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렐토, 아시아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 대상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전향적 리얼월드 XANAP 연구 결과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부정맥 학회지(Journal of Arrhythmia) 게재
• 자렐토 실제 진료환경에서 확인된 1.5%의 낮은 연간 주요 출혈 발생률, 전체 환자의 96% 이상이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주요 출혈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무경험
• 허가 기반 임상시험인 ROCKET-AF 연구에 이어, 동반질환을 가진 고위험군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자렐토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 재확인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 최초 및 최대 규모의 아시아 환자 대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결과가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부정맥학회 공식 학회지인 Journal of Arrhythmia에 지난6일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XANAP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및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인 환자 844명을 포함한 아시아 10개국 2,273명의 환자가 참여한 대규모 단일군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이다.
XANAP 연구 결과, 자렐토를 투여받은 환자의 연간 주요 출혈 발생률과 뇌졸중 발생률은 각각 1.5%와 1.7%로 낮게 나타나 아시아 환자에서 자렐토의 안전성과 효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였다. 특히 연간 위장관 출혈 발생률과 두개내 출혈 발생률은 각각0.5%와 0.7%로 비교적 낮게 나타나 자렐토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자렐토를 복용한 96% 이상의 환자들이 주요 출혈,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을 경험하지 않았다.
XANAP 연구의 국내 책임연구자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대한부정맥학회 회장)는 “심방세동은 최근 급격한 증가를 보이고 있는 질환으로, 2050년에는 아시아 환자가 약 7,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심방세동 환자들은 혈전으로 인한 뇌졸중 발병 위험이 일반인의 5배까지 높아진다. 이러한 환자들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 NOAC은 표준치료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주요 출혈 위험은 NOAC 처방에서 중요한 고려사항이다. 이번에 발표된 XANAP 연구에서 리바록사반은 아시아 환자에서 낮은 출혈 위험을 보여줌으로써 긍정적인 유익성-위해성 프로파일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고, 이것은 뇌졸중이 환자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XANAP 연구 참여 환자의 평균 CHADS2 및 CHA2DS2-VASc 점수는 각각 2.3점, 3.7점으로, CHADS2 와 CHA2DS2-VASc 점수는 환자의 뇌졸중 위험을 평가하기 위해 사용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주요 출혈과 뇌졸중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CHADS2 점수 기준 뇌졸중 위험: 0 = 낮음, 1 = 중간, 2 이상 = 높음). 이번 XANAP 연구 결과로 다양한 뇌졸중 위험도를 가진 환자군에서 자렐토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립하는 근거가 더해졌다. 한편, 자렐토의 허가 기반 임상시험인 ROCKET-AF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평균 CHADS2 점수는 3.5점으로, 다른 NOAC의 3상 연구보다 동반질환이나 뇌졸중 기병력을 가진 고위험 환자들의 비율이 높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렐토는 고위험군 환자에서 낮은 출혈과 뇌졸중 발생 위험률을 보여주었으며, 이번 XANAP 연구 결과 역시 ROCKET-AF 연구 결과와 일관되게 나타났다.
XANAP 연구의 대만 책임연구자인 치아-티 차이 대만국립병원 교수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환자마다 가지고 있는 개별적인 위험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자렐토는 뇌졸중 고위험 환자를 포함해 다양한 위험도를 가진 환자에서 견고한 근거를 가지고 있고, XANAP 연구를 통해 아시아 환자에서의 안전성 근거를 추가했다. 이러한 리바록사반의 폭넓은 데이터는 의사와 환자가 진료현장에서 적절한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XANAP 연구는 전세계 3 개 지역 47 개국에 걸친 3건의 전향적, 비중재 관찰 연구로 구성된 글로벌 XANTUS 리얼월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글로벌 XANTUS 리얼월드 프로그램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NOAC 단일제제 연구 중 가장 큰 규모의 전향적 관찰연구로, 47개국의 환자 1만 1,121명이 참여했다.
XANAP 연구에 대하여
3상 임상시험인 ROCKET-AF 및 동아시아지역 환자 대상 ROCKET-AF 하위분석 결과, 자렐토는 와파린 대비 뇌졸중/전신색전증에서 비열등성을 입증하고, 긍정적인 유익성-위해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 XANAP 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자렐토의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최초의 범아시아, 전향적, 단일군, 관찰연구로, 아시아 국가(대한민국, 홍콩, 인도네시아,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및 파키스탄) 435개 기관에서 총 2,273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환자 추적 관찰은 1년 또는 조기 연구 중단 후 30일까지 진행됐다. 1차 평가변수는 ▲주요 출혈 ▲ 이상사례 ▲ 중대한 이상사례 ▲ 모든 원인의 사망으로 구성됐으며, 2차 평가변수에는 뇌졸중 및 전신색전증이 포함됐다. 주요 평가변수는 중앙의 독립적인 전문가 위원회에 의해 판결되었다.
XANAP에 참여한 환자의 평균 연령은 70.5세로, 58.1% 가 남성이었다. 환자들은 1일 1회 용법으로 ▲ 자렐토 20mg (49.8%) ▲ 자렐토 15mg (43.8%) ▲ 자렐토 10mg (5.9%)을 복용했다. 평균 치료 기간은 296일로, 72.8%의 환자가 기존에 항응고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었다. 동반질환으로는 ▲ 심부전 (20.1%) ▲ 고혈압 (73.6%) ▲ 당뇨병 (26.6%) ▲ 과거 뇌졸중/비중추신경계 전신색전증/일과성 뇌허혈 발작 (32.8%) ▲ 심근경색 (3.8%) 등이 있었다. 전체 환자의 평균 CHADS2 점수는 2.3점, CHA2DS2-VASc점수는 3.7점이었다. XANAP 연구 결과, 자렐토의 뇌졸중 및 출혈 발생률은 낮았으며, 3상 임상시험인 ROCKET-AF와 XANTUS 리얼월드 연구 결과와 일관됐다.
자렐토에 대하여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는 최초의 제10 혈액응고인자(Factor Xa) 억제제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비-비타민 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이다. 기존의 항응고 요법들이 치료에 많은 제한점을 가지고 있었던 것과 달리, 자렐토는 의사와 환자 모두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혈액응고억제제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 무엇보다 정기적인 혈액 응고 모니터링이 요구되지 않고, 약물과의 상호 작용이 적으며, 신속한 작용발현(rapid onset of action)이 특징이다.
자렐토는 전 세계 130개국 이상에서 승인되었으며, 국내에서는 현재 아래와 같이 5개의 적응증을 허가 받았다. 이는 국내에 출시된 비-비타민 K 길항제 항응고제(NOAC)중 가장 많은 적응증을 보유한 것이다 (2017년 10월 기준).
•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AF) 환자에서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Systemic Embolism)의 위험 감소
•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의 치료
• 심재성 정맥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 및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의 재발 위험 감소
•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Venous Thromboembolism: VTE) 예방
•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 상승을 동반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에서 아스피린과의 병용 혹은 아스피린 및 클로피도그렐과 병용투여 시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의 발생률 감소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과 전신색전증의 위험감소를 위한 자렐토의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 (중등도 신장애* 환자는 1일 1회 15mg) 이고, 스텐트 시술의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CI)을 받은 환자의 경우 1일 1회 15mg과 P2Y12 억제제를 병용투여한다(중등도 신장애* 환자는 1일 1회 10mg과 P2Y12 억제제 병용투여).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치료로 사용되는 자렐토의 초회 권장용량은 처음 3주간 1일 2회, 1회 15mg이며, 이후 치료 유지 기간에는 1일 1회 20mg의 용량으로 사용된다. 심재성 정맥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재발 위험 감소를 위한 유지기 권장용량은 1일 1회 20mg이다. 하지의 주요 정형외과 수술(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을 위한 권장용량은 1일 1회 10mg이다. 심장표지자(cardiac biomarkers) 수치가 증가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을 경험한 환자의 죽상동맥혈전성 사건 발생률 감소를 위한 권장용량은 1일 2회, 1회 2.5mg이며, 환자는 아스피린 1일 75-100mg 또는 1일 아스피린 75-100mg과 클로피도그렐 75mg을 자렐토와 함께 복용해야 한다.
* 중등도 신장애: 크레아티닌 청소율 30-49 mL/min
바이엘에 대하여
바이엘은 생명 과학 분야영역인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글로벌 기업이다. 바이엘의 제품과 서비스는 인류를 이롭게 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혁신, 성장, 높은 수익을 통한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엘은 지속 가능한 성장의 원칙에 근거하여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회계연도 2017년 기준, 약 99,800 명의 임직원이 바이엘에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350억 유로, 자본 지출은 24억 유로, 그리고 R&D 투자는 45억 유로에 달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bayer.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