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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 2년 연속 간암 간절제술 사망률 ‘zero'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수준 높은 임상 진료를 시행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센터장 이진 교수)에서 지난 2년 동안 간암수술을 받은 환자 중 30일 이내에 사망한 환자가 한 명도 없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4년 7월부터 2015년 6월까지 간암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들의 간암수술 사망률을 조사한 결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최소침습 및 복강경 간절제술을 시행 받은 환자 중 한 건의 사망사례도 없었다. 



간암수술 환자들의 남녀성비는 1:2.6으로 여성이 많았고 나이는 50~60대가 74%로 가장 많았으며 70세 이상의 고령층도 12%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고난이도 수술인 ▲과거 복부 수술의 병력이 있는 환자 ▲70세 이상의 고령 환자 ▲중증기저질환을 가진 환자에 대한 수술에서도 사망사례가 없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의 이번 성과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 진료를 통한 진단과 치료결정을 통해 시행된 것으로 향후 국내·외 복강경 및 로봇 간절제술에 대한 치료계획의 기준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화기센터 외과팀(조원태․유태석 교수)에서는 일반적인 개복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복강경수술과 로봇수술을 환자별로 채택해 환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학회 및 해외 학술지에서 최소침습을 이용한 수술상적을 보고해 환자나 외과의사가 힘들지 않고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진 소화기센터장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센터의 모든 의료진은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서 수준 높은 임상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임상 활동 이외에도 국내․외의 학술 활동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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