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표적항암제 지오트립® 국내 급여출시, 혁신적인 항암제 신약 계속해서 선보일 것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더크 밴 니커크)은 EGFR 활성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의 국내 보험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비소세포폐암의 최신 치료지견과 지오트립®의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차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항암제 지오트립®은 허가 받은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로서 EGFR 활성변이가 있는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 대해 국내 허가 및 보험급여를 획득하여 국내 치료제 시장에 본격 출시됨에 따라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한층 새로운 치료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연자로 참석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상위교수는 '비소세포폐암에서의 개인 맞춤화 치료’에 대한 발표를 통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대부분은 완치가 어려운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개개인의 유전자 돌연변이 여부를 확인해 이에 맞는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30-40%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돌연변이 양성으로, 이들에게 EGFR을 타겟으로 하는 지오트립과 같은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치료예후가 더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차세대 ErbB family 차단제’를 주제로 발표한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 교수는 “지오트립®은 비가역적이고, ErbB Family 전체를 차단한다는 점에서 기존 EGFR 표적치료제에서 한 단계 발전된 차세대 표적치료제로 진료 현장에서의 기대가 크다”며 “실제로 지오트립® 임상연구 결과 항암 화학요법 치료군 대비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확인하였고, Del19 또는L858R과 같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변이가 확인된 환자에게서 유일하게 전체생존기간(OS)연장을 보여주는 임상 결과를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고통스러운 폐암 관련 증상에서 벗어나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링거인겔하임 의학부 김미영 상무는 “지오트립®은 허가 받은 최초의 비가역적 ErbB Family 차단제로써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EGFR 변이(Del19/L858R)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화학요법 치료군과 비교하여 1차 치료제로 사용시 유일하게 평균 3개월까지 전체생존기간(OS)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이고, 환자의 폐암 증상을 개선시키는 등 혁신적인 작용 기전을 가진 차세대 표적치료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더크 밴 니커크 사장은 “지오트립®이 혁신성을 인정 받아 허가를 받은 후 약 8개월 만에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국내 급여출시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오트립®의 우수한 치료상의 혜택을 바탕으로 더 많은 EGFR 변이 양성 폐암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희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오트립®정 (성분명: 아파티닙)
아파티닙은한국, EU, 대만, 호주, 캐나다 칠레와 멕시코 등 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EGFR) 활성변이를 보이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치료를 위하여 제품명 지오트립®정으로 승인되었다.
미국에서 아파티닙은 FDA 허가심사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EGFR)의 엑손 19(del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가 발견된 전이성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의 1차 치료제로서 상품명 질로트립TM로 승인되었다.
지오트립®정은 대부분의 전이성 암과 사망률이 높은 암의 성장 및 전이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EGFR(ErbB1)은 물론, ErbB-family에 속하는 관련 수용체까지도 비가역적으로 억제하는 비가역적 ErbB-family 차단제이다.
지오트립®이 비가역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화합물과는 달리 지속적이고, 선택적이며 완전한 ErbB Family 억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분명한 치료 혜택으로 이어진다.
아울러, 지오트립®정 은 유방암(bresast cancer), 두경부암(head and neck cancer)에 대한 제 3상 임상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종양학 분야에서의 베링거인겔하임
베링거인겔하임은 호흡기계 및 심혈관계약물, 대사성질환, 신경학, 바이러스학 및 면역학분야에서의 학술적 전문성 및 우수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항암제를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연구프로그램을 시작하였다.
국제적인 학술단체 및 세계적으로 저명한 여러 암센터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항암제를 발견하고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은 다양한 고형암 및 혈액종양을 포함하여 의학적 요구가 있는 분야에서 향상된 과학기술을 활용해 여러 표적화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현재 연구의 초점은 혈관생성억제, 신호전달억제, 세포-주기키나제 억제의 3가지 영역과 관련된 화합물에 맞춰져 있다. EU, 대만과 멕시코에서 아파티닙은 제품명 지오트립®으로 승인되었고, 미국에서는 뚜렷한 유형의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사용하기 위하여 상품명 질로트립TM으로 승인되었다.
아파티닙은 아시아와 다른 국가의 보건 당국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위한 검토를 받고 있다.
닌테다닙(Nintedanib)
닌테다닙과 볼라설팁은 연구 중인 물질로, 이 물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아직 완전히 검증되지 않았다. 은 신생 혈관생성억제제로서, 현재 NSCLC 및 난소암환자를 대상으로 제3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세포-주기키나제억제분야에서는 볼라설팁 (volasertib)*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제3상 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항암제 파이프라인은 서서히 발전하고 있으며, 이는 이 분야에 대한 베링거인겔하임의 지속적인 헌신을 보여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