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2021년도 레지던트 지원현황 (최종)이 다음과 같이 마감됐다.
- 2022년 1월 말까지 백신 안정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 평가 서울대병원과 SK바이오사이언스는 12월 2일,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대병원 대한의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수 병원장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를 비롯해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감염내과 오명돈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2022년 1월 말까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SARS-CoV-2 백신(NBP2001)의 안전성, 내약성 및 면역원성 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이다. 김연수 병원장은 “국내 기업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개발해 감염병 재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진들 역시 최선을 다해 연구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은 11월 27일 이대서울병원 보구녀관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주)(대표이사: 장희구)와 교류협력 협약식을 거행했다. 헬스케어 분야 관련 상호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조인호 첨단의생명연구원장 등과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 최헌식 헬스케어 연구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보유중인 헬스케어 관련 물질 및 기술 정보 교류 ▲헬스케어 관련 공동 연구 개발 가능성 검토 및 추진 ▲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등 상호 협력한다. 이날 행사에서 장희구 코오롱인더스트리(주) 대표이사는 “코오롱인더스트리는 미래 사업 분야가 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신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화의료원과의 협력을 계기로 헬스케어 산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경하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의료원은 코로나19 이후 선제적으로 스마트 헬스 케어를 이끌어 나가고자 관련 센터 신설, 업무 협약 등 다각
국립암센터는 의료영상 데이터를 통합하는 ‘차세대 디지털 의학영상정보시스템(PACS*) 구축사업’ 대상자로 ㈜인피니트헬스케어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최근 정진수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차세대 디지털 PACS 구축사업은 기존 영상의학, 핵의학 중심의 PACS를 최신 환경에 맞게 개선하고 병리, 방사선종양, 심혈관, 치의학 등의 분야에서 수집하는 다원화된 의료영상 데이터를 환자 중심으로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다학제적 임상 적용과 데이터 기반연구에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실시간 백업시스템과 이중화된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안정적인 영상정보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한, 통합검색 기능을 도입해서 임상의들의 영상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손대경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장은 “차세대 디지털 PACS를 통해 생산된 모든 의료영상을 무손실 압축방식으로 보관하여 활용성을 더욱 높이려고 한다”라면서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디지털영상정보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지속적으로 시스템 구축 및 개선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어설명] * PA
최첨단 감마나이프 ‘아이콘’ 모델 2대 운영 삼성서울병원 감마나이프센터가 단일 병원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 1만5천 예를 달성했다. 2001년 12월부터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을 시행한 이후 2012년 5월 5,000예, 2017년 10월 10,000예, 2020년 11월 16일 15,000예를 기록했다. 2019년에는 1,700예 이상을 시술했고, 2020년에는 1,800예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뇌종양, 뇌동정맥기형 및 삼차신경통 등 다양한 신경외과 질환에 이용되는 감마나이프수술은 고(高)에너지의 방사선(감마선)을 뇌 병변 부위에만 집중적으로 조사해, 피부절개 없이 외과적 수술처럼 동등한 치료 효과를 보여주는 정교한 방사선수술 치료법이다. 지난 2016년현존하는 감마나이프 장비 중 최신 기종인 아이콘모델(Gamma Knife Icon)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기존 퍼펙션 모델과 함께 2대의 장비를 운영하게 되었다. 2018년에는 기존 퍼펙션 모델(2010.6 ~ 2018.9)을 아이콘 모델로 업그레이드하여 안락하고 정확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콘 도입 이후에는 정위기구를 고정하지 않고도 여러 차례 나누어 치료하는 분할 방사선수술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신 의료기법을 활용한 대동맥 판막 치환술(Aortic Valve Replacement, AVR)을 시행했다.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Sutureless Aortic Valve Replacement)’을 통해 기존보다 수술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해 환자 만족도를 대폭 높였다. 용인세브란스병원에 내원한 A(80대, 남) 씨는 정상인의 6분의 1 수준으로 심장 기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다. 환자는 심장에서 피를 내보내는 마지막 관문인 대동맥 판막에 문제가 있었으며, 협착증으로 인해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흉부외과 김완기 교수는 A 씨에게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실시했다. 해당 수술은 대동맥 판막을 제거한 후 판막의 봉합 없이 인공판막을 삽입한다. 봉합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전체 수술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한 최신의 수술 기법이다. A 씨는 심장 기능이 많이 저하된 상태에서 관상동맥 우회술과 대동맥 판막 치환술을 동시에 받아야 해 비봉합 대동맥 판막 치환술의 짧은 수술 시간이 큰 이점으로 다가왔다. 한편, 비봉합 대동맥 판막치환술은 수술 시간 단축 외에 수술 방법이 편하다는 장점 또한 지
가톨릭대, 혈액암 치료 시 합병증 예방할 신약 임상진입 목전‘이식편대숙주질환 바이오신약’상용화 위한 임상시험 및 연구 박차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전신수 교수)과 ㈜코넥스트(대표 이우종)는 지난 11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기술이전 조인식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중개의학분자영상연구소 조석구·임건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플라젤린으로부터 유도된 TLR5 작용제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이식편대숙주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기술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코넥스트에 허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식편대숙주질환(graft-versus-host disease, 이하 GVHD)은 백혈병, 골수종, 림프종 등과 같은 혈액암 치료 시, 동종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매우 치명적인 합병증으로서 이식편에 포함된 공여자의 림프구가 환자의 피부, 간, 위장관 조직을 공격하면서 발생한다. 현재 근본적인 치료제는 없으며 이식 전 예방 차원에서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이식 후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를 병용 투여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면역억제제 및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투여 시 부작용이 있으며,
-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와 연구 발전을 선도할 것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창욱 교수가 2020년 11월 개최 된 대한노인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이사장에 선출되었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노인정신의학회는 대한민국의 노인 정신질환을 연구하고 진료하는 전문가들의 학회이다. 1993년 11월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하여 1994년 4월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년 4회의 회보 발행 및 춘계 · 추계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어 노인정신의학의 최신 이론 및 임상연구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창욱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노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히 이루어지고 있는 부정적인 상황에서 바람직한 노년기 생활을 위한 많은 연구와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다양한 창구를 통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기초 및 임상연구를 적극 지원하고, 최고의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교수는 전문분야인 기억력장애 및 치매, 노인정신질환의 권위자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