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빈치Xi 단일 시스템 보유한 경기도 병원 비뇨의학과 중 로봇수술건수 1위 ● 다양한 수술기법 도입‧성공적 수술사례로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 선도 ▶순천향대 부천병원 의료진들이 ‘비뇨의학과 로봇수술 1천례 달성’을 기념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가 다빈치Xi 로봇수술 1천례를 달성하며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고 20일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욱 교수는 1일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비뇨의학과 1천 번째 로봇수술을 집도했다. 이는 다빈치Xi 로봇수술기 1대를 보유한 경기도10개 병원 비뇨의학과 중 가장 많은 로봇수술 건수다. 로봇수술 1천례 중, 전립선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치적 전립선 절제술’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부분 신장 절제술이 16%, 근치적 신장 절제술이 13%, 신장요관절제술이 8%, 요도 및 신우 절석술은 3%, 부분적 방광 절제술이 2%를 차지했다. 로봇수술을 받은 비뇨의학과 환자 중 중증 암 환자가 72%를 차지해, 경인 지역 비뇨기 중증 질환 치료에 기여하고 있음을확인했다. 로봇수술은 15배까지 확대된 입체적인 시야를 제공하며,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
● 275만 명 빅데이터, 가장적절한 항생제 선택 도와 감염질환에서 의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항생제 내성 예측 AI(인공지능)’가 개발됐다. 아주대의료원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김청수 대학원생·감염내과 최영화 교수,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정연 교수)은 상급종합병원 275만 명의 공통데이터모델(CDM)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AI 기반의 ‘경험적 항생제’ 내성 예측 모형을 만들었다. 중증 감염병 환자가 입원할 경우, 정확한 항생제 처방을 위해 처방전 항생제 내성 여부를 확인해야 하나, 처방을 미룰 수 없는 경우 일단 경험적으로 가장 적합한 처방, 즉 경험적 항생제를 시행한다. 이번 예측 모형은 입원 환자 중 병원성 요로감염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 환자기저 특성(인구학적 특성·진단 기록·약물 처방력·검사 및 처치력 등)△ 타 기관 전원 기록 △ 항생제 감수성 경향(antibiogram)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했다. 연구결과 8가지 항생제 감수성 패널 결과를 예측하는 이번 모형의 성능이기존의 다른 선행연구 결과보다 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항생제 내성의 원인 중 하나는 ‘부적절하게 투여된 항생제’로, 이는 △ 불필요한투여 △ 부적절한 항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 소화기내과 이주호 교수가 ‘간암 환자에서 경동맥화학색전술과 면역세포치료제병합요법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관찰하기 위한 연구자 주도 임상연구’로2023 아시아태평양 간암학회 특별상과 대한소화기학회 우수 연구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이주호 교수는 간에 종양이 국한되어 있지만 크기가 너무 크거나 종양 개수가 많아 수술이 어려운 환자 5명에게 경동맥화학색전술 후 환자의 혈액에서 배양한 NK면역세포치료제 CBT101을 3회 투여했다. 6개월후 중간 평가에서 객관적 반응률(Objective Response Rate, ORR)이 100%로 나타났다. 이주호 교수는 간암 치료에 경동맥화학색전술과 NK면역세포치료제의 병합치료 가능성을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임상시험에 사용된 CBT101는 환자의 혈액에서 NK세포를 추출한 뒤 체외에서 증식해 제조한 면역세포치료제로 차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신약이다. 차바이오텍은 교모세포종에서 임상 1상을 진행했고, 2022년 3월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CBT101은 간암, 난소암, 위암등에서의 전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고형암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이주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
-인천성모병원, 어린이 환자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진행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소아재활∙희귀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와 사회사업팀 주관으로,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치료, 관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환상적 이야기를 주제로 차이콥스키의 음악 동화 ‘호두까기인형’을 감상하고 성탄 장식품 만들기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 종료 후 기념품을 선물하며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대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학유전∙희귀질환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연말을 맞아 작은 선물로 준비됐다”며 “앞으로도 소아재활∙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A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위암 소견을 보여 큰 병원 진료를 권유받았다. A씨는 아주대병원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진료일’ ‘원하는 의사’ 예약을 하고, 첫 외래 방문일에 암신환 코디네이터와 일대일(1:1) 동행해 기다림 없이 진료를 받고, 당일 위내시경·위 및 폐 CT·복부초음파 등 필요한 모든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7일 후 검사결과 확인 및 수술날짜를 정해 빠른 암 치료를 시작할 수 있었다. A씨가 이용한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은 아주대병원이 암 환자의 동반자로서 암 환자의 고통을 최대한 덜기 위해 기존 시스템을 보강한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국내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암 전문 코디네이터가 첫 방문 암환자와 일대일(1:1) 동행하는 ‘암신환 동행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아주대병원 암센터는 여기에 더 나아가 환자와 보호자의 ‘보다 빠른 암 치료’에 대한 니즈(Needs)에 한발 더 다가가기 위해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암신환 원스톱·패스트트랙 시스템’을 이용시, 암 의심 혹은 처음 암 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의사직 진료면담 역량향상 베스트사례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객행복팀 주관으로 외래 교수, 전공의, 인턴 등 의사직 전체를 대상으로 환자 중심의 의료문화 정착과 환자 경험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메디탑 서비스 연구소 나현숙 대표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은 ▲환자 경험 향상 전략 ▲진료면담 역량향상 교육 선행한 의료진 우수사례 공유 ▲진료면담 지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사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김재민 재활의학과 교수가 맡았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의료진은 전문성뿐만 아니라 환자를 대하는 진정성 또한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진료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신관 4층 심혈관센터에서 ‘고려대학교 심장초음파 교육 및 통합핸즈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장초음파 전문의의 직강과 환자 증례를 통해 심장질환과 심장초음파 평가를 연계하는 심도있는 강좌가 예정되어있다. 대한의사협회 2평점의 연수평점이 주어지며, 등록비는 5만원, 11월 10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등록은 이메일 9205445@naver.com 로 이름, 소속, 면허번호, 이메일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면 된다. [문의:02-920-5445]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된 10월 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장기모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연세의료원 산하 3개 병원의 정형외과 연구팀(김성환, 박상훈, 정민, 정광호 교수)등 총 4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다기관 전향적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장기모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무릎 관절에 발생된 연골 손상 재생을 위해 개발중인 새로운 치료제(Particulated Costal Hyaline Cartilage Allograft with Microfracture)’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장기모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릎연골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되어 원천적이고 적극적인 재건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제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자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노령인구의 증가 등으로 무릎연골 손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효과적인 무릎연골 치료제가 개발되면 경제적인 부담과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