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가 최근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TAVI) 100례를 달성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지난 11월 20일 금요일 오후 4시에 심혈관센터 회의실에서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훈 안암병원장, 박성미 순환기내과장, 유철웅 심혈관센터장, 안태훈 순환기내과 교수, 정재승 흉부외과 교수, 추영수 간호부장을 비롯해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형돈 순환기내과 교수의 사회를 통해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TAVI) 100례 달성 기념식’이 진행됐다. 경피적 대동맥판 삽입술(TAVI)은 심장의 대동맥판막이 굳어지고 협착되어 제 역할을 못해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르지 못하고 심부전이 발생하는 대동맥판막협착증환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시술이다. 개흉술을 통해 치료할 수 없는 고위험 환자를 위해 고안된 시술법으로서, 허벅지 혈관을 통해 인공판막을 이동시켜 심장에서 판막을 고정하는 방법이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센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100례를 이루기까지 환자의 생명과 건강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유철웅 교수와 스텝들에게
최신 디지털 헬스케어 치료제 및 치료기기 개발 현황 나눠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사업단장 송해룡)이 지난 11월 25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주관·개최한 ‘2020 디지털 치료제 및 스마트 헬스케어 심포지엄(Digital Therapeutics Symposium)’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국제 치매 포럼인 ‘디멘시아포럼엑스(DFx) 코리아’와 함께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을 비롯한 의료 전문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개발 전문가 등이 참석해 오픈이노베이션 및 디지털헬스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 현황에 대해 고견을 나눴다. 오프닝 영상과 고려대의료원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지장애 진단과 스마트헬스케어’ 주제로 개최된 세션1에서는 ▲치매와 뇌졸중을 위한 디지털 치료예방(고려대 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 ▲MMSE 진단과 뇌활력 스포테인먼트(오썸피아 조종민 매니저) ▲비대면 치매 예방/개선용 인지훈련 및 웨어러블디바이스 기반 안진/건강관리 솔루션(시투몬스터 최진성 대표)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근골격계 진단과 디지털 치료’ 주제로 진행된 세션2에서는 ▲
양산부산대병원 혈관외과(이상수 교수팀)는 지난 11월 11일 복부대동맥류로 진단된 100세(1921년생) 환자에서 혈관 내 스텐트 그라프트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병력에 따르면 환자는 최근 시작된 복부 통증으로 검진 상 병원을 내원하여 복부대동맥류 및 장골동맥류 진단을 받았다. 정상 혈관 지름은 대동맥의 경우 2cm, 장골동맥의 경우 1cm 정도인데 당시 확인되었던 환자의 복부대동맥류 지름이 6cm, 장골동맥류의 경우 5cm에 달해 파열 위험이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 수술 당시 스텐트 그라프트라는 인조혈관을 혈관내 삽입하였고 부풀어 약해진 복부대동맥 및 장골동맥으로 더 이상 압력이 전달되지 않게 하여 파열을 방지하였다. 환자는 수술 후 6일만에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 또한, 이상수 교수팀은 2019년, 94세 환자의 개복 복부대동맥류 수술에 성공하기도 하였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최신의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수술과 혈관 조영술을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국내에 몇 안 되는 수술설비이며 이를 기반으로 복부대동맥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하였다. 수술에 참여한 이상수 교수는 “고령화 사
서울시교육청과 공조로 일반 시험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 희귀혈액질환 중 하나인 재생불량빈혈로 병원에서 치료받으며 극복중인 한 수험생이 시험을 보겠다는 굳은 결심으로 병원 입원 특실에서 2020년 수학능력평가를 치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수험생 허모양(19세)은 수능을 불과 1주일 앞두고, 초중증 재생불량빈혈로 진단받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시작했다.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감염증과 출혈의 위험에 대한 주위의 안타까움을 일으킨 가운데, 허양은 수능시험을 보고자하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고,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과 병원은 허양을 위해 의료적 · 행정적 배려를 제공했다. 병원은 허양이 적혈구 생성의 감소에 따른 허약감과 피로감, 호흡곤란 등의 빈혈 증상과 및 백혈구 형성 저하에 따른 발열, 상기도 감염, 폐렴 등의 위중한 합병증이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응급조치를 바로 시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병원에서 제공한 21층 특실은 수험생인 환자가 시험을 치룰 독립된 병실 공간과 더불어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4명의 교육청 직원이 시험 준비 및 대기할 수 있는 회의실과 휴게실이 있어 교육청이 요구하는 기준에 충족한다.
‘세눔베어’ 이모티콘과 함께 따듯한 연말 보내요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연말을 맞이해 ‘기부에 대한 감사’와 ‘나눔의 행복’을 전파하는 의미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했다. 연세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카카오톡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채널을 통해 2만여 명에게 이모티콘을 무료로 배포했다. ‘세브란스 나눔베어’라는 의미를 담은 ‘세눔베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연세의료원 발전기금사무국’ 채널을 통해 무료로 제공됐다. 다운로드 후 카카오톡에서 90일간 사용할 수 있다.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세눔베어’는 일상에서 공감할 수 있는 상황과 표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16종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됐다. 감사와 나눔을 비롯한 감정표현과 다양한 인사말 등을 담은 ‘세눔베어’는 겨울이라는 계절적 컨셉을 함께 갖췄다. 연세의료원 한웅규 발전기금사무국장은 “기부라는 것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일상 속에서 작은 마음으로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이라며 “‘세눔베어’ 이모티콘을 통해 기부가 우리 사회에 좀 더 친숙해지고 건강한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2019년 대한민국 의료기관 중 최초
삼성서울병원 2021년도 레지던트 지원현황 (최종)이 다음과 같이 마감됐다.
- 2022년 1월 말까지 백신 안정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 평가 서울대병원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월 2일,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병원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2022년 1월 말까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 백신(NBP20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국내 기업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 재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 역시 최선을 다해 연구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11월 27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대표이사: 장희구)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헬스케어 분야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최헌식 헬스케어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중인 헬스케어 관련 물질 및 기술 정보 교류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 개발 가능성 검토 및 추진 ▲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한다. 이날 행사에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헬스케어 산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경하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