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각종 치료법과 관리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 열려 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과 사단법인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는 오는 3월 9일(목) 오후 1시30분부터 세브란스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폐암 공개 건강강좌 「폐암 그리고 치유의 ‘숨’」을 진행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세암병원 교수진이 연단에 서 각종 폐암 치료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폐암 환자 식단에 대한 강좌와 환우들이 폐암 치료에 대해 직접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개그우먼 이성미와 함께하는 힐링 CCM 콘서트도 준비돼 있다. 가수 션이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갖는다. ▲폐암의 수술적 치료(흉부외과 이진구 교수) ▲폐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조재호 교수) ▲폐암환자의 영양과 식사(영양팀 송승은 영양사) ▲폐암의 최신 치료 A-Z(종양내과 조병철 교수) 무료 강좌며 폐암 치료와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처 : 연세암병원 02-2228-8170
암이 두 개 이상 발생한 경우, 각각 수술을 진행하면 한 가지 암 수술 후다음 수술을 기다리는 동안 암이 진행될 수 있어 빠른 대처 필요흉강경, 복강경의 최소침습수술로 환자의 통증 및 출혈 최소화, 빠른 회복 도와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은 신체 좌측에 위치한 폐암과 우측에 위치한 간암을 동시에 진단받은 환자에게 흉강경, 복강경 수술을 시행해 동시에 두 가지 암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먼저 외과 최성훈 교수가 복강경 간엽절제술을 시행해 간암을 제거했고, 이어서 폐암센터 박준석 교수가 흉강경 폐좌하엽절제술로 폐암을 제거했다. 해당 환자는 별다른 문제 없이 건강을 회복해 일주일 만에 퇴원했다. 폐암과 간암 모두 수술적 절제가 가능하지만, 하나의 암을 수술하고 회복기간을 거친 후 다른 암의 수술을 기다리게 되면 그동안 암이 진행될 가능성이 있어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 특히 폐와 간을 동시에 수술할 경우폐암 수술 후에는 심폐기능의 저하, 간암 수술 후에는 간기능의 저하로 인한 전신 부종, 혈압•맥박 등의 생체징후 불안정, 환자에게 투여하는 수액 조절의 어려움 등이 있어서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진다. 그리고 흉부와 복부를 동시에 절개하여 수술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