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환자, ‘움직이는 중환자실’ 타고 110km 달려 생명 지켰다 평소 스트레스를 술과 담배로 달래던 직장인 김모(48)씨. 건강검진을 할 때마다 고혈압, 비만 진단을 받았지만 직장인이 흔히 그렇듯 당장 불편한 곳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건강하다고 자부하던 그는 불시에 생사를 오가는 상태가 됐다. 지난 연말 김씨는 가족들과 강원 동해안 부근으로 여행을 가서 고기도 구워 먹고 바다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다음 날인 새해 첫 날 새벽, 김씨는 잠을 자던 중 갑자기 심장이 오그라드는 듯한 통증과 심한 호흡곤란을 느꼈다. 김씨는 급히 택시를 타고 근처 병원 응급실을 찾아 심전도검사, 혈액검사, 심장효소수치검사, 엑스선 검사 등을 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혈관 3개 중 2개가 막힌 좌측주 관상동맥협착으로, 심장이 당장 멈춰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이다.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심인성 쇼크가 왔고 급성 폐부종까지 생겼다. 좌측주 관상동맥협착으로 인해 급성심근경색이 온 경우 생존율이 20% 이하로 낮다. 의료진은 급히 인공심장 역할을 하는 에크모(ECMO·체외막 산소화 장치) 장비를 달고 스텐트삽입술 등 응급처치를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2월 18일(토) 오전 10시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안양1번가 소재)에서 CJ대한통운 홈&쇼핑파트 군포물류보관센터와 아름다운 가게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 참여하여 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 사회사업팀 김은경 팀장, 이기영 사회복지사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홈&쇼핑파트 관계자와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 서정민 매니저 및 봉사자 10명이 참석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CJ대한통운 홈&쇼핑파트가 무적화물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증해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층 환우들의 치료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수여받았다. 무적화물은 운송 중 택배 운송장이 떨어져 배송을 할 수 없는 배상 절차가 완료된 물품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광희 행정부원장은 "CJ대한통운과 아름다운가게 안양점 임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참여에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부받은 수익금 전액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우들에게 지원해 지속적인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름다운 가게 안양점 서정민 매니저는 “이번 기부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CJ대한통운과 함께 만들어가는
가족이 함께 하는 국내 최초 비만 관리 장기 프로젝트식습관 개선, 그룹 교육 등으로 비만 유발 생활습관 교정신규 참가자 200명 이상 모집 중 국내 비만 소아청소년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2016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에 의하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최근 5년간 비만율은 10% 초반에서 15% 정도로 증가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박경희 교수는 “활동량 감소와 과도한 당분·열량 섭취가 주 원인일 것”이라며 “이런 현상은 단순 게으름이나 의지부족의 문제가 아니라 유전학적, 환경적, 행동학적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면서 만들어진 사회적 문제”라고 말했다. 소아청소년 비만은 전 연령대의 만성질환 위험을 야기하므로 조기 발견 및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경희 교수는 “비만한 소아청소년은 성인기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성인병과 관련이 적은 소아청소년기에도 당뇨병·고혈압 등 각종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며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을 교정하지 않으면 성인기에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소아청소년 비만의 조기 발견 및 중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 주관 하에 ‘아이캔(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지난 12월 28일(수)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내원객 및 인근지역주민, 협력기관 회원 및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건강한 겨울나기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은 검진자 287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X-ray, IMT(경동맥초음파)검사, 혈당검사, 혈압체크, 골밀도검사, 체지방분석 등 검사를 실시했다. 가정의학과 의료진은 검진자를 대상으로 해당되는 건강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척추센터 장호근 센터장이 직접 척추건강상담을 진행해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광희 행정부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뜻깊은 시간을 만들어 기쁘다”며“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은 지역주민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안양시치매상담센터와의 검진 플랫폼을 통해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 치매검사를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 간호부(간호부장 김종란)는 지난 12월 23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을 진행했다. 간호부는 해마다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캐롤 공연과 선물전달 등의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준비해 입원중인 환우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은 간호사들이 직접 곡을 고르고 연주와 노래를 불렀다. 간호사들은 모든 병동에 직접 방문하여 병원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환자들과 함께 캐롤을 부르며 위로하고 한 마음이 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소아병동에 입원중인 환아의 어머니는 “우리 아이가 크리스마스쯤에 아파 미처 선물도 준비하지 못했는데, 병원에서 캐롤을 함께 부르고 선물도 전해줘서 아이 기분이 좋아졌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종란 간호부장은 “우리들의 캐롤이 울려 퍼져 모든 이들의 힘들었던 시간을 눈 녹듯이 사라지게 하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두터워져 따뜻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했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교직원 모두는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말했다.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12월 8일(목) 오후 1시 서울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제12회 응급의료전진대회에서 응급의료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해 온 행사로 한 해 동안 응급의료체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응급의료분야 전문종사자, 관계기관 등을 발굴 표창해 응급의료 종사에 대한 자부심 및 사기를 진작하고, 응급처치의 생활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권역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서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약 8개월간 응급실 확장공사, 인력 충원, 장비 보강을 통해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전문 진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9월 1일 개소했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전용승강기를 갖추고 응급환자 수술실, 응급환자 전용중환자실과 병동, 소아전용 응급실을 별도로 설치하고 구역별 시스템을 갖춰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가 이루어지도록 조성했다. 또한 감염예방을 위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