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형 1b, 2형 환자 대상 일본 리얼-월드 데이터 통해 높은 완치율 확인최적의 치료효과 위해 실제 진료현장에서 입증된 HCV DAA 선택의 중요성에 주목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소발디, 하보니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 데이터가 다수 공개 되었다고 밝혔다.이번 유럽간학회에서는 일본의 유전자형 1b형 및 2형 환자를 대상으로 KULDS(The Kyushu University Liver Disease Study) 그룹이 진행한 소발디, 하보니 12주 치료에 대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해당 연구에는 치료가 다소 까다로운 간경변 환자가 상당수 포함되고 환자들의 평균연령 또한 높았으나, 소발디 기반요법은 임상시험과 동등한 수준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유전자형 1b형 환자군에는 29.4% (n=237/807)의 간경변 환자가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69세였다. 유전자형 2형 환자군에서는 20.7%(n=94/454)의 간경변 환자가 포함되
유럽간학회,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역학적 특성변화관련 데이터 발표 만성 B형간염은 국내 간암 발병 원인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반 국민들과 B형간염 환자들 상당수는 B형간염 예방 및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다.만성 B형간염 환자에서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4,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의 발전으로 만성 B형간염은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이 되어가는 추세다.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역학적 특성변화(Epidemiologic changes) 관련 데이터가 발표 되었다. “만성 B형간염 환자, 합병증 위험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 의료보험 가입환자 중 만성 B형간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 10년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 만성 B형간염 환자의 평균 연령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며, 동반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의 비율이 최대 4배에 이르기까지 크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분석 대상 (미국 의료보험 가입자 중 만성 B형간염 환자)의 약 1/3에 이르는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