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춘천시(시장 육동한)와 6.25. 전쟁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후손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6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지원 사업은 양 기관이 지난 5월 체결한 에티오피아 의료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토대로 마련되었다. 협약에서 강원대병원은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의료비 지원을, 춘천시는 ▲지원대상 발굴 ▲지원 대상에 대한 제반 경비 지원 ▲통역서비스 지원을 통해 의료지원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강원대병원은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 후손 1명에게 MRI, MRA 등의 검진이 포함된 프리미엄 패키지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본 사업은 강원대병원 발전후원회의 지원으로 시행되며, 내년 1분기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 며 “본원에서 시행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종합검진을 제공함으로써 후손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강원권역의 119구급대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어린이병원 2층 지역네트워크실에서 4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강원특별자치도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 강원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이 주관하였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의 응급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강원권역 내 119구급대원 및 관련 업무 종사자 60명이 참석하였으며, ▲1부 강원대병원 감염내과 김창협 교수의 ‘현장 활동 중 주의해야 할 감염성 질환’ ▲2부 강원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권재우 교수의 ‘아나필락시스 대응 및 관리’▲3부 강원권역 뇌혈관센터 김성헌 센터장(신경과 교수)의 ‘뇌졸중 진단 및 급성기 치료’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원대병원 조희숙 공공부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소방 구급대원의 전문 지식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안전망이 한층 강화되길 바란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 지역환자안전센터(센터장 박홍주)가 인성병원(병원장 김용대), 연세강이비인후과의원(의원장 강석태)과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자안전 네트워크 구축 및 문화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안전 사각지대 해소 방안 논의 ▲환자안전 사례 및 개선 활동 공유 ▲환자안전 정책 제안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박홍주 지역환자안전센터장(의료혁신실장)은 “관내 병‧의원과의 지속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권역 내 환자안전 관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환자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대병원 지역환자안전센터는 환자안전법에 따라 2021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 중이며, 중앙환자안전센터와 연계하여 환자 안전사고 정보를 공유하고 주의경보 발령, 전파 등 환자안전문화 조성과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희준 재난의학센터장이 국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11월 5~7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6차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에서 초청 발표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WHO 응급의료팀 글로벌 회의’는 전 세계 응급의료팀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학술대회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세계 재난의학 및 응급의학 연맹(WADEM)의 ‘돈 도나휴(Dr. Don Donahue)’ 회장을 비롯한 여러 국제 보건 정책 전문가가 참여해 의의가 크다. 본 회의에서 재난의학센터 신희준 센터장은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의 관리‧훈련 전략 강화를 중점으로 한 재난 대응 역량 강화’ 및 ‘시리아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의 국제적 개입 필요성’에 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세계보건기구 글로벌 응급의료팀(Emergency Medical Team, EMT) 등급’을 높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16개 도메인 17개 클러스터에 기반하여 문헌 고찰 연구를 수행했다. 이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위탁운영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정신겅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가 최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3회 정신건강 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는 매년 정신건강의 날에 즈음해 미추홀구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사회 문화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멍때리기 대회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마음건강, 신체건강, 복지체험, 힐링 존, 음주습관 체크, 자살예방 OX퀴즈)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이 참석해 개회사와 시상식을 함께했다. 김수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행정부원장(신부)은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과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부터 인천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를 수탁·운영하며 △중증정신질환자 관
● 출산 서포터즈로 저출산 극복에 힘 보태 ● 출산의 기쁨과 행복 공유하고 육아 꿀팁도전수… ● ‘아가에게쓰는 영상편지’ 코너도 마련 ● “출산과양육의 위대함과 가치 되새기고 돌아보는 시간 됐으면” ● 10일(목) 11시부터 일산차병원 7층이벤트 홀에서 진행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차병원에서 난임을 극복하고 출산한 부부와난임을 이겨내고 현재 임신중인 임산부 100여명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는 차 멘티-멘토(Only CHA Day)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엄마가 행복하고 아이가 축복받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슬로건아래 모인 이들은 저출산 시대의 출산 서포터즈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오랜 기간 출산 문화를 선도해 온 차병원이 저출산 극복에 기여하고 출산과 육아의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 1부는나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를 주제로 ▲‘분노의 임신일기’ 양자윤작가 초청 특강 및 사인회 ▲산과 홍기림, 소아청소년과 강유선, 정신건강의학과김민경 교수에게 듣는 산전 산후 건강 관리, 육아 관련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2부 온리 차(Only CHA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간호사 근무 만족도 향상 및 의료질 향상에도 기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김희열)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이하 통합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결원(결근, 경조사, 병가, 응급 사직 등) 발생 시 대체간호사를 투입할 수 있도록 대체간호사에 대한 인건비와 인센티브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대체간호사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관은 종합병원의 경우 통합병동을 2개 이상 운영하고 병동 당 평균 병상 수가 30병상 이상인 기관 중 통합병동 운영률 75% 이상, 간호사 배치 수준이 1:7, 1:8, 1:10인 기관만 참여할 수 있는데, 부천성모병원은 현재 총 10개 병동 466병상을 통합병동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사 배치도 1:7로 모든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조사, 응급사직, 질병 등 긴급 결원이 발생했을 때 안정적인 임상 현장 인력 충원을 위한 HELP Team(Healthy, Effective, Life balanced work with PRN nu
●인천성모병원, 해맑은어린이집 ‘군인 가족의 날’ 기념행사서 심폐소생술 교육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올해 처음 제정된 제1회 ‘군인 가족의 날’을 기념해 인천광역시 부평구 해맑은어린이집에서 열린 군가족 행사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직장어린이집인 해맑은어린이집은 매년 10월 1일 국군의 날 전(前)주 금요일이 군인 가족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군가족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군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정지 환자를 구할 수 있는 중요 응급조치인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또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위한 안전교육도 함께 시행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군인분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의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