질을 분해함으로써 세포의 기능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키프롤리스는 암세포에서 프로테아좀을 억제함으로써 세포 내 이상 단백질의 과도한 축적을 유도하여 암세포의 사멸을 유발한다. 키프롤리스는 관해와 재발이 반복되는 다발골수종 치료에서 장기간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기간(PFS)과 전체 생존기간(OS)을 개선시키는 등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임상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화순전남대학교병원
28일 윤리위원회 열어 리베이트 관련 파마킹 회원 자격정지 의견 모아이사장단도 윤리경영 확립 위해 엄정한 조치 불가피성에 공감한국제약협회는 50억대의 불법 리베이트 제공으로 대표이사가 구속 기소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파마킹에 대해 형 확정 이전에라도 우선 회원사 자격을 정지하는 징계안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결정했다.협회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는 28일 오전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 파마킹측의 서면 소명을 검토한뒤 회원사 자격정지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이사장단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윤리위원회는 “절차에 따라 파마킹측의 소명을 받아본 결과 검찰 기소혐의를 모두 시인하고,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협회와 동료 회원사들에게 심각한 이미지 실추를 초래한 점을 인정하고 있어 비록 아직 형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일단 회원사 자격을 정지하는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결정했다.윤리위는 회원 징계의 경우 이사회에서 출석이사 2/3 이상 찬성 의결을 거치도록 한 협회 정관 제10조 규정에 따라 파마킹 징계건을 이사회에 상정해줄 것을 이사장단에 요청했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이사장단회의는 중요 정책안건 및 이사
RE-SPECT CVT® 3상 임상 통해 뇌정맥 혈전증(CVT)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의 효능 및 안전성 연구1RE-SPECT CVT® 연구 결과, 의료진의 뇌정맥 또는 정맥동 내 혈전의 급성 치료와 2차 예방을 위한 적절한 경구용 항응고제 선택에 도움 줄 것1베링거인겔하임은 뇌정맥 또는 정맥동 내 혈전 발생 환자를 대상으로 비(非)-비타민 K 길항제인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최초의 전향적·무작위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RE-SPECT CVT® 임상은 뇌정맥 혈전증(cerebral venous thrombosis, CVT)의 급성 치료와 이차 예방에 대한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다비가트란 에텍실레이트)의 안전성 및 효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새로운 연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2회 유럽 뇌졸중 학회(European Stroke Organisation Conference, ESOC)에서 발표됐다1.뇌정맥 혈전증은 뇌에서 혈액의 출구 역할을 담당하는 뇌정맥 또는 정맥동에 혈전이 형성될 때 발생한다. 이로 인해 정맥을 통한 혈액의 순환이 차단되면 뇌내 혈액의 정체를 유발한다. 이로 인해 두개내 정맥혈압이 높아져 뇌실
PD-L1 발현률 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화학요법 대비 월등한 무진행 생존기간 및 전체 생존율 보여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 제시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화학요법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 양성(발현 비율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KEYNOTE-024) 결과, 키트루다가 화학요법 대비 우수한 무진행 생존기간(PFS) 및 전체 생존율(OS)을 보였다고 밝혔다.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 Data Monitoring Committee)는 1차 유효성 평가 변수(PFS)와 2차 평가 변수(OS, ORR)가 충족됨에 따라 본 임상시험(KETNOTE-024)을 종료하고, 해당 임상시험에서 화학요법 치료를 받는 환자에게 키트루다 투여 기회를 제공하라고 권고했다.키트루다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존 연구에서 관찰 된 것과 일치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추후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로저 펄머터 머크연구소 소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