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이사백승열)의 자회사인 에스디생명공학이 신임 대표이사로 백인영 대원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책임 경영 강화와 함께 에스디생명공학의 성장 전략을보다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결정이다. 백 신임 대표는 2019년대원제약에 입사해 현재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총괄하는 헬스케어사업본부를 맡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전문의약품 위주의 성장을 이어오던대원제약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백 대표의 리더십이 사업부의 체질 개선과 신규 시장 창출의 핵심 동력이라는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백대표는 2021년 OEM 자회사인 대원헬스케어 인수 후 통합(PMI)을 총괄하며 경영정상화를 주도한 바 있다. 이번 인사에 대해 회사 측은 “2023년 대원제약 계열사 편입 이후 시장에서 대원제약의 책임 경영을 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며 “이번 인사는 대주주 차원의 책임 경영을 강화해 에스디생명공학의 경영 안정성과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전했다. 백 대표는 “합병이후 비용 구조 개선과 인적 쇄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다소 소홀해졌던 사업 성장에 본격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신제품 개발을 비롯해 대원제약과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세계 남성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난 15일 안다즈 서울 호텔에서 국내 피부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 및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5-ARI)의 안전성을 다루는 ‘프로페시아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총 43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남성형 탈모를 중심으로 최신 임상 근거2,3와 5-ARI 안전성 데이터를 공유하고4,5, 실제 진료 현장의 치료 접근법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자들은 남성형 탈모의 효과적이고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 및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최신 임상 데이터를 토대로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망했으며1,2,3, 5-ARI의 작용 기전과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함께 다뤘다.4,5 첫번째 연자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신정원 교수는 ‘개원가에서 접할 수 있는 탈모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남성형·원형·여성형 탈모 등 다양한 유형의 탈모를 다루며 발생 기전, 진단 기준, 치료 방법, 가이드라인 등 임상 현장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1,2,3,[1],[2],[3] 신정원 교수는 “아시아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중등증- 중증의 남성형 탈모에 대해서 최소
□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개발원)은 11월 17일(월) ‘2025-2026년도 신규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직무교육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교육생들은 26주간의 교육과정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 이번 직무교육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선발된 12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교육은 보건의료 정책 방향을 반영하여 운영된다. □ 개발원은 직무교육의 전문성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매년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생 건의사항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했다. ○ 특히, 노인 의사소통 교육을 신설하고, 재난 대응 교육을 확대하는 등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강화했다. ○ 또한, 현장 중심 교육을 위해 4개 권역 교육기관*과 공공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지역과 공공의료간 연계를 강화했다. * (경강권) 한림대학교, (충청권) 충남대학교, (경상권) 대구보건대학교, (전라권) 우석대학교 □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은 간호사 또는 조산사 면허를 소지한 자로, 26주 간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의료접근성이 낮은 도서·농어촌 지역의 보건진료소에 배치되어 일차 진료 서비스 제공,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주민의 건
바이엘이 6일(베를린 현지시간) 피네레논(Finerenone)의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 대상 3상 임상시험인FINE-ONE연구결과를 발표했다. FINE-ONE 연구 결과, 1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를대상으로 표준치료에 피네레논을 추가 투여 시 위약 대비 베이스라인 이후 6개월 간 요-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의 유의한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UACR 상승은신장병 진행 및 신부전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심혈관 사건의 예측 인자다.피네레논의 UACR 감소 효과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FIDELIO-DKD, FIGARO-DKD)에서확인한 신장병 진행 및 신부전 지연, 심혈관 사건 감소 결과와 높은 연관성을 보였다. FINE-ONE 연구 결과는 2025 미국신장학회 신장주간(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Kidney Week 2025) 개막 총회에서 "주목할 만한 영향력 있는 임상시험(Featured High-ImpactClinical Trial)"으로 발표됐다. 네덜란드 흐로닝언대학 의료센터(University MedicalCenter Groningen) 임상시험 및
● 성인 1형 당뇨병 환우50여 명이 함께한 워크숍, ‘당;연(聯)한 축제’를 주제로서울 강남에서 성황리에 개최 ● 한독, 워크숍 후원을 비롯해 환우회와 함께 당뇨병 환우들의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 한독(대표이사김영진, 백진기)은 (사)한국1형당뇨병환우회가 주최한2025 하반기 성인 1형당뇨 워크숍 ‘당;연(聯)’을 후원했다. 이번 워크숍은 ‘당;연(聯)한 축제’를 주제로지난 11월 15일 서울 강남 스페이스쉐어 강남센터에서 성인 1형 당뇨병 환우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당;연(聯)한 축제’는 성인 1형 당뇨병 환우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건강한생활 관리 방법과 최신 의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성인 1형 당뇨병 환자의 마음 이야기’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과 희망 편지작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효과적인 혈당 관리를 위해 연속혈당측정기바로잰Fit의 올바른 사용법을 소개했다. 한독은 이번 워크숍 후원을 비롯해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와 함께 당뇨병 환우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
재단법인 한국규제과학센터(센터장 박인숙, 이하 센터)와 한국약제학회(회장 조혜영)는 11월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한국의 규제과학 및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주체 학술행사 상호 참석을 통한 인적 교류 ▲공동 세미나, 심포지움, 연구발표회 등의 개최를 통한 학술교류 ▲학술자료, 보고서, 간행물 등 정보의 교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인적‧학술‧정보 교류의 상호 신뢰와 협력 토대를 구축함으로써,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제과학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토양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혜영 한국약제학회장(차의과학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은 "우리 제약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위해서는 규제과학의 발전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규제과학은 지속적인 R&D 기반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분야로, 이 분야 전문성을 갖춘 한국약제학회와 한국규제과학센터가 협업하여 약학계와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몽골 우수 의료관광 유치업체 6개사 대표단을 초청해 팸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팀메디컬 인천(Team Medical Incheon)’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의료관광 유치 확대와 인천의 첨단 의료 인프라와 서비스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국제진료센터 주관 아래 병원의 주요 진료 역량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팸투어단은 ▲VIP 종합검진센터 견학 ▲종합검진·유전자검사 체험 ▲정진용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강의 ▲방사선 암 치료기 메르디안라이낙 치료 과정 설명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선진 의료시스템을 직접 살펴봤다. 특히 정진용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강의에서는 하지정맥류와 오목가슴 관련 최신 수술기법이 소개돼 팸투어단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몽골 팸투어단 관계자인 뭉흐다바 씨는 “한국 의료관광은 첨단 의료장비, 높은 의료수준, 합리적인 의료비용, 그리고 풍부한 문화 관광자원을 갖춰 몽골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특히 인천은 이러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융합과학기술원은 12일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리켄)의 컴퓨터과학센터(RIKEN Center for Computational Science, R-CCS)와 양자컴퓨터-고성능컴퓨팅(HPC) 기반의 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리켄은 물리학·화학 분야에서 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일본 최고 국립 연구소로, 기초과학·양자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정재호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장과 마츠오카 사토시 R-CCS 센터장 명의로 체결됐으며, 양 기관은 ‘생체분자 분석 및 신약 개발을 위한 양자–HPC 하이브리드 컴퓨팅’을 공동 연구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연구 인프라 및 자원 공유 ▲연구진 교류 ▲공동 세미나 및 심포지엄 개최 등 연구·교육·국제 협력 체계 강화에 합의했다. 특히 ▲양자 알고리즘 개발(연세대) ▲생체분자 구조·전자전달 모델링(연세대) ▲양자컴퓨터–슈퍼컴퓨터 간 데이터 교환 및 워크플로우 관리(R-CCS) 등 양 기관의 기술적 강점을 결합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재호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장은 “양 기관의 공동 연구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핵심 과제를 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