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장관, 관광·대중음악업계 동향 파악 및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2월 6일(목) ‘엘7(L7) 홍대 바이 롯데 호텔’과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홍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양우 장관은 홍대입구역 근처 거리를 찾아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 동향과 관련 업계 현황을 살폈다. 이후 엘7(L7) 호텔의 방역체계를 점검하며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여행을 자제하고 있어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문체부도 예방주의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도 입구 및 로비에서부터 방역 태세를 철저히 갖춰주기를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간담회를 개최해 관광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오늘 주신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관광사업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신속히 종결하면서도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현장을 격려했다. 이에
체온 체크․건강상태질문서 징구→유증상자 검역조사→선별 진료→시설 격리․진단 검사 국립인천공항검역소(소장 김상희)는 중국발 항공기 전체로 검역이 확대된 1월 28일(화)부터 검역대 앞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경증 환자도 검역 단계에서 바로 조치함으로써 공항 밖을 나서기 전에 전파를 차단하고 지역사회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간 인천공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 조치는 달라지는 검역 여건에 맞춰 강화되어 왔다. 1월 3일(금)부터 우한발 직항기가 마지막으로 운영되었던 1월 22일(수)까지 직항기 입항 게이트에서 검역*을 실시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국가지정격리병상으로 이송된 승객이 첫 번째 확진 환자로 진단된 바 있다. * 승객 전원 개별 체온체크+건강상태질문서 징구→유증상자 검역조사→기초역학조사 1월 23일(목) 이후에는 우한 직항기 중단으로 타 공항에서 우회 입국한 승객의 명단을 확보하여 타겟검역*을 실시함과 동시에,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ㆍ체류한 후 타 지역을 통해 입국한 승객의 자진신고를 독려하고 있다. * 항공사를 통해 우회 승객 명단을 확보하면 도착 게이트 앞으로 출동하여
학생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 확대 실시 - 올해부터 중학교 입학 시 확인대상에 「일본뇌염 접종」 추가접종내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미 접종자는 접종 완료, 전산등록이 누락된 접종은 전산등록 완료 등 권고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는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보호를 위해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입학 전에 자녀의 필수예방접종(초등학생 4종*, 중학생 3종**)의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 접종을 완료하고, 지방자치단체장과 초·중학교장은 입학생의 필수예방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 DTaP 5차, IPV 4차, MMR 2차,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4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Tdap(또는 Td) 6차, HPV 1차(여학생 대상), 일본뇌염(불활성화 사백신 5차 또는 약독화 생백신 2차) 초‧중학교 입학생 예방접종 확인사업은 2001년 초등학생의 홍역 2차 접종 확인을 시작으로 2012년 초등학생 대상 4종* 백신, 2018년 중학생 대상 2종**
국내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2월 6일 09시 기준)(확진환자) 23명 국외 발생현황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환자 총 28,230명(사망 565) 보고(2.6일 9시 기준)(중국) 28,018명(사망 563)(아시아) 홍콩 21명(사망 1), 대만 11명, 마카오 10명, 태국 25명, 싱가포르* 26명, 일본* 31명, 베트남 10명, 네팔 1명, 말레이시아 10명, 캄보디아 1명, 스리랑카 1명, 아랍에미리트 5명, 인도3명, 필리핀 3명(사망 1)(아메리카) 미국 11명, 캐나다 5명(유럽) 프랑스 6명, 독일* 10명, 핀란드 1명, 이탈리아 2명, 영국 2명, 러시아 2명, 스웨덴 1명, 스페인 1명(오세아니아) 호주 13명 * (싱가포르)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일본)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4명, (독일)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2명, (벨기에) 무증상 병원체보유자 1명 확인 정부현황 감염병 위기단계를 「경계」수준으로 상향하고, 보건복지부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를 설치 운영, 질병관리본부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본부장)를 확대 운영, 환자감시체계 및 의심사례에 대한 진단검사, 환자관리를 강화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 및 임상연구를 위한 긴급 현안 연구과제 추진 선제적 예방을 위한 백신개발 연구 기술 기반 마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직무대리 박현영)은 최근 전 세계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치료제 및 백신개발 현안 연구를 긴급히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한 특이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대증요법 및 기존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 (국외백신개발) 감염병 국제협력체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에서 재정 및 기술 지원 * (국외치료제개발)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램디스비르), HIV 치료제(로피나비르, 리토나비르) 이용하여 효능 평가 중 `국립보건연구원은 2015년 국내 메르스 유행 이후 항체치료제 및 고감도 유전자 진단제 개발 연구 등을 통하여 국내 신·변종 바이러스 대응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연구진과 협력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및 백신개발, 바이러스 병원성 연구 등을 2월중 착수할 예정이다. * (연구비) 8억원 * (연구내용) (임상·치료) 병원 중심의 네트워크를 활용
2020년 1월 30일, 성남시가 국민 건강과 보건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관내 939개 의료기관에 “중국을 다녀왔다는 이유만으로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진료요청을 거부하는 민원이 들어오고 있고, 이와 관련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거부로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 될 수 있다”는 내용의 일반 상식을 벗어난 협박 공문을 발송하였다. 경기도의사회는 2020년 2월 4일 성남시가 관내 의료기관에 전달한 공문 내용을 확인하고, 당일 곧바로 성명서를 배포하면서 성남시의 주장은 ‘최근 14일 이내 중국 여행력이 있는 등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환자가 왔을 때 선별진료가 어려운 의료기관에서는 의심환자를 선별진료소로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라는 질병관리본부, 복지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의료기관 진료지침에 어긋나며, 의료기관을 고발하겠다는 근거로 제시한 조항,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38조의 감염병 환자의 입소를 거부할 수 없는 의료 기관은 성남의 일반 의료기관이 아니라 ‘감염병 관리기관’으로 성남시가 잘못된 조항을 근거로 공무를 처리하였음을 지적하였다. 또한 합리적 지원책 대신에, 관내 의료인들에게 정부의 방역 지침과도 어긋나는 진료를 강요하고
마스크 수급 안정화 등 일일상황점검회의 결과 1 특별입국절차 진행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어제 0시부터 진행된 특별입국절차 진행상황에 대하여 밝혔다. 2월 4일 0시부터 17시까지 입항한 중국발 항공·여객 총 82편 기준, 총 5,990명 대상 특별입국절차 실시하였으며, 입국 제한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2월3일에 공항·항만에 특별입국절차 전용 부스 및 유선전화총 124대 설치를 완료하였고, 어제 국방부 지원인력 총 182명을 공항 및 항만에 사전교육 후 현장배치 완료하였다. 2 마스크 수급대책 및 상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2월2일부터 매일, 총 3차례에 걸쳐 기재부, 행안부, 산업부, 고용부, 국토부, 식약처, 공정위, 관세청,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 유관 부처와 함께 원활한 마스크 수급 대책을 마련하였다. 우선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마련되어 2월5일 0시부터 시행됨에 따라, 대대적인 단속을 시행하기로 하였다. 지난 1월31일부터 30개팀 120명으로 식약처·공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및 특별입국절차 진행 경과 등 중수본 일일상황점검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는 정부합동 일일점검 영상회의에서 외국인 입국제한 조치 및 특별입국절차 진행 현황 등을 보고하였다. 2월 4일 오전 0시부터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모든 여권 소지자의 입국이 제한되고, 우한총영사관이 발급한 모든 사증의 효력이 잠정 정지되었다. 위 두 조치는 항공사·선사의 현지 발권단계에서 적용된다. 또한, 14일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이 제한되며, 항공사(선사)의 현지 발권단계에서 1:1 질문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입국 후 외국인의 허위진술이 밝혀질 경우 강제퇴거 및 향후 입국금지된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제주도에 무사증으로 입국하고자 하는 모든 외국인에 대하여 제주 무사증제도도 일시 정지되었다. 또한, 2월 4일 오전 0시부터 공항과 항만에 중국 전용 입국장을 별도로 만들고,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은 검역을 통과한 이후 국내 거주지와 연락처를 확인해서 현장에서 실제 연락 가능 역부를 확인하여 입국을 허용하는 특별입국절차가 도입된다. 대상자들은 특별입국절차를 거친 후에 입국심사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