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확산방지 위해 비대면-비접촉프로세스확대1. 스피드게이트 도입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환경 구축2. 국내 최초 모든 진료비 전면 후불화… 환자 체류 시간 최소화3. 페이스루(PAY THRU) – 비대면/비접촉 결제방식 도입 2019년 ‘세계 최초 5G 스마트 혁신 병원’을 선언했던 삼성서울병원이 신종 감염병 위기에 대응하고 환자가 스마트병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원 26주년을 맞아 또 한 번 서비스 혁신을 이뤄 나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의 진료 여정에 따라 내원부터 귀가시까지 비대면, 비접촉 방식(Untact& Thru)의 새로운 병원 진료 프로세스를 선보인다고 11월 9일 밝혔다.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병원이 안전한 환경이어야 사회 역시 감염병을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스마트 첨단 기능을 활용해 환자 여정 전반에 걸쳐 신속한 업무 처리와 비대면, 비접촉을 강화해 감염병을 막기 위한 새로운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출입시스템부터 확 바꿨다. 지난 7월 3일 환자 및 보호자 출입시QR코드 확인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바 있는 삼성서울병원은 10월부터 병원 내 모든 출입구에 자동인식 무인출입관리
통합의학, 식품의학, 자세체형교정, 메디컬필라테스 전공 ○○명모집11월27일까지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원서접수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원장 김진용)이 2021년 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명이며 모집전공은 ▲통합의학 ▲식품의학 ▲자세체형교정 ▲메디컬필라테스 4개 분야다. 지원자는 11월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 웹사이트인 진학어플라이(www.jinhakapply.com)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21년 2월 취득 예정자 및 법령에 의거한동등 이상의 학력소지자다. 통합의학은 현대의학과 더불어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하는 의학분야다. 차 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통합의학 관점에서 질병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2000년 설립된 이후 지난 20년간 약 350여명의 통합의학 헬스케어전문가를 배출했다.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은 원서접수와 별도로 11월 15일(일) 오후 3시부터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학설명회는 통합의학대학원 교수진과 석•박사 과정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원 소개▲전형일정
“인공지능 딥러닝 기법 활용해 조산 위험도 예측”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박선화 전임의가 ‘박테리아 위험요소 모델을 이용한 조산의 예측’이라는 연구 결과 발표로 제 106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임신부의 생체시료를 이용한 조산의 위험도를 예측한 연구 중 인공지능의 딥러닝 기법(deep learning)을 활용한 연구는 세계 처음이다. 조산은 일반적으로 임신 20주를 지나 37주 이전에 분만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전체 출생의 5~10%에 해당한다. 초혼연령 상승, 고령산모 증가, 체외수정술 증가 등으로 조산 위험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조산아로 분만한 미숙아는 사망률이 높은데다 성장하는 동안 지속적인 재활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미리 진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연구팀에서는 조산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이를 예측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기진통 및 조기양막파수로 인한 조산이 발생하는 이유는 임신부 질내 유해한 박테리아의 상행 감염 때문이라는 근거들이 전세계적인 연구들에 의해 많이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는 임신 중기 임신부의 질액을 채취하여 선행연구를 통해 조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11월 5일 발표한 ‘의료급여 정신과 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심평원은 의료급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복귀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1월부터 6월까지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를 청구한 의원급 이상 389기관, 75,695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전체 55개 기관, 서울 내 9개 기관이 1등급을 받은 이번 평가에서 보라매병원은 전체 평균인 66.8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0.7점을 획득해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보라매병원은 ▲정신요법 실시횟수 ▲개인정신치료 실시횟수 ▲퇴원 후 30일 이내 재입원율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방문율 ▲지역사회서비스 연계 의뢰율 등 과정과 결과 부문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얻었다. 김병관 원장은 “우수한 평가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교직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치료와 보호 및 재활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 정신건강의학
지난 10월 29일(목) 양산부산대병원(김대성 병원장) 병원장실에서 김준수·김보경 부부가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부산대어린이병원후원회에 1억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에 앞서 김준수·김보경 부부는 2017년도에 1억을 기부한 바 있다. 김보경 기부자는 두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하다 보니, 적어도 어린 시절은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하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게 됐으며, 병이 심각하여 수술할 여유가 없거나, 초기에 병원에 오지 못해 증세가 심각해지는 경우, 또는 무관심 속에 챙기지 못한 아이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추가로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금액은 기부자의 요청대로 국내 어려운 환아, 특히 현재 코로나19 및 의료 환경으로 인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국내 환아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보경 기부자는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힘들고, 지치고, 지루한 매일매일이 반복 될 수 있겠지만, 네 미소 하나하나로 보람을 느끼는 많은 의료진 분들과 간절히 응원하는 가족들 그리고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 분명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
연세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전임의 일동이 암 환자를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연세의료원과 일산병원 소속 전임의 335명은 비급여 항암제로 인한 치료비 부담에 힘들어하는 환자들을 돕고자 십시일반 기부금 800만 원을 모아, 어제 4일 오후 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에 전달했다. 전임의 일동은 서면으로 기부 경위를 전달했다. 서면을 통해 “비급여 항암제 비용이 부담돼 어쩔 수 없이 기존 항암제를 선택하는 환자들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전공의 수련 때부터 전임의로 근무 중인 지금까지 수많은 암 환자들을 봐 왔는데, 더 효과가 있고 부작용이 적을 것으로 판단되는 신약 항암제를 쓰고 싶어도, 기존 항암제를 사용하고 검사를 통해 기존 약제의 효과가 없는 것이 확인되어야 신약을 급여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어 “비급여 신약 항암제를 써야 하지만 과도한 치료비로 인해 경제적 고통을 받는 암 환자들에게 후원되었으면 좋겠다”라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지난 7월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안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건강보험재정 악화로 비급여 항암제의 급여화가 늦어질 것’이라고 걱정하는 암 환자 단체의 우려도 함께 전했다. 전임의 일동은 “
고려대 구로병원 내분비내과 류혜진 교수가 지난 10월 30일 Virtual Congress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국제 학술대회 ‘AOCE-SICEM 2020’에서 ‘연구 본상’을 수상했다. 대한내분비학회 연구 본상은 지난 3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게재 실적, 연구계획서 및 학회 공헌도를 바탕으로 매년 1명의 내분비학 전임교원에서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류 교수는 또한, ‘대사 증후군 변동이 2형 당뇨 발생에 미치는 영향’ (Impact of the Dynamic Change of Metabolic Health Status on the Incident Type 2 Diabete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Cohort Study) 이란 제목으로 대한내분비학회 국제 학술지인 EnM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 게재한 논문이 (1저자 김정아 교수. 교신저자 류혜진 교수) 올해의 ‘EnM 학술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논문에서 류 교수는 단순히 체질량지수를 기준으로 평가된 비만보다는, 건강에 해로운 대사적 특징으로의 유동적인 변화(Metabolically unhealthy; 복부비만, 고혈압, 고중성
이대서울병원 김선종(치과 과장) 교수가 75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선종 교수는 국내외 진료봉사와 구강보건사업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국민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에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행사 미 개최로 표창장과 상패는 우편으로 전달받았다. 현재 김선종 교수는 대한 임상치의학대학원 교육협의회장, 대한공직치과의사회 부회장, 대한치과병원협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장으로 지난 10월 29이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학술대회를 이대서울병원 주관 하에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