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 떨어지는 노인,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노인전용 독감백신 필요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이명희)는 본격적인 독감 예방 접종 시기를 맞아 고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독감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독감(인플루엔자) 유행시기에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나 만성질환자들은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12년 까지 인플루엔자로 인한 국내 사망자 3명 중 2명은 65세 이상 노인으로, 고령일수록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고령층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고령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독감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확산이 더욱 필요하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건강수칙을 담은 ‘노인 독감예방 건강수칙 5가지’를 선정, 건강증진을 위해 질병치료보다는 질병예방을 통한 사전 관리의 중요함을 강조한다.독감예방 건강수칙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기침하거나 재채기할 때 입을 가리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유의하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를 사용하여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시상식․전시회 및 포럼 열려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 「제6회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이하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다.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우리나라 국토디자인 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시켜 국토의 품격과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가 주최하고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올해 국토도시디자인대전은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도시”를 주제로 공공 공간, 도시및단지, 역사․문화․환경, 해외건설(국내업체 시공 사업) 등 4개의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올해 주제 : 유니버셜디자인)을 대상으로 공모하였으며,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11점을 선정하여 시상한다.대통령상(1점)에는 서울 종로구의 ‘수성동 계곡복원’이, 국무총리상(1점)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송도 센트럴공원’ 이 각각 선정되었으며,국토교통부장관상(4점)에는 ‘충남 보령시-팔색보령수필 조망공간 조성(공공공간)’, ‘서울 관악구-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조성(공공공간)’, ‘울산광역시-태화루 건립사업(역사․문화․환경)’, ‘부산광역시-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시범사업(특별부문)‘ 등이 각각 선정되었다.대통령상
신개념 SGLT-2 억제제 계열의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도할 것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더크 밴 니커크)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2) 억제제 계열의 새로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디앙®(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해 유한양행(대표: 김윤섭)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합의된 전략적 제휴에 따라 한국베링거인겔하임과 한국릴리, 그리고 유한양행은 각 사가 보유한 마케팅 및 영업력, 유통 시스템의 강점을 토대로 새로운 SGLT-2 억제제 계열의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의 제품 정보와 서비스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약물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의학적 혜택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자디앙®에 대한 전략적 제휴는 트라젠타®, 트라젠타듀오®에 이어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릴리, 그리고 유한양행이 맺은 당뇨병 치료제분야의 협력으로 국내 많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동시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우수한 제품력과
144주(3년)의 치료 기간 동안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동등한 ‘지속적인 혈중 바이러스 억제 효과’ 확인지난 7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된 제20회 국제에이즈학회(International AIDS Society) 연례 학술대회에서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의 단일정복합 HIV 치료제 스트리빌드®(Stribild) 에 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그 중에서도 HIV-1 감염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해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효과 및 신장 안전성에 대한임상연구가 주목을 받았다.중추적 3상 임상인 102연구 및 103연구에서 공동으로 수집한 144주(3년) 간의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치료 48주 시점에 스트리빌드 치료군의 89%(n=624/701), 96주 시점에 84%(n=589/701), 144주 시점에 79%(n=554/701)가 HIV 바이러스 억제효과(HIV-1 RNA50 copies/mL)를 달성해 스트리빌드의 지속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대조군인 리토나비어로 보강된 아타자나비르 및 트루바다® (엠트리시타빈 200mg, 테노포비르디소프록실푸마레이트 300mg) 병용요법 치료군의 경우, 48주 시점에 환자의 87
자체 개발한 Valsartan+Amlodipine adipate 성분의 염 변경 복합제로 경제성, 안전성 동시 공략CJ헬스케어(대표: 곽달원)의 고혈압 복합제 ‘엑스원’(Valsartan+Amlodipine adipate)이 출시 1년 만에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하며 블록버스터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작년 10월 출시한 엑스원은 유비스트 자료 기준 올 상반기 누적 51억의 실적을 기록하며 노바티스의 엑스포지의 뒤를 이어 특허만료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에 진입했다.출시 당시 특허만료의약품 시장 1위를 하며 시장선점에 성공한 엑스원은 꾸준한 성장세로 연내 100억대 품목에 당당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2010년 이후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제품들의 특허가 대거 만료되며 수많은 후발 의약품들이 출시되었지만 시장 성장은 기대에 못 미쳤다.그러나 지난해 ARB+CCB복합제 중 최초로 ‘엑스포지’의 특허가 만료된 후 약 50여 개 제약사들이 관련 제품을 일제히 출시하면서 Valsartan+Amlodipine 시장이 2배 가까이 성장하며 관심이 커졌다.CJ 엑스원은 엑스포지 성분 중 하나인 암로디핀베실산염 대신 자체 개발한 암로디핀 아디페이트염을 적용하여
30대 그룹, 안전·환경 투자계획 조사결과- 최근 안전·환경 문제의 관심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 관련 비용 증가 및 1·2차 협력사 관리·교육에 어려움- 안전 및 환경 규제 도입 전 충분한 의견수렴 원해전국경제연합회가 자산 상위 30대 그룹(‘14.4월 공정위 발표, 금융그룹 제외)을 대상으로 ‘2014년 안전·환경 투자계획’을 조사(조사기간: 8.20~9.5, 응답: 29개 그룹)한 결과, 18개 그룹(62.1%)이 올해 안전 및 환경 투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릴 것으로 나타났다.10개 그룹(34.5%)은 전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응답했으며, 1개 그룹(3.4%)은 전년보다 감소할 것으로 답했다.안전·환경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응답한 18개 그룹은 그 이유로, ‘최근 안전·환경 문제의 관심 증가에 따른 선제적 대응(14개 그룹, 77.8%)’을 가장 많이 들었으며, 다음으로 ‘연초 사업계획 및 경영전략에 따른 투자 확대(3개 그룹, 16.7%)’, ‘시설노후화 및 교체시기 도래(1개 그룹, 5.5%)’ 순으로 제시했다.현재 직면하고 있는 안전 및 환경 이슈 관련 가장 큰 어려움은 ‘관련 비용 증가에 따른 경영부담 증가(13개 그룹, 44.9%)’인 것
2009년 조성, 치과대학병원에서 연세대 청송대와 노천극장을 거쳐 총장공관까지 1.5㎞ 코스세브란스 올레길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병원에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건강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9년 조성한 산책로로, 치과대학병원에서부터 연세대 청송대와 노천극장을 거쳐 총장공관으로 이어지는 1.5㎞ 코스다.이번 ‘함께 걸어요, 세브란스 올레길’은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함께 올레길을 걸으며 ‘쉼’을 느끼고 치유를 기원하는 행사로, 연세의료원 노사가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마련한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으로 주관했다.제정환 노사공익기금 위원장과 이수진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위원장, 김세규 세브란스병원 진료부원장을 비롯해 환자와 보호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는 7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추억과 공감을 테마로 기획되었으며, 비석 치기, 제기 차기, 새총 쏘기, 웃음 데시벨 등 추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올레길 중간 중간 마련됐다.또 최진섭 연세의료원 사무처장과 환자, 보호자들은 공중전화 부스, 1970년대 상가 분위기 등을 연출한 판넬 앞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등 추억을 되새겼다.한편, 세브란스 노사공익기금은 이 외에도 직원들의 지역사회
국산의료기기 연구 개발 및 사업화 등 MOU 체결보건의료산업 발전을 위하여 진흥원과 연구중심병원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 이하 진흥원)과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 10개 기관은 9월 25일(목)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의사-기업 초청 디너심포지엄 행사에서 양해 각서 체결식을 갖고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 전개를 다짐했다.이번 양해 각서 체결을 통해 진흥원과 연구중심병원은 △국산의료기기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에 관한 사항 △국산 의료기기 사용 현황 등 의료기기 관련 정보 교류 △의료기기 임상시험 활성화 및 전문 인력 양성에 관한 사항 등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상기 행사에서는 복지부 및 의료진, 산업계의 의료기기 관련 인사 100명 내외가 참석하여 국내 의료기기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논의를 통해 기업과 의료진이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정부는 보건의료를 국가경쟁력의 주요한 분야로 생각하고, 인력양성과 해외진출 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 분야의 발전이 가속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진흥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