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생명과학의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대표이사 김선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 건강친화기업 인증은 직장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조성하고 근로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적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된다. 올해 27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으며 제도 시행 후 지금까지 총 93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업은 기업 홍보 시 인증마크를활용할 수 있으며, 법무부 출입국 우대카드 발급 등 행정·제도적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코오롱바이오텍은 생산성과 품질 안정성을 기반으로한 사업 운영과 함께, 임직원의 안전과 일·생활 균형을 고려한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특히 부패방지 및 준법경영 국제표준인 ISO 37001·37301 인증을 취득하는 등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 이러한 경영 기조를 바탕으로, 근로자 역량 개발과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그 결과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기업 컨설팅’을 비롯해 교육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업’,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기업’,성평등가족부 ‘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배시현 병원장) 조현무 연구지원팀장이 지난 12월 12일(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디지털웰니스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5 디지털 웰니스 경진대회’에서 리서치톤 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현무 팀장은 세계 최초로 확장현실(XR) 기반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를 개발해 생명존중 연구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콘텐츠는 실제 실험동물을 사용하지 않고도 주요 부검 실습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동물실험윤리의 3R(Reduction, Replacement, Refinement) 원칙을 구현함과 동시에 연구의 안전성과 품질을 높이는 새로운 연구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실험동물 부검 실습 콘텐츠는 가톨릭학원과 서울성모병원이 공동 운영하는 겨자씨키움센터의 ‘혁신창업 데모데이4’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국내 여러 대학과 수의과대학에서 도입돼 활용 중이며,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도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수의학 박사인 조 팀장은 2006년 여의도성모병원 입사 이후 2019년 은평성모병원 개원까지 함께하며, 지난 20여 년간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기관에서 근무해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12월 11일(목) 오후 3시 검진동 11층 원장실에서 ㈜벨르제이(대표 김혜정)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벨르제이 김혜정 대표와 심재림 이사가 참석해 기부 취지를 공유하고 환자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혔다. ㈜벨르제이는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소재한 뷰티·이너뷰티 전문 기업으로 2018년 설립 이후 뷰티·헬스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연 매출 2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성장해왔다. 국립암센터에는 지난 2019년 저소득 암환자를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 다시 1억 원을 기부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 원은 저소득층 환자, 특히 소아암 환자 치료비 및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벨르제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치료와 돌봄이 절실한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벨르제이는 2018년부터 ‘만원의 행복’ 1억 기부 프로젝트를 매년 전개하여 8년째 사회공헌을 활동을 전개하며 초록어린이재단과 푸르메재단 등에 해당
● 한국 사용자 야외 러닝 전년 대비 61%, 실내 러닝64% 증가…국내 러닝 열풍 입증 ● 전 세계 가민 유저 활동 기록 전년 대비 8% 증가…글로벌 피트니스 참여도 성장세 스마트 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가민(www.garmin.com)이 자사 건강·피트니스 활동 분석 및 공유 앱 ‘가민 커넥트(GarminConne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5 가민 커넥트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가민 기기의 지속적인 데이터 수집과 강력한 배터리 성능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지역별 활동 특성과 종목별 변화를 포함한 글로벌 활동 및 건강 패턴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트레이닝 습관과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조명한다. 올해 전 세계 가민 유저 활동 기록은 전년 대비8% 증가하며 글로벌 피트니스 참여도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준다. 상위 5개 종목은 러닝, 걷기, 사이클링, 근력운동, 실내 유산소로,아시아 지역1에서는 유산소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트레이닝이 확산되는 것으로 분석됐다.특히 한국에서는 러닝, 걷기, 수영이 주요 종목으로 나타났다. 근력운동은 전년 대비 약 40% 증가해 균형 잡힌 운동 습관이 더욱 강화되는 추세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
KBDCA 한국혈액암협회(회장 장태평)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혈액질환 및 암 환우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어진 나눔으로, 우리금융에프앤아이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환우 지원에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치료 과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는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협회를 통해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우들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12월 16일, 한국혈액암협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김건호 대표이사와 한국혈액암협회 장태평 회장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 김건호 대표이사는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환우분들께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태평 한국혈액암협회 회장은 “2년 연속 변함없는 마음으로 환우들을 위해 동행해 주신 우리금융에프앤아이에 깊이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융합에너지공학과 겸 에너지환경대학원(그린스쿨) 전용석 교수 연구팀이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팀과 함께, 창문처럼 투명함을 유지하면서도 낮에는 햇빛, 밤에는 실내등으로 24시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투명 태양광 창호 기술’을 개발했다. □ 본 연구 성과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국제 학술지인 ‘Joule(IF=35.4)’ 온라인에 11월 21일 게재됐으며, 17일 정식 출판됐다. *논문명: Scalable hybrid solar window with high transparency, high efficiency, and superior color rendering *DOI: 10.1016/j.joule.2025.102216 *URL: https://doi.org/10.1016/j.joule.2025.102216 □ 기존 투명 태양전지는 투명도를 높이면 전기 발전 효율이 떨어지고, 효율을 높이면 투명도가 낮아지는 모순이 있었다. 또한, 박막 태양전지는 빛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빛의 색상이 왜곡돼 창호형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으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창호형 건물 일체형 태양광(BIPV): 태양
로봇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이 기존의 일반 유방절제술에 비해 합병증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세암병원 유방외과 박형석 교수는 지난 9일부터 사흘간 미국 텍사스주에서 개최된 2025 미국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SABCS 2025)에서 최소침습 유방암 수술과 기존 절제술의 합병증 발생률에 대한 1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박교수는 연세암병원을 비롯한 전국 18개 의료기관에서 수술받은 유방암 환자 1875명(2095건)의 예후를 분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1차 결과에 따르면, 로봇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을 받은 환자의 합병증은 기존의 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클라비안-딘도 분류(Clavien-Dindo Classification)’ 3등급 이상이 나오는 비율은 최소침습에서 11.2%였지만, 절제술에서는 19.3%로 나타났다. 클라비안-딘도 분류는 수술 후 발생하는 합병증의 중증도를 객관적으로 분류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총 5등급의 기준으로, 3등급 이상이면 재수술이 필요한 출혈, 감염 등 약물치료로 해결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또, 피부괴사, 상처 열개 등의 합병증도 최소침습에
<사진 1> 바이엘 코리아, KRS 아일리아 8mg 런천 심포지엄 전경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025 한국망막학회 총회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nti-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항-VEGF) 치료제 ‘아일리아 8mg’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는 런천 심포지엄을 지난 12월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런천 심포지엄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안과 박규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이선영 교수와 김안과병원 조한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아일리아 8mg의 글로벌 연구 및 결절성 맥락막 혈관병증(PolypoidalChoroidal Vasculopathy, PCV) 관련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뛰어난 질환 조절·시력 개선 효과로 글로벌 표준 치료 자리매김한 아일리아 8mg 첫 번째 연자로 나선 이선영 교수는 '망막 치료의 진화: 연구실로부터 환자 치료까지의 여정(Evolving Practice in Reti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