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국민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함께해요! 건강 업(UP)림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개발원은 그간 생애주기별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산해 왔다. 성인을 위한 ‘걷기·달리기 가이드’, 어르신 대상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어·운·완), 아동·청소년 식생활 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에 힘써왔다. □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건강 실천’을 주제로, 활동량 부족으로 인한 현대인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고, 활기찬 일상으로의 변화를 돕고자 마련되었다. ○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모티너스’를 설치한 후 ‘함께해요! 건강 업(UP)림픽’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 참가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 30분 이상 운동하기(공통), ▲ 30분 이상 평균 심박수 100회/분 달성하기(청소년·성인), ▲ 7천 보 걷기 달성(만 65세 이상) 등 연령대별 과제를 수행하고 앱을 통해 인증한다.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천여 명에게 경품을
글로벌 제약 기업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이사: 이원규)는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이사: 배경은)과 다발성경화증(MS, Multiple Sclerosis) 치료제오바지오(Aubagio, 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는 오바지오의 국내 독점적 판매 권리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한국 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담하게 된다. 사노피는의약품의 수입과 공급, 규제 대응 등 전반적인 제품 관리 역할을 지속 수행할 예정이다. 오바지오는 재발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서 질병의 재발을 줄이고 질병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를 입증한 치료제이다. 또한 1일 1회의 복용편의성을갖는 경구용 치료제로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사노피의 이미윤 한국 및 호주∙뉴질랜드 EP & Portfolio 사업부총괄 헤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이 오바지오 치료 혜택을 안정적으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노피는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이어가며 삶의 질을 개선할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지속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하노이지회와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 안동제비원전통식품 등 5개사 참여, 베트남 시장 진출 본격화 ● K-푸드 수출 확대와 재외동포 경제 네트워크 활용 기대중소기업청년융합회 김준영 이사장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 하노이지회 정재하 부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경상북도와 경북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그룹형 수출기업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노이 식품가공품 판촉전 기간 중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안동제비원전통식품(김준영 대표), 안동종가문화원(김호민 본부장), 명인안동소주(박춘우 본부장), 월영교달빵(김달년 대표), ㈜팔팔(서지민 대표) 등 경북 지역 5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1981년 설립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현재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 정회원과 32,000여 준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지회는 베트남 현지 한인 기업의 지원과 한국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경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중소기
● 제품 수요 꾸준히 증가하며전년 대비 2배 이상 매출 예상 ● 독자적 프로브 기술기반 맞춤형 제품 OEM 전략 주효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Next GenerationSequencing) 기술 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김효기)가 인도 생명과학·헬스케어기업들에 맞춤형 타겟 패널을 잇따라 공급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인도 현지 법인이지난해보다 2배 이상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0일밝혔다. 인도는 15억명 인구와 5,000여 개 민족이 공존하는 세계 최대 수준의 유전적 다양성을 보유한 국가다. 소득 수준 상승과 함께 암·심혈관질환·희귀질환 등 유전체 기반 정밀 의료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맞춤형타겟 패널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는 중이다. 셀레믹스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2023년 11월 인도 벵갈루루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벵갈루루는 NCBS(국립생명과학연구센터), IISc(인도과학원)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 200여 개의 유전체 분석 연구소·바이오텍 기업이 밀집한 인도의 ‘바이오 허브’다. 셀레믹스인도법인은 이들 연구소와 기업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패널을 OEM 방식으로 제작·공급하며, 현지에서
● 제2회 ‘구하자9’ 캠페인, 장기기증 및 생명나눔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사회적 가치 확산 ● 실제 장기이식 수혜자와 장기기증자 유가족의 목소리 통해 생명나눔의 귀중한 가치와 가족 동의의 중요성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 가져 ▶ 한국아스텔라스는 9일 진행된 ‘구하자9’ 캠페인 행사를 통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한국아스텔라스(대표이사 김준일)는 지난 9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알리고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제2회 '구하자9’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반면 장기기증자 수는 2020년 3,063명에서 2024년 2,377명으로 매해 감소하고 있어, 기증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이 절실하다.[i] 특히 우리나라의 뇌사장기기증 가족 등의 기증 동의율은 2017년 42%에서 2024년 31.2%로 8년만에 약 10%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신동관 교수(생물정보연구과)가 KAIST 조광현 교수팀(바이오및뇌공학과)과 공동연구를 통해, 암세포를 정상에 가까운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분자 ‘복귀 스위치’를 찾아내는 시스템생물학* 기반의 원천기술 ‘REVER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대장암 환자 유래 세포 모델을 통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4.1) 2025년 1월 22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 암 치료는 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처럼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되돌리는 ‘재프로그래밍’* 치료는 부작용을 줄이고 근본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접근법으로, 오랫동안 학계의 목표로 제시되어왔다. 문제는 어떤 유전자를 조절해야 세포를 되돌릴 수 있는지 명확히 규명하기 어려웠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해, 정상세포와 암세포의 경계 지점인 ‘임계전이 상태’*를 포착했다. 이는 세포가 암으로 완전히 넘어가기 직전의 상태로, 외부 개입이 이루어지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의 순간’이다. 이 데이터를 토대로 세포 안에
●한국, 전 세계 말기콩팥병 유병률 증가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재택투석은주요한신대체요법 ●대한신장학회-대한복막투석연구회,복막투석등재택투석에대한환자접근성개선·투석 환자 삶의 질 향상 위한 노력 약속하며 글로벌 협력 합류 ●투석 유형 선택 시 환자와 의료진 간의 ‘공유의사결정’확산중요성강조 ▶대한신장학회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가지난 4일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HDC) 선언문에 서명했다. (왼쪽부터 김성균 대한복막투석연구회회장, 에드위나 브라운 IHDC 공동의장) 밴티브코리아(대표 임광혁)는 지난 4일(현지 기준) 제11차 국제복막투석학회 아시아·태평양 지부 학술대회(ISPD-APCM 2025) 및 제39차 말레이시아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MSN Annual Congress)에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논의하는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션에서는 대한신장학회(KoreanSociety of Nephrology, KSN)와 대한복막투석연구회(KSPD, Korean Society of PeritonealDialysis)가 말기콩팥병 환자를위한 재택 투석 확대 및 환자 삶의 질 개선을 지지하는 국제 재택 투석 컨소시엄(Intern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WHO FCTC) 발효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담배규제 정책 이행 성과와 향후 과제를 정리한 「담배규제 팩트시트」 제5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은 담배의 위험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세계보건기구가 채택한 보건 분야 최초의 국제협약으로, 2005년 발효 이후 20년간 담배규제 정책의 도입과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을 비준한 170개국에서는 25세 미만 흡연자가 2,400만 명 감소했고, 45~59세 흡연자 200만 명이 금연에 성공했다. 우리나라 역시 당사국으로서 협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으며, 금연구역 확대, 담뱃갑 경고그림 도입, 담뱃세 인상 등 다양한 담배규제 정책을 추진했다. □ 이번 「담배규제 팩트시트」 제59호는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의 주요 정책과 성과를 돌아보고, 전자담배 확산 등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제8조는 금연구역 지정을 통해 간접흡연으로부터 대중을 보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2025년 세계보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