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2월 6일 ‘제11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과 의료공공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전국 개원의를 대상으로 임상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교육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개최됐다. 총 250명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슬기로운 개원생활: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총 4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1차 의료기관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지견과 임상경험 등 개원의 역량강화에 특화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이번 연수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보라매병원은 의료진의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 의료의 질 발전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년 6위 → 2019년 4위 → 2020년 3위 아주대학교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 부문 3위(공동)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지수는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지수다. 병원 부문 조사는 최근 2년 동안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료) 서비스를 2회 이상 받아 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6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주대학교병원은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4위) 대비 2.5%(2점) 향상된 81점을 기록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8년 6위, 2019년 4위, 2020년 3위로 3년 연속 순위를 높였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7년 고객만족위원회를 발족해 고객경험과 관련한 각종 질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계획 설정과 실행, 평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병원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왔다.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찾아 꾸준히 개선하여 온 결과 NCSI 조사에서 매년 순위가 올라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하루 9,000명 이용하는 모바일 QR코드로 환자 안전 강화AI 챗봇 세라·꿀잠꾸러미 등 편의서비스로 환자만족도 높여 세브란스병원이 12월 7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부문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환자 안전과 경험을 경영에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COVID-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병원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제품 및 서비스 고객이 평가한 만족의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2020년 4분기 NCSI 조사는 기업과 대학 131개에 대해 3만 6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2019년보다 1점 상승한 83점을 받아 NCSI 병원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COVID-19로 위기상황에서도 안전과 편의성 높여 환자경험을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COVID-19가 국내에 확산될 때 환자 안전을 한층 강화하며 안전한 병원을 실현했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진료소와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운영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어린이 환자의 경우 성
신경근골격계 초음파에 AI 적용,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고려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사진)가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제12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범석 교수는 ‘U-net 기반 deep learning algorithm을 활용한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 상 말초신경 자동 인식 및 지표 측정 시스템 개발(Automatic Peripheral Nerve Segmentation in Ultrasound Images Using U-net Based Deep Learning Algorithm)’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말초신경 초음파 검사는 관련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적 숙련도가 요구되는 고난이도 의료 술기로, 비교적 장기간의 학습 곡선을 요한다는 한계점이 지적되어 왔다. 특히 말초신경은 초음파 이미지 상 힘줄과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힘줄을 신경으로 오진 시 중대한 의료 과실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백승준 교수팀과의 합동 연구를 통해 1,000장 이상의 정중신경 초음파 이미지를 이용해 초음파 이미지 상 말초신경을 높은 정확도로
국립암센터는 12월 10일(목) 오후 3시부터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췌담도계암 AI 데이터 구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가운데 ‘간췌담도계암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암센터가 가천대길병원 등 총 13개의 외부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간암, 담낭암, 췌장암의 영상진단 이미지와 전문의의 진단 정보를 결합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딥러닝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상명 국립암센터 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료 영상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연구 사례 (김광기 가천의대 교수) △복부 CT 영상의 간 및 혈관 분절(Liver and Vessel segmentation on Abdominal CT images) (정민영 서울대 교수) △초음파 내시경 담낭 용종성 병변 감별법 개발 (조재희 연세의대 교수) △의료 데이터의 결정 방안 (Data science in medicine – Decision support) (김준태 국립암센터 교
12월 현재 총 7명 수술해 모두 쾌유 중심부전팀 “인공심장 수술 필요한 환자 선택지 넓어져”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심부전팀은 최신 인공심장 모델인 하트메이트3(HeartMate3)의 국내 도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첫 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명의 환자가 수술을 받았으며 그중 3 명이 이미 퇴원하여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수술받은 나머지 4명도 모두 쾌차 중이라고 전했다. 애보트사가 출시한 하트메이트3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아 국내 도입됐다. 해외에서는 2014년부터 보급돼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 쓰이고 있다. 원심형 펌프를 사용하여 기존 하트메이트2에 비해 부피와 크기도 감소했다. 우리 몸에 피를 돌게하는 혈류를 일으키는 부분 또한 자기 부상 원리로 동작시키는 방식이어서 혈전 생성 등 합병증을 최소화한 상태로 안정적인 구동이 가능하다.인공 맥박을 만드는 기능이 구현된 것도 달라진 점이다. 심부전팀 김다래 순환기내과 교수는 “하트메이트3는 대규모 연구에서 2년 생존률이 79%로 심장이식과 비교하여 거의 비슷한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면서 “특히 인공심장을 장기간 유지해야 하
- 가독성이 높고 사용 편리한 UI와 기능 - 보안성 강화 및 웹 서비스 신뢰성 강화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하여(https://www.cmcseoul.or.kr/healthcare/index.do)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하여 건진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문진표, SNS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건진 예약 간소화, 비회원 예약 등으로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을 구현하였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한 플랫 디자인을 반영하였고,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UI(User interface)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영문버전의 홈페이지를 추가하였고, 센터를 보다 자세하고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이용안내, 주차 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컨텐츠를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주요 뉴스를 통해 병원 및 의료계 소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광 교수가 12월 3일 2020 지식공유대상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식공유대상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최근 5년간(2015년~2019년) Web of Science(WoS) 데이터 중 Essential Science Indicators에 수록된 세계 상위 1%에 해당하는 고피인용(Highly Cited Papers) 논문 정보를 분석하여, 학술적으로 성과가 인정되는 논문을 저술한 우수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광 교수는 나노 독성의 통합오믹스적 분석과 기계학습 예측법을 개발함으로써 나노 독성 저감분야 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이광 교수는 1998년 동경대학 의과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위촉 연구원으로 지냈으며, 2001년부터 지금까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에 재직 중이다. 특히 이광 교수가 책임자로 있는 연구팀은 2020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지원사업(BRL)에 선정됐다. 또 이광 교수는 2018년 이후 피인용 지수가 높은 SCI 논문 중 총 27편에서 주저자로 보고하였으며, 최근 3년간 피인용 횟수 1979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