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용 식품 안전·표시 공통기준 개선 필요 영유아용 과일퓨레*는 장시간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휴대가 용이해 생과일을 잘 먹지 못하는 저연령의 영유아에게 영양공급 및 간식대용 목적으로 꾸준히 소비되고 있다. * 과일퓨레(fruit puree) : 과실의 파쇄에 의해 얻어지는 걸쭉한 상태의 액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이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영유아용 과일퓨레 20개 제품*의 당류 및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중금속은 기준치 이내로 검출돼 적합했으나 당류 함량이 높아 섭취 시 주의가 필요했다. * 국내제품 4개, 수입제품 16개(해외직구 3개 포함) 영유아용 과일퓨레 제품, 당류 함량 높아 조사대상 20개 제품의 당류 함량은 1회 제공량당 8.8g~17.1g(평균 12.6g)으로, 만 1세 미만 영아가 1개를 섭취할 경우 1일 당류 최소 섭취 기준량(13.8g)의 63.8%~124.6%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유아 1일 당류 섭취 기준* ] 연령(월령) 0~5개월 6~11개월 1~2세 3~5세 섭취 기준량 13.8g 17.5g 25g 35g *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총열량의 10%이내 적용 특히 영유아
- 소비자시민모임 여름철 가정간편식 즉석삼계탕, 냉면류 등 15개 제품 가격 조사- 즉석삼계탕 가격 3주전 대비 대형마트는 하락, SSM과 일반슈퍼마켓은 최대 16.8% 상승- 15개 제품 중 9개 제품은 대형마트가 저렴, 최대 38.7% 까지 가격 차이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 백대용)은 여름철 대표 가정간편식 제품인 즉석삼계탕과 냉면류 등 15개(즉석삼계탕 3개, 냉면류 12개) 제품에 대해 7월 셋째 주(7월 15일~16일)와 8월 둘째 주(8월 5일~6일) 서울시내 유통업체 48곳(대형마트 9곳, 기업형슈퍼마켓(SSM) 9곳, 일반슈퍼마켓 30곳)을 대상으로 가격을 조사했다. 즉석삼계탕 가격 3주전 대비 대형마트는 하락, 기업형슈퍼마켓(SSM)과 일반슈퍼마켓은 최대 16.8% 상승 즉석삼계탕 3개 제품(CJ 비비고 삼계탕, 오뚜기 옛날삼계탕, 풀무원 찬마루 삼계탕)의 8월 둘째 주(8월 5일 ~ 6일)와 3주 전인 7월 셋째 주(7월 15일 ~ 16일) 가격을 유통업체별로 비교한 결과, 대형마트는 즉석삼계탕 3개 제품 모두 3주전(7월 셋째 주)에 비해 가격이 3.8%(풀무원 찬마루 삼계탕) ~ 11.1%(CJ 비비고 삼계탕)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요에 따라 법정 교과목을 추가하여 시대 변화와 현장 요구를 반영한사회복지관련 교과목 이수학점 상향 조정 및 현장실습 확대를 주요내용으로 규정한 「사회복지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이 2019년 8월 12일 공포되어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사회복지사 교과목 이수기준 등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과목 및 학점 기준 강화 사회복지 현장실천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을 취득을 하기 위해 이론교육 교과목을 종전 14과목(42학점)에서 17과목(51학점)으로 선택과목 3과목을 더 이수해야 한다. 또한, 선택교과목의 수는 20개에서 27개 교과목으로 선택의 폭이 늘어날 예정이다. * (신설 교과목)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 국제사회복지론, 복지국가론, 빈곤론, 사례관리론, 사회복지와 문화다양성, 사회복지와 인권 등 7과목 2. 사회복지현장실습 내실화 해외의 복지국가에서 사회복지 현장실습 비중이 높고 체계적인 현장실습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에 비해 우리나라 실습기준이 미흡한 점에 대한 개선 요구를 반영하여 현재 사회복지사업과
‘일본 수출규제 적극대응 위원회’ 컨트롤타워 출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이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을 위하여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범국가적 대응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컨트롤타워의 명칭은 ‘일본 수출규제 적극대응 위원회’(가칭, 이하 ‘위원회‘)이며, KRISS 조성재 부원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KRISS 박상열 원장은 6일 진행된 1차 위원회에서 국가적 사안 해결에 출연(연)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며,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위원회에서는 수출규제와 관련된 소재, 부품, 장비에 대한 신뢰성 평가기술 등 KRISS의 측정기술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에 중점을 맞춘 전략이 도출됐다. KRISS는 ①교정·시험서비스 패스트트랙 운영, ②불화수소 등 반도체 공정가스 품질평가 지원체계 마련, ③반도체 및 첨단소재 신뢰성 평가 플랫폼 운영, ④웨이퍼 불순물 측정분석장비 국산화를 위한 원천기술 및 장비화 기술개발 연구기획 등으로 분야를 세분화하여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KRISS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가측정표준과 측정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1만여 건의 교정·시험서비스를 국내·외에 제공하고 있다. KRISS는
정부는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와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등 3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8월 8일 전라남도 목포시 삼학도 일원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전국 섬 주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한국은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3월「도서개발 촉진법」을 개정하여 섬의 날을 매년 8월 8일로 제정하였고, 올해 제1회 기념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이라는 주제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 동안 정부 기념식을 포함하여 정책홍보전시, 기념공연, 학술행사 등 축제형식의 ‘대한민국 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8월 8일 개최된 기념식에는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사람‧만남‧연결‧자연‧행복‧꿈‧평화‧미래 등 8개 주제어를 토대로, 섬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주제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를 진행
물 좋은 여름계곡 아무도 모르게 다녀가요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이만우)는 매년 여름마다 산림휴양객이 붐비는 보은군 속리산면 만수계곡 일대에서 8월 9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합동으로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에서는 보은국유림관리소 공무원 및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 20여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 및 오물 투기 행위, 허가된 장소 외 취사 행위 등을 단속하였다. 한편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은 8월 31일까지 실시되며, 중점 단속 사항은 산간 계곡 내 불법 점유 및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산림오염행위 등이며 적발 시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수시로 단속을 실시하여 올바른 산림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SNS 마켓, 환불 거부·기간 축소 등 청약철회 방해행위 많아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으로 대표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의 이용이 활발해지면서 SNS 마켓이 새로운 쇼핑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SNS 마켓에서는「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청약철회, 정보제공 등이 이뤄져야 하나, 폐쇄적으로 진행되는 거래 특성상 이를 준수하지 않아 소비자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SNS 마켓과 관련한 소비자피해를 분석하고, SNS 마켓 거래 실태를 조사했다. * SNS 플랫폼 제공자 : 온라인 상에서 이용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로서, ‘전자상거래법’ 상에는 전자게시판서비스 제공자로 규정 * SNS 마켓 :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오픈마켓(g마켓, 11번가 등)이 아닌 SNS 상에서 상품거래가 이뤄지는 마켓 SNS 마켓 관련 소비자 피해,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이 가장 많아 최근 3년간(‘16년∼’18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SNS 마켓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69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물품 미배송 등 ‘계약불이행’ 피해가
- 이번 주말 더위 절정 후 다음 주까지 이어져, 막바지 휴가철 온열질환 주의!- 온열질환자 10명 중 8명은 실외에서 발생, 무더위 낮시간 실외활동 자제- 오전 9시~12시에도 4명 중 1명 발생, 농사일·텃밭 가꾸는 어르신 등 무더위에는 무리하지 말고 작업 줄이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이번 주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온열질환에 주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더위는 8월 10일(토) 절정에 이른 후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광복절(8.15.(목)) 징검다리 휴일을 포함하는 막바지 휴가철 동안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여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 (5.20.~8.8.) 총 1,257명(이 중 사망자 7명)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8일 이후 최근 2주 동안 총 신고건의 61%(763명)가 발생하였다. ※ 작년 같은 기간(2018.5.20.~8.8.) 온열질환자 신고 3,678명(사망 47명)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온열질환자의 10명 중 8명은 실외작업장, 논·밭, 길가, 운동장·공원 등 실외에서 발생하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