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장비·인력 필수영역 최고 A등급 획득 - 기능성 평가영역 시·도별 1위·전국 1위 동시 석권, 세부지표 모두 만점 기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지난 24일 보건복지부가 통보한 ‘2021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126개소 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또한 간호등급도 1등급을 획득했다. 응급의료기관 평가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국 응급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21년도는 2월부터 6월까지 운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인 서울성모병원은 시설·장비·인력 등 세 가지 필수영역을 모두 충족하며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020년에 이어 연속 A등급으로 최고의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평가영역에서 시·도별 26개소 중 1위, 전국 126개소 중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또한 기능성 평가영역 중 ‘중증응급환자 책임진료’를 평가하는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등 네 가지 세부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기록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응급의료의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가 지난 12월 27일(화) 비대면 화상회의로 ‘임상연구심사위원회(IRB) 설치 25주년 기념 IRB 워크숍’을 개최했다. IRB(위원장 송기호 내분비내과 교수)가 주최하고 연구윤리사무국(사무국장 마취통증의학과 전진영 교수)이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여의도성모병원 IRB·HRPP(임상연구대상자보호프로그램) 25주년– 걸어온 길, 나아가 길’을 주제로 사반세기 역사를 되돌아 보고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제300차 IRB 정규심사를 진행했다. 가톨릭대학교 생명대학원장 정재우 신부는 축사에서“가톨릭 의료기관은 연구윤리심사가 법적으로 규정되기 이전부터 인간대상 연구윤리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가톨릭 인격주의에 입각한 연구 윤리의 성숙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의도성모병원은 기존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서 수행하던 심의 기능과 별개로 병원 내 자체 ‘임상시험심사위원회’를 설치, 1996년 3월 제1차 임상시험심사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2021년 300회차 정규심사를 실시했다. 인간대상 연구의 윤리성 보장을 위한 노력은 각종 IRB 및 HRPP 성과로 이어지고 있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12월 29일 안산도시개발(주)로부터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전달식은 김운영 병원장과 안산도시개발(주) 이왕길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안산병원 미래의학관 6층 리베르타스에서 진행되었다. 기부금은 의료사회사업팀을 통하여 만성 질환자 및 감염병 환자들 중에 저소득 계층으로서 외부재단의 지원을 받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운영 병원장은 “안산도시개발(주)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하여 2013년부터 물품 후원,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등의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이야기하며 “고려대안산병원 또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의료 및 진료비 지원 등의 사업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왕길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병원의 환자들은 더욱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빠르게 쾌차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이어나가면서 사회적 책임과 신뢰
추위에 지친 쪽방주민, 결식어르신, 장애인 시설에 따뜻한 손길 서울대병원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서울대병원은 종로에 위치한 무료급식시설 ‘원각사 노인무료급식소’와 동대문 인근 쪽방주민과 노숙인을 위한 ‘등대교회’에 겨울 점퍼 총 550장을 전달했다. 은평구 장애인 지원시설 ‘앤젤스헤이븐 지원주거센터’에는 가습기 15대와 겨울이불 20장을 후원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영술 후원인의 기부로 문을 연 SNUH 착한가게 수익금과 병원 후원금으로 2014년부터 8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연수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사회 전반적으로 따뜻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대병원도 여러 따뜻한 손길을 본받아 코로나와 추위에 지친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고위험산모의 태아치료, 제왕절개 수술부위 치료, 신생아 치료의 최신지견 공유 - 개원가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원장 및 학생·의료진 200여명 온라인 참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은 12월 18일(토) 고려대 의과대학 최덕경 강의실에서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센터장 홍순철)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했으며, 온라인 강의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개원가 원장·의료진·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심포지움은 홍순철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허주선 교수가 사회자로 참여해 ▲MFICU : 고위험임산부 관리 ▲NICU : 신생아 치료 등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부인과 오민정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위험산모 및 태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 안기훈 교수가, 제왕절개 상처의 관리의 드레싱, 흉터치료와 관련해 성형외과 정재호 교수가 각각 증례 발표했다. 감염내과 윤영경 교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다룰 실용적인 내용들을 정리해 발표했다. 두
연세암병원 이비인후과 고윤우 교수가 최근 두경부암 로봇수술 단독 2,000례를 달성했다. 고윤우 교수는 12월 침샘 악성 종양 진단을 받은 박모씨(57세)에게 로봇을 이용한 이하설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이비인후과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두경부암 로봇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건강한 모습으로 수술 후 3일째 퇴원했다. 고 교수는 2010년 5월 첫 두경부암 로봇수술을 시작해 2018년 7월 1,000례, 2021년 12월 2,000례를 달성했다. 이중 갑상선, 침샘 종양, 구강 종양, 구인두·하인두 종양, 후두암 등 500례 이상을 가장 최신 기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을 통해 진행했다. 두경부암은 숨을 쉬고 음식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데 연관된 신체 부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입·목·혀에 생기는 두경부암은 생명에 필수적인 여러 기관이 촘촘히 붙어있고 해부학적으로 매우 복잡해 암을 도려내기 어렵다. 과거에는 입안이나 목구멍 깊숙한 곳의 암을 제거하기 위해 턱뼈를 잘라 접근하거나 광범위한 조직을 제거해야 하는 위험성이 있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목소리를 잃거나 먹고 숨을 쉬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후유
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경기도 최초로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ingle Port)’를 도입하였다고 12월 16일 밝혔다. 이미 2018년에 도입한 다빈치 Xi(da Vinci Xi) 로봇수술기를 통해 외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최소침습수술을 시행하고 있는 고려대안산병원은, 이번에 다빈치 SP까지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다빈치 SP는 2.5cm 가량의 최소 절개만으로도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한 병변 부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 3개의 수술기구와 1개의 3차원 고화질(3DHD)카메라가 달린 직경 2.5㎝ 크기의 체내 삽입관(캐뉼라)이 수술 부위 근처에서 여러 방향으로 갈라져 움직일 수 있다. 또한 수술기구와 카메라는 모두 다관절(Multi-Joint) 손목 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좁고 깊은 몸 속 공간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수술 시야를 확보하는 데 용이하여 정상조직을 최대한 보존하는 정교한 수술을 가능하게 한다. 김운영 병원장은 “고려대안산병원에서는 로봇수술에 관한 충분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들이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 SP와 기존의 다빈치 Xi를 동시에 운용하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 위한 공동 선언문 발표 국립암센터 노·사 양측이 12월 28일(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 선언문 합의를 통해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와 전국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국립암센터지부(지부장 한성일)는 직장 내 성희롱 의혹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협의하고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