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접근성 확대로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
- 전국 6개 지역에서 의료진에게 국내 C형간염 퇴치 의지 전하는 심포지엄 개최
- 하보니, 소발디의 리얼-월드 데이터 및 하보니 급여확대 정보 등 국내 C형간염 환자 발굴 위한 노력 공유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국내 의료진 대상으로 C형간염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고 하보니, 소발디의 가치와 환자 접근성 확대 정보를 알리는 <One Promise Symposium>을 8월 31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지난 6월 7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인천, 광주, 대구에 이르기까지 총 6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었다.
<One Promise Symposium>의 첫 세션은 ‘진단에서 치료까지, C형간염의 관리(Management of Hepatitis C, from Diagnosis to Cure)’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내에는 본인의 HCV 감염 여부를 정확히 알지 못한 채 방치되어있는 C형간염 환자가 다수 존재한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C형간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환자를 진료 현장에서 진단하는 방법 및 최신 치료지견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어 ‘만성 C형간염에서 하보니 치료의 리얼-월드 연구에서의 효과(Real-world Effectiveness of Harvoni in Chronic Hepatitis C)’ 세션에서는 우수한 치료 효과로 국내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고 있는 하보니와 소발디의 주요 리얼-월드 데이터가 소개되었다.
독일에서 발표된 대규모 리얼-월드 코호트 연구결과, 치료 경험이 없고 간경변이 없는 환자에서 기저시점의 HCV RNA<6,000,000 IU/mL인 유전자형 1형 환자에서 하보니 8주요법은 98.6%(n=707/717)의 SVR12를 기록해 97.8%(n=311/318)의 12주요법과 유사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하보니 8주요법은 2017년 새로이 개정된 대한간학회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권고안에도 포함되어 있다.
일본에서 발표된 유전자형 1형 환자 대상 하보니 12주 요법 리얼-월드 데이터도 공유 되었다. 하보니 12주요법은 평균 98.4%(n=1438/1461)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75세 미만에서는 98.8%(n=1018/1030), 75세 이상에서는 97.5%(n=420/431)의 치료효과를, 기존 인터페론 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98.6%(n=574/582), 치료 경험이 없는 경우 98.3%(n=864/879)의 치료효과를 보여 연령과 치료 경험 유무에 관계 없이 우수한 치료효과를 입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지난 6월 1일부터 하보니의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 중 모든 유전자형 1형 환자’로 확대되어 그 동안 급여 혜택이 제한된 유전자형 1b형 환자들에도 하보니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내용이 함께 공유 되었다. 길리어드는 급여확대와 동시에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 개선을 위해 하보니, 소발디 약가를 각각 56.3%, 48.3%씩 자진 인하하기도 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C형간염 치료 패러다임에 변화를 가져온 하보니, 소발디의 가치와 여러 국내외 리얼-월드 데이터를 공유하며, 국내 의료진에게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하기 위한 길리어드의 노력을 표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며 “길리어드는 하보니와 소발디에 대한 환자 접근성 개선으로 국내 C형간염 환자들이 적시에 치료 받고 완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간질환 치료제 분야의 굳건한 리더로서 길리어드는 앞으로도 C형간염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포스부비르는 C형간염 치료에 있어 완치율을 크게 높이며 치료 패러다임을 전환시킨 HCV DAA(Direct Acting Agent)다. 특히, 소포스부비르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하보니는 프로테아제 억제제(PI, protease inhibitor) 성분이 포함되지 않아 현재까지 국내에서 Child-Pugh B 또는 C 등급의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및 간이식 후 환자와 같이 치료가 까다로운 중증 간질환 환자에 제한 없이 사용 가능하다. 하보니는 1일 1회 1정 복용하는 C형간염 치료제로유전자형 1형에서 치료 전 NS5A 내성변이 검사 없이 보험 급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ⅰ항바이러스치료종료후 12주또는 24주에검출한계 50 IU/mL 이하의검사법으로혈중 HCV RNA가검출되지않는상태인지속바이러스반응(sustained virological response, SVR)에도달하면, 99% 이상의환자에서혈중 HCV가지속적으로검출되지않아 SVR은실질적 HCV 박멸로간주함. (대한간학회 C형간염진료가이드라인, 2015)
ⅱ비대상성간경변환자와간이식후환자는하보니+리바비린병용투여가필요함. (식품의약품안전처, 하보니제품정보)
References
1 대한간학회, 보도자료, 국민건강검진에포함되지않은 C형간염, 응답자 10명중 1명만검진경험, 2016-10-21
2 Buggisch P, et al. J Hepatol 2018;68:663–671.
3 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 2017 C형간염진료가이드라인
4 Tsuji K, et al. J Gastroenterol 2018. doi: 10.1007/s00535-018-1455-1. [Epub ahead of print]
5 보건복지부고시제2018-335호 (201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