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 CU06 신규 제형을 통해 후속 연구에서 더욱높은 효과 기대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큐라클(365270, 대표 유재현)은 기존 CU06 제형보다 생체흡수율을 약 2배 높이면서도 캡슐 부피는 18% 줄인 신규 제형 개발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약물의 생체흡수율이 증가됨에 따라 후속 연구에서 동일 용량 혹은 저용량을 쓰더라도 기존 제형보다 더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제형보다 크기가 축소돼 상용화 단계에서 환자의복용 편의성과 순응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큐라클은 미국 소재의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업체 Patheon(파테온)과 함께 공동 개발한 제형으로 CU06 미국 임상 1상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임상 2a상을 진행, 시력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동시에 제형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면서 약물의 물리·화학적인 특성등을 기반으로 약물전달시스템 기술(DDS Technology)을 적용하여 더 우수한 제형을 개발할 수있게 됐다. 큐라클 연구개발본부장은 “CU06은 지용성 약물로 림프계 수송(Intestinal Lymphatic Transport)을
● ‘25년 1분기 내 바토클리맙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 탑라인(top-line),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신경병증(CIDP) 임상 2b상 초기 데이터(initial data) 발표 예정 ● 올 하반기 그레이브스병(GD) 임상2상 결과 발표 및 ‘25년 상반기 갑상선 안병증(TED)임상 3상 탑라인 발표 목표 ● 이뮤노반트, 2026년까지HL161ANS(IMVT-1402) 최대 10개 적응증으로 확장 계획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의 미국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가미국 현지 시간 기준 5월 30일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자가면역질환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HL161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17년 이뮤노반트의 모회사인 스위스 ‘로이반트(Roivant Sciences)’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후보물질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과 HL161ANS에 대한 기술 이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뮤노반트는 바토클리맙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중증근무력증 임상 3상탑라인 결과와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신경병증 임상 2b 상 초기 데이터(initial data) 결과를 2025년 1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바토
● 한국 여성을 위한 자궁경부암 퇴치 전략: 예방, 생활습관, 조기 발견 자궁경부암은 한국 여성 암 발생 순위 9위이자 15세에서 44세 사이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순위 중 3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는 적절한 조치와 개입을통해 자궁경부암의 최대 93%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에 카리브해의 세인트조지대학교(SGU) 의과대학을 졸업한 통합의학전문의 다나 코헨 박사(Dr. Dana Cohen)가 일상에서 총체적 웰빙을 실천함으로써 치명적인 자궁경부암의위험을 완화할 수 있는 방법을 조언했다.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 자궁경부암의 원인과 위험 요인을 이해하는 것은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은 고위험 유형의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지속적으로 감염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HPV 감염은 큰 해를끼치지 않고 자연 치유된다. 하지만 지속적 감염은 자궁경부 세포에 변화를 일으켜 종양으로 불리는 암세포덩어리를 형성할 수 있다. 이러한 악성 세포는 건강한 신체 조직을 침범해 파괴하고 신체의 다른 부위로퍼질 수 있다. 그 밖의 위험 요인으로는 흡연, 면역 체계 약화, 유전적 소인, 검진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 자궁
●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치료제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 희귀신약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신약 ‘엘렉스피오주(엘라나타맙)’를 5월 30일 허가했다고밝혔다. 이약은 프로테아좀억제제, 면역조절제제, 항-CD38 단클론항체를 포함하여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불응성 다발골수종 성인 환자에서 단독요법으로 사용한다. 엘렉스피오주는다발골수종 암세포에서 발견되는 B-세포 성숙 항원(BCMA)*과면역 T 세포에서 발견되는 CD3를 표적으로, 두 가지 세포에 이중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면역반응으로 다발골수종 암세포를 파괴한다. *B세포 성숙항원(B-cell maturation antigen, BCMA) : 형질 세포** 분화 중에 선택적으로 발현되는 형질 세포암(다발골수종)에 대한 이상적인 표적 ** 형질세포 : 항원과 T세포의 자극에 의해 대량의 항체를 분비하도록최종 분화된 B세포 식약처는이 약이 3차 이상의 치료를 받은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기대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
● 대마 엑소좀의 강력한 항염 효과로 탈모 문제 접근 의료용 헴프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제조기업 네오켄바이오(대표이사 함정엽)는 자이언트코리아의 새로운 헤어라인 전문 브랜드 ‘COSMÖD:LAB(코스무드랩)’으로 대마 줄기 엑소좀을 활용한 엑솔루트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3일밝혔다. 네오켄바이오가 수출용 헤어라인 제품의 선두주자인 자이언트코리아와 3년간의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한 ‘엑솔루트’ 제품은 대마 엑소좀추출물과 RG3 성분을 포함하여 염증 완화 및 탈모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줌으로써 더 건강하고 튼튼한모발 상태를 만들어 준다. 여러 헤어 케어 라인 중 샴푸에 들어가는 비오틴, 판테놀, 톱야자 열매, SM-카밍 뉴플렉스-8성분은 두피를 진정시키며 모발의 손상을 방지한다. 산성도는 두피 건강에 이상적인 PH5.5 ~6.5의 미산성으로 탈모에 기여할 수 있는 자극과 건조함의 가능성을 줄였다. 이번 엑솔루트 시리즈는 네오켄바이오가 지난해 파나티스와 함께 출시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ENSOD’ 스킨케어 라인과 함께 대마 유래 엑소좀을 활용한 제품이다. 국내는물론 전 세계적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유통 계획을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 호주,
● 대한고혈압학회, ‘카트 비피’ 기존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ABPM) 유사 증명해 찬사 심혈관 질환 관리의 기본인 혈압 측정에 대하여 뜨거운 논의가 지난주 대전에서 학술대회를 통해 진행된 가운데, 실시간으로 혈압을 측정할 수 있는 반지형 혈압계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대한고혈압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약제의올바른 선택, 성별 혹은 생애주기별 고혈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가운데, 병원은 물론 가정에서까지 혈압 측정의 새로운 대안으로 꼽힌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스카이랩스의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였다. 먼저, 대한고혈압학회 혈압모니터연구회는 ‘가정혈압 측정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백의고혈압, 저항성 고혈압, 간헐적 고혈압, 불안정 혈압, 자율신경 장애, 위험도평가, 야간 혈압 측정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가정혈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가톨릭의대 김지희 교수는 최근 대한심장학회학술지에서 주목을 받은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 비피’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ABPM)와 유사한 측정값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야간 시간대에 유사한 혈압값에
● 5월 초 감염병공개포럼 저널에RWE 발표해 검사 확진 인플루엔자 예방에 있어 유정란 기반 백신 대비 세포 기반 4가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성 입증1 ● 미국의 3회 연속 독감 시즌(2017-2020년)에서 QIVc가 QIVe 대비 rVE 일관되게 10% 이상 더 높게 나타나1 인플루엔자 예방을 선도하는 글로벌 백신기업 CSL시퀴러스(CSL Seqirus)는 5월에 발간된 ‘감염병공개포럼(Open Forum Infectious Diseases,OFID)’ 저널에 자사의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c)의 새로운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RWE)를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RWE)에 따르면, 미국에서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의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동안 CSL시퀴러스의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c)이 유정란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QIVe) 대비, 만 4~64세 연령군에서 인플루엔자 예방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1 이번 연구는 2017-18년,2018-19년, 2019-20년 독감 시즌 동안 각각31,824명, 33,388명, 34,398명의환자 데이터를 분석해 얻어졌으며1, 결과적으로 QI
●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레켐비, 빠르면 7~8월 국내 도입 예상…조기 진단 관심 증가 ●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 조기 진단 및 치료 전후 변화 확인 ‘방사성의약품’ 가장 정확 ▶ 치매 진단 방사성의약품 ‘비자밀’을이용한 진단 이미지, 컬러가 블루 및 그린인 경우 베타 아밀로이드 신경반 밀도가 거의 없다고 판단하며, 오렌지 및 레드일 경우 중증도 이상의 알츠하이머성 치매일 가능성이 높다. 고령층의 건강을 더욱 살피게 되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면서, 치매 치료제와 함께 진단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현재로서 유일한 치매 치료제로 알려진 ‘레켐비’의 국내 승인이 7~8월 경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레켐비’의 국내 승인이 초읽기에 들어가며 듀켐바이오의 ‘비자밀’ 등 치매 진단제에도 덩달아 이목이 쏠리고 있다. 레켐비는 치매의 주요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 표적 항체로, 심각한인지저하 증상이 발현되기 전인 초기 단계나 경도인지장애 상태에서 투약 시 증상의 진행을 억제 시킨다. 치료제가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환자에게 적절히 처방되기 위해 조기진단이 강조되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는 MRI, 혈액 진단 등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