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밀의료 실현으로 미래의학 앞당긴다-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 꿈의 암 치료기 ‘중입자치료’ 내년 도입- 캠퍼스 마스터 플랜 수립 통해 공간 효율성 올려- 현장 중심의 젊은 조직 문화 조성- 윤동섭 의료원장 “미래를 준비하며, 창립정신인 기독교정신에 입각한 문화 만들터” 연세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함께 만드는 더 새로운 미래 100년’을 기치로 미래의학 분야 선도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들을 밝혔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9월 19일 연세대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나라 의료를 이끌어 온 연세의료원은 의료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도 분야인 로봇수술 외에도 신약 치료, 중입자치료 등 정밀의료를 통해 중증 난치성 질환 극복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기반 정밀의료 실현 연세의료원은 빅데이터, 유전체 정보 등 데이터 사이언스와 세포 치료제 등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는 정밀의료를 강화한다. 카티세포(CAR-T세포,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 치료제 등 새로운 치료법을 빠르게 도입하는 것에서 나아가 중입자치료 도입, 약제·바이오마커·의료기기 개발로 선진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
차세대 항암제‘ 항체-약물 결합체(ADC)’개발 현황 및 향후 전망 공유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9월 16일(금)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제5차 암과학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 ‘항암신약개발 A-Z, Part 5. 항체-약물 결합체(ADC)’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신약개발 전문가, 의료인, 의과학연구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전 세계적으로 주목하고 있는 항체-약물 결합체(ADC)의 개발 현황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조망했다. 또한, 현재 출시된 항체-약물 결합체(ADC) 11개의 개발 회사, 적용 암종, 시장 점유율 및 향후 시장 규모, 성장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항체-약물 결합체 개발에 요구되는 중요한 특성에 대해 공유하는 장이 펼쳐졌다. 정철웅 레고캠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장, 박태교 인투셀 대표이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위치-특이적 항체 접합기술과 약물에 결합 가능한 링커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인투셀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의 개요와 개발 중인 항체-약물 접합체들의 주요 전임상 시험 자료를 공유했다. 정상전 앱티스 대표이사는 ADC의 구성 요소인 항체, 페이로드 및 링커에 대한 설명과 함께 앱티스가 자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 2023년 신규간호사를 7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7월 12일 밝혔다. 응시자격 및 전형방법은 2023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기간은 7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이며, 우편접수, 이메일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세부 채용 일정 및 제출 서류는 다보스병원 홈페이지 - 다보스이야기 - 채용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 문의는 다보스병원 총무부 또는 간호부로 하면 된다. 다보스병원은 기숙사 제공, 직장어린이집 운영, 본인 및 직계가족 진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규간호사들이 간호현장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리셉터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은 “현재 코로나 전담병원에서 병원정상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간호 인력 확충은 안정적인 의료 환경으로 이어진다며” 용인지역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함께할 열정 넘치는 간호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 국내 첫 염증성 장 질환 소아 환자 10년 추적 췌담도계 합병증 발생 연구 - 연구 우수성 인정,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Academic Grant 수상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에게 췌담도계 합병증 발생이 증가하고 특히, 췌장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최승혜) 소아청소년과 김광연 교수는 지난 5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인구 기반 국내 소아 염증성 장 질환 환자의 10년 췌담도계 질환 발생률 분석’(Pancreaticobiliary disease Incidence for 10 Years Follow-up in Korean Children with Inflammatory Bowel Disease: A National Population Based Study)을 발표했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으로 대표되는 염증성 장 질환은 장 내에서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복통과 설사 증상 등을 장기간 유발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최근 꾸준히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복통과 설사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장기에도 병변이 동반될 수 있고,
임상교육 학생들의 휴식과 소통을 위한 전용 공간 마련공간 디자인에 학생 참여로 원내생 맞춤형 휴게공간 완성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은 4월 19일 구영 병원장과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1층에서 원내생 라운지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 치의학대학원 소속의 대학원생으로, 치과병원에서 임상교육을 받는 3, 4학년의 대학원생들을 일컫는다. 원내생 라운지는 바쁜 일정으로 임상교육을 받고 있는 3, 4학년 치의학대학원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더불어 서로 소통하고 공부도 할 수 있도록 원내생 중심의 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치과병원에서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학생들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위한 동선을 고려하여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마련된 원내생 라운지는 학생들이 병원의 임상 교육 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이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마련된 공간으로,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맞춤형 휴게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권호범 치의학대학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학생들을 위한 휴게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
개원 2주년 맞아 용인세브란스병원 관련 희로애락의 이야기 자유롭게 공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을 맞아 ‘2022 용인세브란스병원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 용인세브란스병원 체험 수기 공모전’은 질병을 치료하거나 이웃을 위로하기 위해, 혹은 업무상의 이유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을 이용한 내원객들의 희로애락(喜怒哀樂)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을 비롯해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 모든 내원객이 대상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대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야기를 지닌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시, 수필, 포토에세이, 만화 등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우며 분량은 A4용지 기준 1~2매 내외이다. 공모 기간은 2022년 4월 29일(금)까지며, 공모작은 이메일(yisw@yuhs.ac)이나 용인세브란스병원 지하 1층 사회사업팀에 직접 방문해 제출할 수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디지털 혁신, 안전과 공감, 하나의 세브란스라는 실행 전략을 바탕으로 2020년 3월 용인시
- 허벅지 대신 겨드랑이 혈관으로 접근해 피부 절개와 창상 없이 합병증 최소화 - 타 과와의 통합 진료, 수차례 시뮬레이션 거쳐 접근법·시술 성공 확신 - 순환기내과 장기육·황병희 교수, “고령·기저질환자 개인별 맞춤 타비시술 전략 접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타비팀(순환기내과 중재시술의 장기육·황병희·이관용 교수팀과 구조심질환 영상의 정우백 교수)이 최근 국내 처음으로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황 모 씨(88세, 여)에게 최소 침습법으로 겨드랑이 동맥을 통한 타비시술(TAVI,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황 씨는 큰 부작용과 합병증 없이 중환자실에서 하루 만에 회복한 후 병실에서 건강을 되찾아 지난 4월 15일 퇴원했다. 얼마 전 실신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황 씨는 심장 초음파 검사에서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진단받았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노화된 대동맥판막 때문에 판막이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가슴 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급사의 위험이 높다. 과거에는 가슴과 대동맥을 직접 열었지만, 최근 고령이나 전신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는 전신마취 없이 타비시술을 시행한다. 실신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필립스코리아(대표이사 김동희)가 최첨단 스마트 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가동했다. 고대의료원은 지난 4월 15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필립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 김효석 본부장, 류현익 본부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적인 최첨단 헬스케어 환경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에 합의함에 따라 상호역량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 산하 병원의 혁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환자 맞춤형 의료신기술 개발을 위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필립스코리아 김동희 대표이사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고려대의료원과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며, “필립스는 헬스 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오래 쌓아 온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대의료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미래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환자 맞춤형 스마트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