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섭(연세의대 교수) 지음 | 오상준 엮음 | 값 14,000원 | 240쪽출간일 2018년 1월 4일 | 에세이 | 152*210 | ISBN 978-89-01-22158-8 (03810)펴낸 곳 걷는나무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 | 담당자 라일락 (031-956-7213) 1. 책 소개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젊은 날이다.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갈 이유는 이것으로 충분하다!” ‘엑스레이 아트’로 인생 2막을 연 <EBS 명의> 정태섭 교수의한 번뿐인 오늘을 원 없이 즐기는 유쾌한 인생 철학 EBS 메디컬 다큐멘터리 <명의>에서 대한민국 영상의학과 명의로 선정된 정태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전문의로 근무하며 연세의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지만, 10년 넘게 엑스레이 사진에 색을 입혀 미술 작품을 만드는 국내 최초 엑스레이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은 초·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도 수록되었으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작품 4점이 등장하며 널리 알려졌다.첫 번째 에세이 『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는 무기력한 일상에 안녕을 고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재미있게 나이 들고픈 이들에게 주는 인생 처방전이다. 쉰
뇌세포 시냅스 조절로 통증 조절 가능성 제시 우리가 느끼는 통증들은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원인에서 비롯되며 증상도 다양하다. 이러한 통증은 우리의 몸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하였음을 알려주는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만성통증으로 구분되는 신경병증성 통증은 원인이 불분명하고, 지속적이고 과도한 고통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신경병증성 통증을 겪는 환자들은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증과 대인기피 등 다양한 어려움을 동시에 겪게 되어 삶의 질이 매우 낮아진다. 현재까지 이러한 신경병증성 통증의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많은 연구가 이어지고 있으나 아직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뇌 구조의 신경학적 변화가 만성통증의 원인이 되며, 전기 자극 등 인위적 자극을 이용한 신경가소성 변화로 통증 조절이 가능해짐이 국내 연구진의 연구결과로 밝혀졌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배환·차명훈 교수팀은 말초신경 손상을 입은 실험쥐를 대상으로 만성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운동피질 자극술(MCS : motor cortex stimulation)을 반복 시행하여 나타나는 행동 변화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운동피질 자극술은 통증을 감소시키고 전방 대상 피질(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