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 ‘대한사회복지회’에 영유아의류 500여벌을 27일 기증했다.
복지회에 기증된 의류는 보령메디앙스 나눔 보상 이벤트를 통하여 전국 24개 매장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소비자들로부터 기증받은 의류들로 입양대상아동 및 위탁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일정기간 동안만 아동들을 보호, 양육하는 위탁가정에서는 항상 아동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유아 의류 등을 항상 보유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중보재단은 2008년 김승호 회장이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으며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후원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