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체외진단 기업과 협력 강화…고객 맞춤형 원자재 솔루션 및 성공 사례 공유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강조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킷 탕)은 지난 6월 12일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국내 주요 체외 분자진단 관련 제조사를 대상으로 고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분자진단
기술의 최신 동향 및 활용 사례'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분자진단사업부 내 CustomBiotech 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한국로슈진단이 제공하고
있는 진단 시약 제조에 사용되는 고품질 원료 및 기초소재(원자재) 기반의
고객 맞춤형 솔루션과 협력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오전 세션에서는
로슈진단 아시아태평양지부 CustomBiotech 담당 매니저인
Peter Tan이 로슈의 분자진단 원자재 솔루션을 소개하고, 이를 통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서 한국로슈진단이 출시한 차세대 실시간
PCR 시스템인 LightCycler Pro[1]와
디지털 PCR 플랫폼[2]을
발표하며, 진단 정확성과 자동화 가능성을 강조했다.
오후에는 국내
유수 진단 기업들이 참여해 실제 개발 현장에서 한국로슈진단의 CustomBiotech 원자재를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다. 아이젠텍의 강진석 대표는 mPOC(molecular
Point-of-Car, 현장 분자진단) 개발 시 고려해야 할 원자재 활용 전략을, 젠큐릭스 강미란 연구소장은 디지털 PCR 기반 암 진단 시약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누리바이오, 애드바이오, 엔지노믹스의 발표를 통해 CustomBiotech 원자재가 분자진단
제품 개발에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줬다.
특히 고객사들이 CustomBiotech 의 원자재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제품 사례 발표는 한국로슈진단이 단순한 소재 공급자를
넘어,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며 제품 개발 상용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동반자임을 보여줬다. 고객 발표를 통해 CustomBiotech의 기술 신뢰성과 응용
유연성이 부각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제품 적용 경험과 개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킷 탕 대표이사는 "한국로슈진단은 단순한 원자재 공급자가 아니라 혁신을 함께 만들어가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지향한다”며, “이번 세미나는 축적된 협업 사례를 통해 고객과 공동 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긴밀한 협업으로 국내 분자진단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CustomBiotech 팀을 통해 분자진단 분야의
연구개발부터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고품질 원자재 공급,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