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진료인원 약 79만명, 여성이 약 1.5배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이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자료를 이용하여 ‘속 쓰림 및 소화불량(R12, K30)’에 대해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9년 약 65만 1천명에서 2013년 약 79만명으로 5년간 약 13만 8천명(21.2%)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4.9%로 나타났다.총진료비는 2009년 약 185억원에서 2013년 약 256억원으로 5년간 약 72억원(38.9%)이 증가하였으며, 연평균 증가율은 8.6%로 나타났다.최근 5년간 '속 쓰림 및 소화불량’ 진료인원을 성별로 보면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39.6%~40.2%, 여성은 59.8%~60.4%로 여성이 약 1.5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속 쓰림 및 소화불량’의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2013년을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17.0%로 가장 높았고, 50대 16.4%, 40대 13.6%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낮은 구간은 10대, 20대로 각각 8.9%, 9.0%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노년층의 진료인원이 많고 10, 20대 진료인원이 적은 것은 청소년기에 이루어지
인터넷쇼핑몰의 주민등록번호 보존근거를 삭제하여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는 소관 법령의 품질 개선 및 선진화 작업의 일환으로 소비자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발굴하여 정비하기로 하였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전자상거래법),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 방판법),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이하 할부거래법),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이하 생협법) 등 4개 법령이 정비 대상이다. * 공정위는 지난 6월 우선적으로 공정거래 분야에서 15개 과제를 발굴하여 현재 입법 작업 중에 있다.소비자 분야 제도는 시장에서 사업자에 비하여 약자의 지위에 있는 소비자의 올바른 권리행사를 보장하기 위하여 꼭 필요한 제도로 다만, 일부 제도는 시장변화, 기술발전 등 도입 당시와 다른 소비환경에 직면하게 되어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이를 위해 소비자 권익의 보장이라는 근본 취지를 견지하면서 변화된 소비환경을 반영하여 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소비생활을 담보한다.* 기본 방향① 시장상황․거래환경 변화로 현실적합성이 떨어진 제도 개선② 새로운 기술수단을 활용하여 보다 용이하게 입법 취지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③ 그간
2011년 계약 후 약 3년만에 처방시작, 연간 500억원의 매출로 ARB계열 1위에 올라서는 것이 목표(사진설명1. 현지 시간 23일 오전 멕시코시티 유맥스 뮤지엄(Jumex Museum)에서 진행된 ‘아라코(카나브)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서 멕시코 현지임상을 진행했던 에르네스토 카르도나 무노즈(E. G. Cardona Munoz) 멕시코 과달라하라대 교수가 아라코 임상결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카나브가 23일 멕시코에서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갖고 멕시코시장 NO.1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보령제약과 스텐달社는 지난해 7월멕시코에서 프리발매식을 갖고 그동안 프리마케 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런칭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에서 온 ARB’라는 뜻의 아라코(ARAHKOR (ARB + H(Heart) + Kor)라는 현지 제품명으로 바로 처방이 시작되게 됐다.이번 ‘아라코(카나브) 발매식 및 심포지엄’을 통해 본격적인 처방이 시작되는 것은 지난 2011년10월 멕시코 스텐달社와 중남미 13개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한 후약 3년만이다.국내 의약품이 해외 라이선스아웃 계약 후 현지 발매를 하기 위해서는 많은
최초의 미 FDA 승인 Anti PD-1 면역 치료제 미국 및 캐나다 외 지역에서 MSD로 알려져 있는 머크(Merck)는 자사가 개발한 PD-1 억제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가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로 4일 최초 미 식약청(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미국 식약청 승인은 수술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악성 흑색종 혹은 진행성 악성 흑색종(수술이 불가능한) 환자에 있어 이필리무맙 치료 또는 BRAF 억제제 (BRAF V600 변이 양성 환자에 한함) 치료 이후에도 암이 진행한 경우에 대해 매 3주마다 2 mg/kg의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를 사용하도록 적응증을 받은 것이다. 이 적응증은 초기 임상을 통해 나타난 유의한 종양 반응률 및 반응 지속성에 근거하여 신속 허가로 승인되었다. 따라서 키트루다 사용 후 반응 지속기간 및 생존기간 개선에 대한 데이터는 현재 계속 수집 중이며, 추가적인 데이터에 따라 현재의 승인내용은 임시 혹은 변경될 수 있다.키트루다는 미국에서 승인 받은 최초의 PD-1(프로그램 된 세포사멸 수용체-1, programmed death receptor-1) 억제제이며, 초기 키트루다의 유의한 임상결과 및 수술로 완전히 제거가 어
소아방광요도재활실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세브란스 어린이병원(원장 한상원)이 소아방광요도재활실 개설 15주년을 맞아 19일 연세암병원 서암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가졌다.어린이병원은 15년전 걸음마 단계였던 이분척추증 배뇨장애 환자에 대한 비뇨기과학 치료에서 ‘방광요도재활’이라는 개념을 도입, 5년마다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소아배뇨장애의 화두인 ‘중추신경계와 방광’과 ‘골반저’에 대해 다루며 골반강과 골반저의 수술해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소아 기능장애성배뇨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복압상승그래프를 통해 예측할 수 있는 골반저의 기능저하, 소아배뇨장애에서 바이오피드백 치료와 소아과민성방광의 평가와 치료 전략을 주제로 소아과민성방광의 새로운 진단적 접근, 과민성방광에서의 잠재적 치료방향에 대해 발표됐다. 또 골반장과 골반저에 대한 카데바랩도 진행됐다.심포지엄에서는 소아배뇨장애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스라엘 프란코 뉴욕 의대 교수가 참석해 최신 치료경향에 대해 발표했다.
대장앎의 날,예방부터 치료법까지고려대 구로병원(원장 백세현)은 9월 22일 대장항문학회가 지정한 9월 ‘대장앎의 날’ 행사를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암병원 대장암센터 민병욱 교수는 개회사에서 “대장암 환우들의 온전한 건강회복과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장암에 대해 바로 알고 암에 대한 두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참석한 환우와 환우 가족들은 대장암센터 이선일 교수의 대장암 예방과 치료 방법 등 다양하게 마련된 강좌에 참석하였다. 특히 질의응답을 통한 대장암의 이해와 궁금증을 해소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내분비내과 최경묵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 에 대해 역설했다. 또한 장루 전문 간호사의 ‘손쉬운 장루 관리’ 강좌가 제공되어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라니티딘 75mg,위산 분비 억제 및 속쓰림에 효과적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위산 분비 억제에 효과가 있는 위장약 ‘라딘큐정’을20정과 240정(120정*2)으로출시했다.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즐기는 식습관과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장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으며, 과도한 위산 분비로 인한 속쓰림과 신트림 등의 불편함을 겪고 있다.라딘큐정은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 분비를 억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 속쓰림, 신트림 등에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동성제약 관계자는 “라니티딘 75mg 정제가 전문의약품에서 일반의약품으로 전환됨에 따라, 라니티딘 75mg이 주성분인 라딘큐정 또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12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하루에 1~2번만 섭취해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심방세동의 날’ 성료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9월 19일 ‘심방세동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고, 다양한 강좌와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오후 2시 유광사홀에서 1부를, 오후 7시 최덕경강의실에서 2부를 진행하였다.1부에서는 ▲심방세동이란?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생활습관과 심방세동:음식, 운동, 예방법(심도자실 고경정 간호사) ▲새로운 항응고제의 사용(순환기내과 안진희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순환기내과 이대인 교수) ▲부정맥 상담실에서 많이 묻는 질문(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되었으며, 건강강좌 이후 심방세동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특히 1부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김영훈 병원장과 함께 질의 및 상담하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2부는 ‘일차 의료진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시전 원장(정시전 내과), 김한수 원장(분당 21세기 의원)을 좌장으로 ▲심방세동, 임상적의의(박예민, 가천의대) ▲심방세동 치료의 가이드라인(심재