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상금 2천만 원 공모전 통해 아이디어 모아 미래성장 동력 인큐베이팅 - 선발된 미래인재 매년 2억 원 규모 지원 및 육성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를 육성하는 전담 조직인 ‘겨자씨키움센터’(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김대진 교수)를 설립하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또한 40세 이하의 젊은 교직원들을 미래위원으로 선발하고 총 2억 원 규모의 각종 지원을 통해 미래인재로 육성한다. 병원은 내부 교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8월 ‘겨자씨키움센터’를 설립했다. ‘겨자씨키움센터’는 겨자씨처럼 미약하고 작은 생각을 모아 집단 지성을 통해 확장시켜 우리가 상상하는 미래를 창조한다는 의미의 혁신 센터로 아이디어의 발굴과 육성뿐 아니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겨자씨키움센터’에서는 오는 11월 가톨릭대학교의 교직원, 대학생, 대학원생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의료기관, 지원사업체 등 내부 구성원을 비롯해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반인 참가자의 경우 가톨릭대학교와 가톨릭중앙의료원 등의 내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 교수는 지난 9월 25일(금)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0 대한정신약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오츠카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스카 학술상은 정신약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룬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박 교수는 지난 3년간 주요 의학 잡지에 SCI 논문 33편 및 국내논문 23편을 게재하고, 임상신경정신약물학 교과서 등 학술저서 7편과 번역서 1편을 출간했다. 또한 다수의 대규모 다기관 임상약물 연구들을 통해 국내 정신약물학 분야를 선도하고 정신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한정신약물학회 학술상이 처음 제정된 2002년 제 1회 학술상을 수상한 이래 18년 만에 2번째 수상을 함으로써 대한정신약물학회 역사상 최초로 2번 수상을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우울조울병학회와 대한정신약물학회 상임고문 및 집행위원장, Korean Bipolar Disorders Forum(KBF) 대표, 성인 ADHD TF 총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진우 교수가 총괄연구책임자로 참여한 연구팀이 최근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020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참여하는 범부처 R&D 사업으로, 총 1조 2천억이 투입되는 대형 규모의 연구 사업이다. 의료 기기의 현장 수요를 반영해 독자적인 의료기기 개발 뿐 아니라 관련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 개발에는 이대목동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중앙대병원 구강외과와 ㈜커스메디, ㈜브이알애드 등 민간 기업이 ‘X-REBONE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연구팀은 복잡골절 및 골결손 환자를 위한 두개 안면부 및 사지 관절의 정밀 수술 치료 솔루션을 개발한다. 연구팀은 5년의 연구기간 동안 총 54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연구팀은 환자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3D 모델링, 시뮬레이션, 맞춤형 3D 금속 프린팅 기술, 인공지능 기반 자동 구획화를 확장현실(XR)과 융합해 심각하고 복합적인 골결손이나 손상에 대해 사전 자동화된 시뮬레이션과 정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박기호 교수팀, 1천명 대상 조사결과 발표 우리나라 성인 남자는 폐암을, 여자는 위암을 가장 두려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총장 이은숙) 박기호, 김영애 교수팀은 1,000명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가장 두려워하는 암 및 치료 후유증’에 대해 조사했다. 해당 연구에서는 조사 참여자 본인의 성별뿐만 아니라 이성(異性)에게 발생하는 암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했다. [가장 두려워하는·두려워하지 않는 암 순위] 남자(본인의 성별) 여성(본인의 성별) 가장 두려워하는 암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암 가장 두려워하는 암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암 남자 여자* 남자 여자* 여자 남자* 여자 남자* 1위 폐 위 갑상선 갑상선 위 폐 갑상선 전립선 2위 췌장 유방 위 위 췌장 간 위 갑상선 3위 간 자궁 전립선 유방 폐 췌장 유방 위 *이성(異性)에게 발생하는 암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 남성은 폐암을, 여성은 위암을 가장 두려워했다.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암은 남녀 모두에서 갑상선암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은 남성이 가장 두려워하는 암이 폐암, 가장 두려워하지 않는 암이 전립선암일 것이라고 응답하여 남성에서의 응답과 완전히 일
간호사가 제작한 UCC 및 사진 공모작 시상 2020년은 현대 간호학의 창시자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이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처음으로 지정한 세계간호사의 해다. 서울대병원(원장 김연수)은 10월 12일 간호본부 주관으로 나이팅게일 정신을 이은 간호사를 응원하고자 임상 제1강의실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닮고 싶은 나의 롤모델 간호사'와 ‘UCC 및 사진 공모작’ 시상을 진행했다. 격려, 응원, 감사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에서 사진부문 금상을 수상하게 된 이효진 간호사는 “의료현장에서 힘들게 근무하는 간호사를 비롯한 모든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고자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UCC부문 금상은 중앙격리병동, 은상은 수술간호과 영상이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19 확진자를 직접 돌보는 중앙격리병동의 영상과 수술간호사의 바쁜 일상을 담은 모습은 많은 의료인의 감동과 공감을 얻었다. 이경이 간호본부장은 "나이팅게일 탄생 20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올해, 코로나19로 힘든 여건 속에서 참된 봉사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모든 간호직원이 바로 나이팅게일의 현신”이라며, "환자 곁에서 늘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간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10월 12일 ‘직장맘건강권안전망구축’을 위한 「2020 직장맘의료지원사업 ‘힘내라 직장맘!’」공동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녹색병원은 「2020 직장맘의료지원사업 ‘힘내라 직장맘!’」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직장맘을 대상으로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지원은 물론 독감예방접종, 마음건강 심리상담, 종합건강검진 등 적은 부담으로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상혁 병원장은 “2019년 「직장맘건강권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던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이번에 다시한번 취약직종 직장맘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과 생활의 불균형으로 힘들어하는 직장맘들이 많은 가운데 코로나19로 돌봄공백, 소득감소 등 어려움이 가중되어 몸과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필라테스 강좌 비롯, 임신•출산에 필요한 주제 유튜브 라이브 방송1회 방송 평균 1,000명 참여를 기록한 1기 인기에 힘입어 2기 랜선 산모대학 기획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임신 및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는 '2기 랜선 산모대학'을 운영한다. 일산차병원이 지난 5월 국내 처음으로 시도했던 1기 랜선 산모대학은 1회 방송 평균 1,000명이 참여하는 등 산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10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월 2일까지 2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50분간 진행되는 ‘2기 랜선 산모대학'은 일산차병원 유튜브채널(https://www.youtube.com/ilsancha)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이 강좌의 전과정은 생방송이 끝난 이후 유튜브 채널에 게시돼 언제든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일산차병원 2기 랜선 산모대학은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산모와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이 집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산모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라테스 ▲임신 관리 ▲임신 중 영양 식단 ▲산모의 정신 건강관리 ▲모유 수유법 등 임신 출산 준비에 필요한 다양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형외과 장기모 교수팀(정형외과 장기모 교수, 스포츠의학센터 이진혁 스포츠의학사)이 지난 10월 10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40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장기모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슬관절 전방 통증 증후군에 있어 동적 스트레칭 재활 운동의 유효성에 대한 전향적 연구’를 발표하여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연구는 장기모 교수팀과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 팀이 함께 진행한 다학제 연구로서, SCI급 국제 스포츠의학 학술전문지인 Sports Health에도 게재가 확정되는 등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한편, 장기모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관절경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치의로 선임되는 등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