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 주부터 보건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작, 안전접종이 최우선!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14~’15절기(‘14.9월~’15.5월)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 노인, 심장 · 폐 질환, 당뇨 등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을 우선접종 권장대상자로 정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특히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경우 세균성 폐렴, 심부전증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기존에 앓던 만성질환이 악화될 수 있어 인플루엔자 유행 전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 인플루엔자 백신은 건강한 젊은사람에서 약 70∼90% 예방효과가 있음. 노인, 만성질환자의 경우 그보다 인플루엔자 예방효과는 떨어지지만 인플루엔자로 인한 합병증 및 입원·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임 * 만 9세 이상 성인은 매년 1회 접종, 생후 6개월∼만 8세 이하 소아는 과거 접종력에 따라 1∼2회 접종 필요 *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기침, 콧물 같은 분비물로 쉽게 전파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예방접종 외에도 자주 손을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옷깃으로 입을 가리는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우리나라는
'파워겔1g' 무색, 무취, 자극감 등 없어 사용 편리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남성 성기의 감각을 둔하게 하는국소마취제 리도카인 성분 성기촉각 예민감소제의 1포당 용량을 기존 0.7g에서 1g으로 늘렸다고 30일 밝혔다.파워겔은 국소마취제인 리도카인 성분을 활용해 성기의 촉각 예민도를 감소시키는 일반의약품이다.한미약품은 이번 증량이 리도카인 1회 최대 용량치를 한 포에 담은 것으로, 사용량을 스스로 조절하기 어려운 스프레이나 튜브형 제품에 비해 과다 사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파워겔은 성기의 촉각 예민도를 감소시키기 때문에 여성이 성적 흥분에 도달할 때까지 성관계 시간을 충분히 연장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중년 남성이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은 사무직 종사자들의 일부가 성기의 근육이 쉽게 이완되면서 사정을 빠르게 하는 경향을 고민하는데, 이러한 증상은 성경험이 많지 않거나 장기간의 금욕생활, 죄책감, 지나친 흥분, 과도한 긴장 등 심리적 원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다.파워겔은 1회용 포장으로 1통당 5회 분량이 들어 있으며 무색, 무취에 끈적거림이 없어 파트너가 제품 사용 여부를 눈치챌 수 없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전
통신판매업 미신고 사업자인 것으로 확인최근 (주)나이스전자(대표 : 최성식)의 신문광고를 보고 프라이팬세트를 주문한 후 물품이 배송되지 않고 사업자와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피해상담이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372소비자상담센터*에 9월 초부터 접수된 (주)나이스전자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109건으로 최근 4일 간(2014.9.22.~9.25.) 73건이 집중되었으며, 대부분 8월말 추석명절을 앞두고 주문한 제품이 한 달 가까이 배송되지 않자 환불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 : 10개 소비자단체, 16개 광역시도, 지방자치단체, 한국소비자원이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통합 상담처리시스템현재 (주)나이스전자는 전화연결이 되지 않는 상태이며, 통신판매업 미신고 사업자인 것으로 확인되어 한국소비자원은 관계기관에 위법사실을 통보할 예정이다.(주)나이스전자가 환불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신용카드 할부로 20만원 이상 결제한 소비자는 카드회사로부터 할부금 납부를 면제 받을 수 있으나, 신용카드 일시불 또는 현금으로 결제한 소비자는 피해보상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한국소비자원은 통신판매로 구입하는 경우 사업자의 통신
의료기기산업 발전 위한 심도 있는 논의 이어져고대 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흥만)가 9월 26일 오후 2시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의료기기임상시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은 백세현 고대구로병원장, 이흥만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강태건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부장 등 관련 국내․외 정부, 학계, 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다.심포지엄은 ‘임상시험연구보고 및 첨단의료기기개발 전략’과 ‘의료기기개발 트랜드’로 나눠 진행됐다. 고대구로병원 임채승 교수의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나고야대학 토시오 후쿠다 교수의 ‘의료용 로봇시스템 소개 및 평가’ 등 총 6개의 연제 발표와 함께 의료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백세현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확한 설명없는 통계자료의 성급한 배포로 의사 명예 실추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강기윤 의원(새누리당,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이 배포한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주장의 근거가 되는 통계자료를 충분히 검토ㆍ분석하지 않고 성급히 보도자료를 배포한 결과 여론을 호도할 우려가 매우 크다”며, “의사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등 국민들에게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켜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관계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지적했다.이에 “관련기관의 사과와 정정보도 등을 요구한다”고 밝혔다.앞서 25일 강기윤 국회의원은 의사, 변호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 5년간 성범죄 2,132명 검거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의협은 “강기윤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의사’라고 표현된 직업군은 사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정확히 의료법상 ‘의사’만을 구분한 통계가 아니다”며 “해당 의원실은 이와 같은 사실을 명확히 파악한 뒤 정확한 사실관계에 기초하여 자료를 배포했어야 함에도 너무 성급하게 자료를 배포했다”며 비판했다.강기윤 의원은 ‘5년간 성범죄 혐의로 검거된 의사가 739명’이라며 경찰청 자료를 인용하였으나, 사실확인 결과 이는 의사, 치과의사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와 연계, 이국종 교수 직접 참여재난현장에서 발생한 외상환자를 응급헬기 등을 이용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과정을 선보인 ‘재난대응 합동(소방서·의료기관) 시범훈련’이 9월26일 오후1시부터 킨텍스 제2전시장 주차장에서 열렸다.‘2014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에서 개최된 세월호와 재난의료 관련 세미나와 연계된 시범훈련이었다.이국종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이끄는 대한외과학회 외과재난대응팀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및 특수대응단 등 약 40여명이 시현에 참여했다.시범훈련 1단계에서는 2대의 헬기가 동원돼 구조대원 4명이 유압장비를 갖고 레펠하강 했으며, 의료진 3명은 호이스트를 이용해 현장에 투입됐다.2단계에서는 차량 인명구조를 위해 특수대응단이 투입되고, 고양소방서와 의료진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했다.이어 3단계에서는 중상 1명은 헬기를 이용해, 경상 4명은 구급차를 타고 의료기관에 이송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 했다.이번 훈련은 재난발생시 소방서와 의료진이 합동으로 현장에 투입돼 보다 신속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데 목적을 뒀다.앰뷸런스 구급 이송뿐만 아니라 헬기를 이용해 의료진과 소방대원들을 재난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치료하고, 병
뇌사자에게만 얻는 장기 부족 , 부분 생체 이식 가능토록 법 개정 필요국내 폐 이식분야를 개척해 온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이 최근 100번째 이식환자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시켰다.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 (흉부외과 백효채·호흡기내과 박무석·감염내과 안진영·마취통증의학과 나성원 교수)은 지난 8월 29일 양측 폐 이식수술을 받은 37세 여성 환자가 건강을 회복하고 지난 주 퇴원했다고 밝혔다.폐가 점차 단단해지는 폐 섬유증으로 폐 기능을 거의 상실하고 ‘인공 심폐장치 (ECMO)’로 생명을 유지하던 환자는 8월 29일 자신에게 적합한 뇌사자의 폐를 기증받게 되었으나, 상태가 워낙 위중해 입원해있던 부산에서 서울로 이송하기조차 어려웠다.이에 환자가 입원해 있던 대학병원에서는 필요한 응급후송조치를, 그리고 인근 대학병원 흉부외과 교수가 응급차에 직접 동승하여 400㎞가 넘는 이송과정 동안 환자의 곁에서 필요한 조치에 전력을 다해 주었다.동시에 세브란스병원 폐이식팀은 환자의 도착시각에 맞추어 뇌사자로부터 적출한 장기를 준비하는 한편, 도착 즉시 바로 이식 수술에 들어가 당일 밤 건강한 양측 폐를 무사히 이식하였다.“세 병원 의료진의 값진 협력으로 한 환자의 생명을
베체트병 분야에 기여한 바가 큰 세계 석학에게 수여하는훌루시 베체트상도 수상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방동식 교수가 18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6차 세계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부회장(Vice President)으로 선출됐는데 임기는 4년이다.방동식 교수는 이번 총회에서 훌루시 베체트(Hûlusi Behçet)상도 수상했다.훌루시 베체트상은 베체트병 분야의 학술적 업적과 학회에 기여한 바가 큰 세계 석학에게 수여된다.베체트병은 안과와 소화기내과, 류마티스내과, 신경과,소아과, 내분비내과, 외과 등 협진이 필요한 전신 염증성질환이다.방동식 교수는 1983년 국내 처음으로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에 베체트병클리닉을 개설하고 지금까지 30여년간 약 15,000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다.그는 베체트병 국제학회 이사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서울에서 제9차 세계베체트병학회 학술대회에서 사무총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추진한바 있다. 또 대한베체트병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국내 베체트병학회를 이끌어 왔다.방동식 교수는 한-터키, 한-일, 한-중-일 국제베체트병학회 추진 및 세계피부과학회에서 베체트병 심포지엄 조직 등 많은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