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정재연 교수와 호흡기내과 이규성 교수가 제13회 암 예방의 날 기념, 국가암관리사업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 검진, 진료, 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건강증진과 암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월 20일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어 최근 비대면으로 수상했다. 정재연 교수는 간암 환자 진단 및 치료법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암 예후를 예측하는 새로운 진단법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하는 등 암 진단 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또 현재 국책사업의 일환인 암 환자 빅데이터 구축을 주도하며, 암 관련 분야의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했다. 이규성 교수는 현재 국가폐암검진 권역질관리센터장을 맡아 고위험 흡연군의 검진 참여를 돕고, 검진 이상 소견자를 위한 사후관리방안 마련 및 검진 실시기관의 모니터링을 통한 질관리 등 국가폐암검진의 정착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 실내 방사선 노
전국 344개 의료기관 대상 평가 아주대학교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의료질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가’를 받았다. 이번 의료질평가는 상급종합병원 42개와 종합병원 302개 등 총 34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아주대학교병원은 △ 환자안전 △ 의료질 △ 공공성 △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영역에서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가’ 등급을 획득했다. 조사대상 중 네 개 영역에서 ‘1-가’ 등급을 받은 의료기관은 총 7개 병원으로 이는 상위 2%에 해당된다. 또한 이 네 개 영역 외에 별도의 △ 교육수련 △ 연구개발 평가 영역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로, 우수한 의료기관에게는 ‘의료질평가 지원금’이 지원된다. 한상욱 아주대학교병원장은 “이번 평가에서 아주대학교병원이 제공하는 의료의 질적 수준이 최고라는 점을 인정받았다. 아주대학교병원은 심평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 평가에서 위암, 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급성기 뇌졸중, 관상동맥우회술 등에서도 최상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
국립암센터(원장직무대행 박상재)는 12월 10일(목) 오후 2시부터 비대면 웹 세미나 방식으로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돌봄’이라는 주제로 제2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암센터가 그동안 암환자의 사회복귀와 돌봄서비스 개발을 위하여 지역자치단체, 대학, 사회적경제조직 등 지역사회에 산재되어 있는 사회적 자원과 협력하여 추진했던 다양한 사업이 소개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암환자의 사회적 욕구’(좌장 김대용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라는 주제로 △암생존자 돌봄 서비스에 대한 욕구 : 암 수술 후 퇴원환자 미충족 요구 조사 보고서(정소연 국립암센터 암생존자통합지지실장) △리빙랩 활용 암환자의 문제해결 : 암환자 시민해결단 사례(김민수 동국대학교 교수)를 발표한다. 2부에서는 ‘사회적 자원 연계 암환자 돌봄 서비스 사례’(좌장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라는 주제로 △메이커 활동과 창업 활동을 통한 암환자 사회복귀 : 암환자 사회복귀지원센터(리본센터)와 리본 메이커스페이스 사례(김항석 사회적협동조합 드림셰어링 대표 △메이트 양성을 통한 암환자 정서 돌봄 : 암환자 정서돌봄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지난 12월 6일 ‘제11회 개원의를 위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보라매병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과 의료공공성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0년부터 전국 개원의를 대상으로 임상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으며, 2020년 교육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개최됐다. 총 250명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슬기로운 개원생활:개원의와 함께하는 임상역량강화 교육’이라는 주제로 총 4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교육은 1차 의료기관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지견과 임상경험 등 개원의 역량강화에 특화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바쁜 시간을 내어 이번 연수교육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보라매병원은 의료진의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국내 의료의 질 발전에 지속 기여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2018년 6위 → 2019년 4위 → 2020년 3위 아주대학교병원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202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 부문 3위(공동)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지수는 국내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지수다. 병원 부문 조사는 최근 2년 동안 해당 병원을 방문하여 의료(진료) 서비스를 2회 이상 받아 본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6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아주대학교병원은 고객만족도 점수가 전년(4위) 대비 2.5%(2점) 향상된 81점을 기록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8년 6위, 2019년 4위, 2020년 3위로 3년 연속 순위를 높였다. 아주대학교병원은 2017년 고객만족위원회를 발족해 고객경험과 관련한 각종 질 지표를 모니터링하고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개선 계획 설정과 실행, 평가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병원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왔다. 한상욱 병원장은 “아주대학교병원을 찾는 고객의 불편을 적극적으로 찾아 꾸준히 개선하여 온 결과 NCSI 조사에서 매년 순위가 올라가는 성과를 거뒀다”고
하루 9,000명 이용하는 모바일 QR코드로 환자 안전 강화AI 챗봇 세라·꿀잠꾸러미 등 편의서비스로 환자만족도 높여 세브란스병원이 12월 7일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부문 1위를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환자 안전과 경험을 경영에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COVID-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환자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병원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미국 미시간대학과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제품 및 서비스 고객이 평가한 만족의 정도를 측정해 계량화한 지표다. 2020년 4분기 NCSI 조사는 기업과 대학 131개에 대해 3만 666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브란스병원은 2019년보다 1점 상승한 83점을 받아 NCSI 병원부문 10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COVID-19로 위기상황에서도 안전과 편의성 높여 환자경험을 높였다. 세브란스병원은 올해 초 COVID-19가 국내에 확산될 때 환자 안전을 한층 강화하며 안전한 병원을 실현했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심진료소와 선별진료소를 별도로 운영하며 의심증상이 있는 환자에 대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시행했다. 어린이 환자의 경우 성
신경근골격계 초음파에 AI 적용, 딥러닝 알고리즘 개발 고려대 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김범석 교수(사진)가 지난 11월 7일 개최된 제12회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김범석 교수는 ‘U-net 기반 deep learning algorithm을 활용한 고해상도 초음파 영상 상 말초신경 자동 인식 및 지표 측정 시스템 개발(Automatic Peripheral Nerve Segmentation in Ultrasound Images Using U-net Based Deep Learning Algorithm)’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말초신경 초음파 검사는 관련 해부학적 지식과 임상적 숙련도가 요구되는 고난이도 의료 술기로, 비교적 장기간의 학습 곡선을 요한다는 한계점이 지적되어 왔다. 특히 말초신경은 초음파 이미지 상 힘줄과 유사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자칫 힘줄을 신경으로 오진 시 중대한 의료 과실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김 교수는 고려대 정보대학 컴퓨터학과 백승준 교수팀과의 합동 연구를 통해 1,000장 이상의 정중신경 초음파 이미지를 이용해 초음파 이미지 상 말초신경을 높은 정확도로
국립암센터는 12월 10일(목) 오후 3시부터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간췌담도계암 AI 데이터 구축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가운데 ‘간췌담도계암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립암센터가 가천대길병원 등 총 13개의 외부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이 사업은 간암, 담낭암, 췌장암의 영상진단 이미지와 전문의의 진단 정보를 결합한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딥러닝 기계학습을 통한 인공지능 서비스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우상명 국립암센터 박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료 영상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연구 사례 (김광기 가천의대 교수) △복부 CT 영상의 간 및 혈관 분절(Liver and Vessel segmentation on Abdominal CT images) (정민영 서울대 교수) △초음파 내시경 담낭 용종성 병변 감별법 개발 (조재희 연세의대 교수) △의료 데이터의 결정 방안 (Data science in medicine – Decision support) (김준태 국립암센터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